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2 듀오 22만원대로 용산에 등장해


현재 전 세계 PC 사용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제품 하나를 손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슴치 않고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인텔 코어 2 듀오'를 꼽을 것다. 새로운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앞선 체감 성능과 처리 능력, 종전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펜티엄 D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 가격 등 이 CPU는 몇 달 전부터 PC 커뮤니티 사이트, 쇼핑몰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기에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지난 14일 NDA가 풀리면서 여러 웹진과 인터넷 사이트들이 그 성능을 본격적으로 공개했고 시장에 정식 유통은 27일께에 공식 발표와 함께 풀릴 계획이지만 21일 현재 용산에서 먼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 용산에 풀린 코어2 듀오 프로세서는 가장 속도가 낮은 ‘E6300’으로, 22만2천~7천원에 팔고 있다. 종전의 펜티엄 D와 마찬가지로 CPU 하나에 코어가 두 개 들어 있는 '듀얼 코어' 제품으로서 코어 작동 속도는 1.83GHz이다. 두 CPU 코어에는 각각 64KB의 1차 캐시 메모리가 들어 있고, 2차 캐시 메모리는 두 코어가 공유하는 형식으로 2MB를 쓴다. 시스템 버스 속도는 종전 펜티엄 익스트림 에디션과 같은 1,066MHz로 빨라져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사이의 병목 현상을 줄인 점도 코어2 듀오의 발전한 모습이다

CPU 소켓 구조는 종전 펜티엄 D, 펜티엄 4, 셀러론 D와 같은 LGA 775다. 하지만 모든 LGA 775 메인보드에 코어2 듀오를 꽂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코어2 듀오는 CPU 코어의 전기 전압을 조절해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새로운 기술을 써 새로운 전원 회로를 단 메인보드를 쓰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코어2 듀오에 맞춘 새로운 전원 규격, VRM11에 맞춘 메인보드만 코어2 듀오를 받아들일 수 있다.

코어2 듀오와 함께 나온 인텔 965 메인보드는 처음부터 VRM11 규격을 쓰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인텔 865/945/975 칩셋 메인보드는 VRM11 규격 전원 회로를 단 새로운 모델을 써야 한다. 인텔 칩셋 이외에도 ATI, VIA 등 호환 칩셋 메인보드도 BIOS를 새 버전으로 바꾸고 전원 회로가 VRM11 규격이면 코어2 듀오를 자유롭게 꽂을 수 있다. 현재 용산에는 아수스를 비롯해 MSI, 애즈락 등의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를 쓸 수 있는 메인보드가 팔리고 있다. MSI 제품이 약 13만원대, 아수스는 20만원대로 아직은 다소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미 945나 865 칩셋을 이용해 저렴한 값에 쓸 수 있는 메인보드에도 눈길을 주어볼 만 하다.

코어 2 듀오를 쓸 수 있는 메인보드

아수스 P5B(인텔 P965)
아수스 P5B 디럭스(인텔 P965)
인텔 DP965LTCK(인텔 P965)
MSI P965 Neo-F(인텔 P965)
아수스 P5V-VM DH(VIA P4M890)
애즈락 775i945GZ(인텔 945G)
애즈락 ConroeXFire-eSATA2(인텔 945P)
애즈락 775TWins-HDTV V2.0 / 775i65G V2.0

코어 2 듀오를 파는 모 인터넷 쇼핑몰의 담당자는 ‘이번에 입고된 제품은 소량이고 현재 용산전자상가 전체에 풀린 제품 수는 수십 개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 다음주 초까지 E6300을 제외한 다른 모델은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E6300 또한 당분간 재고가 많지 않을 크다’며 코어2 듀오를 기다렸다면 서두를 것을 권했다.

