애플의 아이팟을 꺾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프로젝트인 ‘준’(ZUNE) MP3 플레이어의 가격이 299달러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신정보에 대한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엔가젯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준’이 같은 용량의 아이팟과 같은 가격대인 ‘299’달러(원화환산 약 28만원)로 책정될 확률이 크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MP3 프로젝트인 준은 30GB의 HDD와 함께 무선랜 기능을 기본적으로 넣어 쉽고 강력한 파일공유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
특히, 이 제품에 있어 가장 큰 특징은 애플과 마찬가지로 MP3 플레이어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MP3 사업에 있어 애플을 잡지 못한 이유가 MP3 플레이어와 음원 사이트를 일원화 시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이번 준에서는 아이튠스같이 강력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준비 중으로 알려져 있다.
엔가젯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매업자인 트와이스닷컴과의 이야기를 통해 “준이 아이팟 킬러를 목표로 한다면 무선랜과 큰화면, 용량은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무리수를 둘 것이 틀림없다”고 전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준이 애플의 아이팟을 따라잡기 위해 “5년도 아깝지 않다”라고 대폭적인 지원을 밝힌 바 있어, 준의 299달러 루머는 더욱 신빙성을 얻어 보인다.
이 외에 트와이스 닷컴은 준이 내장된 무선랜 기능을 통해 음악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유하는 등 기존의 MP3 플레이어와는 한층 더 진보된 기능을 보여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출처 :ㅣ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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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비싼데...... 과연 이게 성공할 수 있을랑가.... 개인적으로 보기엔 어느정도 선전은 하겠지만... 마이크로 소프트다 보니까..... 하지만 현재 이미 커져 있는 대세를 무너뜨리기는 힘들것 같다. 아이팟을 쓰다가 굳이 준으로 바꿀 필요도 없을 것 같고, 국내에서는 국내 품이 소비자 취향에 더 맞기에 .... 하지만 MS가 말한것 처럼 5년도 아깝지 않다고 하니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자금력이 강한 MS가 따라 잡을지도 모를 조심스런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역시 5년이면 삼성전자가 급부상하던지, 아니면 아이리버가 다시 mp3시작을 장악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