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듀얼코어로 다시 태어난 맥북

 맥북은 듀얼코어를 쓴 인텔 센트리노 듀오 플랫폼을 내장해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높여

이번 리뷰에 사용한 13인치 화이트 맥북은 1.83GHz 인텔 코어듀오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 코어듀오 프로세서는 하나의 프로세서 안에 2개의 코어를 넣은 제품으로 멀티태스킹 같은 다중작업이나, 멀티미디어 재생에 있어 최적의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메모리는 256MB DDR 메모리 2개를 사용해 512MB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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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얼코어를 사용해 H.264를 지원하는 영상 여러 개를 띄워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60GB 5400rpm 시리얼 ATA 하드드라이브와 DVD-ROM CD-RW 기능을 겸비한 콤보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어 사무작업이나 인터넷 등의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자주 받는 사용자라면 제공되는 용량만으로는 부족하니 외장 HDD를 사용하거나 HDD 확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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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게이트사의 2.5인치 60GB 5400rpm HDD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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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된 단자들.
왼쪽으로부터 전원단자, 유선랜단자, 모니터 출력단자, 파이어와이어 단자, USB 2.0 단자(2개),

또한 2개의 USB 2.0 단자와 1개의 파이어와이어 단자를 제공해 확장성도 넉넉한 편.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하드웨어적 사양을 갖추고도 가격은 1.83GHz 모델이 119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라이벌인 윈도우 XP 운영체제를 넣은 노트북 PC 보다도 저렴한 편에 속해 메리트는 충분한 편.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면 윈도우 계열 노트북 PC 중에서도 코어듀오를 쓰고 119만원 보다 저렴한 제품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애플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타 제품과 비교가 안된다고 주장하고 싶다.

기존맥과는 다른 확장성, IBM을 닮았다?

맥북의 경우는 기존 맥과는 사뭇 다른 확장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먼저 기존 맥의 경우는 개인 사용자가 내부를 여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만약 개인사용자가 메모리나 하드디스크의 업그레이드를 감행했을 경우, 그 후에는 애플의 모든 사후지원을 받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사용자들은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상위 기종을 구매할 수 밖에 없었고, 확장성의 부재는 맥의 아킬레스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다르다. 맥북의 경우는 내장 배터리를 빼면 드러나는 확장베이를 통해 메모리나 HDD를 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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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를 뺀 후 상단의 나사 3개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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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를 잡아당기면 장착된 메모리를 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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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인치 HDD 또한 당겨서 빼내면 된다

이 제품의 메모리 부는 PC2-5300 SO-DIMM 슬롯을 2개 제공하고 있어 하나당 최대 1GB 까지, 2GB 크기로 확장이 가능하다. HDD의 경우는 시리얼 ATA 방식의 시게이트 5400rpm 60GB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역시 사용자가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이처럼 맥북은 확장성 면에서 기존 애플 제품과 큰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발열문제는 글쎄

맥북의 하단을 보면 동전을 이용해 열 수 있는 잠금장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잠금장치를 열면 맥북에 내장된 배터리를 빼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배터리의 경우는 전원측정 버튼과 용량표시 LED가 위치해 운영체제 상태가 아닌 배터리 상태에서도 남은 잔량을 확인해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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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잔량표시 LED를 통해 현재 배터리의 남은 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맥북의 배터리는 예전 아이북과 비교해본다면 상당히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에 관련해 애플에서는 6시간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그보다 훨씬 짧다. 필자가 써본 바에 의하면 3시간이 채 안됐지만, 그래도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발열 문제는 불만족스럽다. 예전 맥북 프로를 리뷰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잠깐만 사용해도 난로와 버금갈 정도의 열기를 발산한다. 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제품에 문제가 있나? 하고 착각하게 만들 정도다.

열이 발생하는 부분은 맥북의 왼쪽상단의 바닥 부분으로, 코어듀오 프로세서가 위치한 곳이다. 이러한 문제는 맥북 프로나 맥북의 구조가 코어듀오 프로세서의 발열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해 발생된 것으로 보여진다.

윈도우 설치? 물론 가능하지

인텔 칩셋을 사용한 맥 시리즈에는 맥 운영체제 이외에 윈도우 운영체제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그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되는 것이 바로 애플의 부트캠프를 이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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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칩셋을 사용한 맥에서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부트캠프'

부트캠프를 사용하면 OS X 타이거는 물론, 윈도우 XP 등의 다양한 운영체제를 쓸 수 있어 그 활용도는 배가 된다. 특히 최초 시도됐던 듀얼부팅과는 달리, 부트캠프의 경우는 대부분의 드라이버 문제가 해결돼 있어 윈도우 XP를 사용하는데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맥북에서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경우 맥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액티브 X 지원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각 은행의 인터넷 뱅킹을 한다든지 다양한 쇼핑몰에서 인터넷 쇼핑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액티브 X를 지원하는 인터넷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참고 : 애플 컴퓨터 코리아 부트캠프 관련자료

이 외에 패러럴스 웍스테이션을 활용하면 맥 OS X 상에서 윈도우 XP를 가상 운영체제로 사용할 수도 있어, 대단히 호환성이 높은 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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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특유 디자인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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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하면 디자인을 연상할 정도로 애플은 타 기업을 압도하는 회사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가지고 있는 MP3 플레이어 아이팟 시리즈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그들의 디자인은 매우 높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기존 파워북 G4에 인텔프로세서를 넣은 맥 북 프로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아이맥이나 맥미니를 봐도 그들의 디자인은 남다르다는 느낌이 피부에 와 닫는다.  

참고 : [리뷰] 인텔칩으로 다시 태어났다, 애플 신형맥 2종

맥북의 디자인도 앞서 소개한 제품들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뛰어난 디자인을 통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구매하고 싶도록 만들었다. 물론, 멋진 디자인과 함께 그 사용상의 편리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 사진에서 보이는 맥북의 키보드는 리뷰샘플인 관계로 한글이 새겨지지 않은 점 미리 양지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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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에서 타사 제품과 완벽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 맥북,
슬림 디자인에 있어서도 절대 꿇리지 않는다 

맥북의 두께는 2.75cm로 기존 파워북 G4에 비해 6mm가 더 얇아졌다. 얇아진 만큼 외부의 충격에서 더 잘 견디기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해 디자인했다. 때문에 기존 파워북 G4와 마찬가지로 스크래치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상판 고정의 경우도 기존 제품의 경우는 갈고리모양의 래치를 이용해 고정하는 관계로 완벽한 밀착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맥북에서는 자석방식을 사용해 고정하고 있는 관계로 여닫이가 편하고 상판과 본체간에 완벽한 밀착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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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체와 상판의 좌/우 모서리에 자석이 장치돼 있어
갈고리 방식의 래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고정이 가능하다

절전모드를 실행하면 맥북 전면의 LED가 페이드 인/아웃 효과를 보여줘 흡사 맥북이 잠자고 있는듯한 느낌을 표현해준다. 또한 어두운곳에 가면 액정모니터 뒷쪽의 사과모양 로고가 빛나 한결 멋드러진 효과를 보여주는 서비스 도 잊지 않았다.

맥북만의 넉넉한 키보드

최근 노트북들의 추세를 보면 작은 크기에 다양한 기능을 표현하기 위해, 엄청나게 다양한 특수키를 우겨 넣고 있다. 또한 키보드의 자판을 보면 어디에 쓸 지 알지도 못하는 명령어들이 빽빽하게 인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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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넉한 크기의 키보드와 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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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넉한 키 피치로 하여금 타이핑 시 데스크탑 키보드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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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개의 손가락을 함께 사용하면 '스크롤링 트랙패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맥북의 키보드를 보면 필요 없는 기능들은 과감하게 배제하고, 키패드의 피치를 최대한 넓혀놓은 것이 눈에 띈다. 이는 타이핑 중 사용자로 하여금 노트북 맥이면서도 데스크탑의 그것을 연상케 한다. 맥북의 경우는 얇고 낮은 제품의 특성상 평평한 곳에 수평으로 놓이는 새로운 키보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제작사에 의하면 타이핑 할 때 더욱 안정된 감각을 느낄 수 있어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가락이 편하다고.

트랙패드의 경우 역시 그 크기가 넉넉한 편으로, 두개의 손가락으로 동시에 문질러주면 해당 문서 전체가 이동하는 스크롤링 트랙패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익숙해지면 꽤 유용한 기능이기도 하다.

13.3인치 글로시 와이드 스크린 LCD 넣어

이 제품은 13.3인치 크기의 글로시(glossy) 와이드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어 밝은 느낌의 화면을 보여준다. 이는 사용자 개개인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인 사용자들의 평가에 있어 맥 북 프로의 무반사 액정보다 훨씬 밝다는 의견이 대다수. 애플은 이번 제품에 적용된 글로시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기존 아이북과 비교해 79% 더 밝아지고, 시야각은 30% 정도 더 넓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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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맥북에 사용된 글로시 타입 LCD 모니터를 통해 기존 아이북보다 훨씬 밝아졌다고 설명했다

1,280 x 800의 와이드 비율 해상도를 적용해 기존 1024 x 768 보다 한결 나아진 환경을 구현해준다. 특히 두 개의 창을 동시에 열어두는 다중작업이나 DVD 같은 영화를 볼 때는 와이드 화면이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 맥 북의 경우는 측면의 DVI 포트(변환젠더는 옵션으로 제공)를 이용해 듀얼 모니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은 기본, 블루투스 및 다양한 단자로 확장성 높여

맥북 역시 기존 맥북 프로에서 사용됐던 진보적인 기술들을 그대로 가져왔다. 한 손에 쏙 쥐어지는 애플 리모트 하나로 모든 멀티미디어 작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론트 로와, 어두운 곳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는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을 통해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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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로의 중심 '맥 리모트'

최근 노트북의 추세답게 기본적으로 802.11b/g 무선 인터넷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주변에 공유기만 있다면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물론, 맥북은 무선 인터넷 뿐 아니라 블루투스를 기본적으로 내장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장치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을 사용하면 인터넷 폰(VoIP)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기존 맥북 프로와 마찬가지로 자력에 의해 본체와 연결되는 전원어댑터인 매그세이프(MagSafe) 단자를 제공한다. 이를 사용하면 전원 케이블에 걸려 노트북이 떨어진다든지, 전원단자 부분이 손상을 입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액정모니터 상단 중앙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640 x 480 해상도의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는 화상채팅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 특히 맥의 경우는 블루투스를 활용한 근거리 채팅 프로그램인 봉쥬르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맥 사용자들끼리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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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석으로 고정하는 전원커넥터 '매그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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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0 x 480 해상도의 내장형 비디오카메라 '아이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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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맥미니, 그리고 맥북

 가격과 성능의 조화
이번 리뷰를 작성하면서 필자가 느꼈던 생각이다.

가격성능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하드웨어를 선택할 때 가장 높은 비중을 두는 부분이다. 문제로 인해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성능 부분을 포기하기도 하고, 성능이 절실한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도 한다.

기존 애플의 맥 관련 제품의 경우 그 비중이 가격 보다는 성능 부분에 상당히 초점이 맞춰져 있던 것이 사실. 애플 하면 떠오르는 의 경우도 PC에 비해 가격이 대단히 높았으며, 지금의 애플을 있게 해준 일등 공신인 아이팟(iPod)의 경우도 초기에는 성능뿐 아니라 그 가격에 있어서도 타 MP3P보다 훨씬 비쌌던 바 있다.

점차 가속되는 애플의 가격파괴 행진, 이번에는 노트북용 맥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애플은 점차 성능 뿐 아니라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과감한 승부를 걸고 있다. 일반 사용자가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예전에는 그 비싼 가격으로 인해 소위 '영상인'이나 출판인들의 전유물이었던, 맥의 가격이 이제는 큰 부담 없이 느껴지게 됐다. 특히 소형화를 무기로 거실침투에 첨병 역할을 했던 맥 미니 PC를 운용하면서 세컨드 PC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다. 작년 11월 애플에서 야심 차게 출시한 MP3P 아이팟 나노의 경우도 낸드 플래시를 내장함으로써, 플래시 메모리 내장 MP3P의 가격대를 원천적으로 붕괴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렇듯 애플의 가격 파괴공세가 뜨겁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애플의 보급형 노트북 라인인 맥북(MacBook)이다. 이번에 출시한 맥북은 애플 기존의 파워PC G4 아이북 라인을 대체하는 인텔 프로세서 장착 모델로, 역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하고 있다. 최저가 모델의 경우 가격이 119만원으로 윈도우 XP를 설치한 경쟁기종과도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

애플은 맥북이 이렇듯 가격은 낮췄지만 필요한 기능은 전부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리뷰를 통해 애플 맥북의 외형과 함께, 내부, 그리고 맥북을 통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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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1.83GHz 화이트

 

 

  1.83GHz MacBook (MA254KH/A) 2GHz MacBook (MA255KH/A) 2GHz MacBook (MA472KH/A)
색상 화이트 화이트 블랙
프로세서 1.83GHz Intel Core Duo 2GHz Intel Core Duo 2GHz Intel Core Duo
L2 캐시 2MB
시스템 버스 667MHz
메모리 512MB의 667MHz DDR2 SDRAM (PC2-5300), SO-DIMM 슬롯 2개
하드 드라이브 60GB 5400rpm Serial ATA2 60GB 5400rpm Serial ATA2 80GB 5400rpm Serial ATA
광학 드라이브 슬롯 로딩 콤보 드라이브 (DVD-ROM/CD-RW) 슬롯 로딩 SuperDrive (DVDRW/CD-RW)
그래픽 Intel GMA 950 그래픽 프로세서 (64MB의 DDR2 SDRAM을 메인 메모리와 공유)
비디오 카메라 iSight 내장
디스플레이 13.3인치 (대각선) 글로시 TFT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1280x800 해상도
포트

FireWire 400 포트(8와트) 1개, USB 2.0 포트 (최대 480Mbps) 2개, DVI, VGA, S-비디오, 컴포지트 비디오 출력을 지원하는 Mini-DVI 포트(어댑터 필요, 별매품)4

오디오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광학 디지털 오디오 입력/오디오 라인인, 광학 디지털 오디오 출력/헤드폰 출력
네트워크 10/100/1000BASE-T (기가비트) 내장
무선 54Mbps AirPort Extreme Wi-Fi (802.11g) 내장 3, Bluetooth 2.0+EDR(Enhanced Data Rate) 모듈 내장.
가격 13인치 화이트 1.83GHz(MA254KH/A) : 1,190,000원
13인치 화이트 2GHz(MA255KH/A) : 1,390,000원
13인치 블랙 2GHz(MA472KH/A) : 1,590,000원

문의

 애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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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테스트 - HL2/Quake4/Lineage2

Half-Life2 : Lost Coast

 

<단위 : fps, 높을 수록 좋다>

 하프라이프는 SM 3.0과 HDR이 사용된 게임이니만큼 CPU의 성능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모든 옵션을 활성화하고 최대로 설정을 한 상태에서 1280 x 1024 해상도로 테스트를 했을 때 60프레임을 넘었으며 코어2 프로세서들은 90 후반에서 100프레임 중반까지, AMD 프로세서들은 90프레임 초반에서 90프레임 후반대까지 기록하고 있다.

 하프라이프만 놓고 본다면 10개의 CPU 중 어떠한 것을 구매해도 상관이 없으며 굳이 고가의 X6800이 아니라 E6300이나 애슬론64 X2 4400+또는 펜티엄4 670(국내에서는 펜티엄4 660이 최고 클럭이다)을 구매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Quake4 1.2

  <단위 : fps, 높을 수록 좋다>

 Quake4의 Ultra Quality 옵션에서 Multi Core/CPU 옵션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프레임 체크를 한 것이다. 높은 사양 때문인지 프레임도 그리 높게 나오지 않아서 AMD CPU들이나 코어2 CPU나 프레임 차이는 1~2 프레임 정도 밖에 나지 않았다.

Lineage2 : Chronicle 5

<단위 : fps, 높을 수록 좋다>

 국내 MMORPG 게임인 리니지2에서의 프레임 체크는 기란 마을에서 약 3분 여 동안 돌아다니면서 데모를 녹화하고 Fraps 2.0를 통해 진행하였다. 최소 프레임은 6~8 프레임 정도로 처음 프레임 측정을 시작 할 때 발생한 것이며 그 이후로는 꾸준히 40~60 프레임 대를 기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코어2 프로세서들은 최고 60프레임이 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뒤를 AMD 프로세서들이 따르고 있다. 평균 프레임에서는 코어2 프로세서들이 20 중반에서 30 초반 대를 기록하였으며 AMD 프로세서들은 20중반에서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반 사냥터라면 훨씬 더 높은 프레임레이트를 보여주겠지만, 수천 개의 폴리곤으로 이루어진 캐릭터 수십 여개를 하나의 화면에서 표현해주고 실시간 그림자 효과나 글로우 효과까지 가미된 기란 마을은 코어2 프로세서가 장착된 PC에서도 약간은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신형 프로세서 답게 기존 넷버스트 아키텍쳐를 사용한 제품들에 비해서 최고 12프레임 이상 높은 평균 프레임을 보여주어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쳐의 성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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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테스트 - 3DMark/PCMark/PCWorldBench

 3DMark06

 3DMark06에 포함되어 있는 CPU의 물리연산과 AI 처리 능력을 이용한 CPU 성능 테스트 결과에서도 역시 코어2 듀오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코어2 익스트림 X6800과 코어2 듀오 E6700 다음으로 애슬론64 FX-62가 뒤를 잇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테스트 제품 중 유일하게 싱글코어인 펜티엄4 670은 비록 논리적인 듀얼 코어이기는 하지만 하이퍼쓰레딩을 활성화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현저하게 낮은 성능을 보여주었고, 펜티엄D 계열에서는 4개의 코어로 대항을 해도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하나도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PCMark05

 코어2 듀오는 지금까지의 인텔 프로세서가 지켜왔던 메모리와의 동기화 원칙을 과감히 깨버리고 장착되는 메모리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비동기화 방식을 사용한다. 즉, 메모리 클럭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그만큼 더 많은 대역폭이 할당되면서 프로세서와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전송량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PCMark05의 메모리 테스트는 Sandra의 테스트 결과값과는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MB/s를 붙여서 대역폭으로 오인을 하면 안된다. 메모리 테스트에서는 테스트 하는 것은 메인 메모리와 CPU의 L1, L2 메모리의 읽기 쓰기 능력과 랜덤 액세스 테스트, 그리고 레이턴시까지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값을 반영한다.

 따라서 PCMark05의 메모리 테스트를 단순히 CPU와 시스템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전송 능력이라고 한정을 지어서 결론을 내리면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다.

 메모리  레이턴시 부분은 아무래도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에 내장하고 있는 AMD에 유리할 것이며 공유 방식의 L2 캐시를 사용하는 코어2 프로세서들은 이 부분에서 이득을 볼 것이다. 한가지 변수라하면 이번 965 칩셋의 스테핑 문제로 인한 메모리 문제 때문에 대여 받은 D975XBX는 DDR2 667까지만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시스템 메모리에서는 AMD에 비해서 상당히 불리한 조건을 앉고 테스트에 임했지만 결과는 예상과는 달리 코어2 프로세서가 조금씩 우세하게 나타났다.

 CPU 테스트는 6개의 싱글 쓰레드(파일 압축/해제, 파일 암호화/복호화, 이미지 압축해체, 오디오 압축)와 2개의 멀티 쓰레드(파일 압축과 파일 암호화/ 파일 압축 해제,파일 복호화, 오디오 압축 해제와 이미지 압축 해제)를 시나리오화 하여 테스트를 하고 점수화 한 것이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3DMark06의 테스트 결과와 그다지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PCWorldBench5

 

<단위 : 점, 높을 수록 좋다>

<단위 : 초, 작을 수록 좋다>

<단위 : 초, 작을 수록 좋다>

<단위 : 초, 작을 수록 좋다>

 <단위 : 초, 작을 수록 좋다>

 SYSMark와 더불어 시나리오를 통한 응용프로그램 벤치마크 소프트웨어의 대표적 주자인 PCWorldBench5에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을 측정한다. CPU와 메인보드 칩셋(메모리 컨트롤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동일한 구성으로 되어 있기에 실제적으로는 AMD와 인텔의 플랫폼 성능 대결이라고 봐도 무방한 테스트이다.

 테스트에 사용되는 응용프로그램이 많아서 총 5개의 그래프로 나눴으며, 제일 처음에 있는 그래프는 총점을 의미한다. 이 점수 하나만 봐도 되지만 자신의 주로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 부분만 눈여겨 보고 나중에 업그레이드 할 때 어떤 CPU를 선택할 것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0개의 응용프로그램을 통해서 진행된 테스트 결과를 보면 이번에도 코어2 프로세서들은 새로운 아키텍쳐로 무장을 한 만큼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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