코어 2 듀오는 CPU 점유율을 100%인 채로 24시간을 유지한 뒤에도 팬이 최저 속도로 돌면서도  작동 속도가 최저 상황을 유지했고 소음 또한 거의 들리지 않았다. 높은 성능을 찾는 PC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소형 고성능 멀티미디어 PC에 관심을 갖는 홈 PC 유저들 또한 코어2 듀오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인텔 코어2듀오 앨런데일 E6300 정품 : 204,000 원 

코어

 콘로(Conroe)

코어 개수

 2(듀얼 코어)

작동 속도

 1.86GHz

프로세서 아키텍처

 32비트/64비트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제조 공정

 65nm

1차 캐시 메모리

 64KB * 2

2차 캐시 메모리

 2MB(코어 공유)

시스템 버스 속도

 1,066MHz

소켓 규격

 LGA 775

메인보드 전원회로 규격

 VRM11(PCG0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인텔에서 다음달에 출시 예정으로 되어 있는 메롬(Merom) 프로세서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하였다. 인텔은 메롬 프로세서를 2007년 1분기까지 전체 노트북 프로세서 출하량의 50%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64비트 듀얼 코어 모델 부분에서 메인스트림으로 만들 것이라 한다.

 인텔의 최근 계획에는 4분기에 요나(Yonah) 프로세서의 생산을 줄이고 2006년 말에는 인텔 노트북 프로세서 출하량 중 현재보다 20%가 낮아진 30% 정도만 요나 프로세서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되어 있다.

 인텔이 7월 말에 공식적으로 메롬 프로세서를 발표하게 되면 8월 중순부터 대량 생산을 하게 되고,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은 8월 말 이후에나 구입을 할 수 있을거라고 소식통은 전하고 있다.메롬의 초기 출하량은 전체 노트북 프로세서 출하량의 15% 수준이며 4분기에는 30%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2007년 1분기에 윈도우 비스타가 런칭을 하게 되면 64비트 듀얼 코어 노트북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맞춰 메롬의 출하량도 전체 출하량의 50%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인텔은 예상을 하고 있다. 인텔은 또한 945GM과 945PM 칩셋과 함게 코어 기반 셀러론 M 프로세서를 2006년 4분기에 런칭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는 로우 엔드 및 하이엔드에 아우르는 모든 노트북 시장에서 인텔이 64비트 듀얼 코어 아키텍쳐를 제공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을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기존제품 대비 15% 색 재현력이 향상된 19인치 액정모니터가 정식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97%의 색 재현력을 구현해 실제 모습과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19인치 LCD 모니터 싱크마스터 CX930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X930B NTSC 스탠다드 기준, CIE 1976 좌표기준으로 97%의 색 재현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 기존 LCD 모니터의 경우 82%의 색 재현력을 가졌지만, 이번 제품은 재현력을 약 15% 가량 더 끌어올려 색의 깊이와 다양성을 개선했다. 제작사는 이를 통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에메랄드 녹색이나 흑장미의 깊은 적색을 표현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2000:1 명암비와 2ms 응답속도로 게임과 동영상도 OK,
프린트 뷰어 기능으로 모니터와 프린팅 결과물 색깔 쉽게 통일할 수 있어

이 제품은 최고 명암비 2000:1과 최고 응답속도인 2ms를 동시에 구현해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에도 무리가 없도록 설계했다. 또한 프린트 뷰어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는데, 이 기능은 프린트의 정보를 받아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실제 어떻게 출력되는지를 미리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린트 결과물이 화면과 달라 올바른 색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번 출력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싱크마스터 CX930B가 사진촬영을 즐기거나 블로그, 싸이월드 등으로 사진을 감상하는 인터넷 사용자, 게임 및 영화를 감상하는 일반 사용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X930B의 예상 가격은 41만원대.

111.jpg

▲ 색 표현능력 높인 '싱크마스터 CX930B'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인텔의 CEO인 Paul Otellini는 자사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런칭 시기를 내년 1분기에서 2006년 4분기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그렇기 빠르면 올해 안에 쿼드 코어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tellini가 밝힌 내용을 보면 4/4분기에 출시할 쿼드 코어는 서버와 데스크탑 용 프로세서를 모두 런칭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코어2 듀오의 트윈 다이 구조로 이루어진 켄츠필드(Kentsfield)와 클로버타운(Clovertown)이 함께 발표될 것이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5월 말, 인텔은 3.2GHz의 클럭을 갖는 쿼드코어 켄츠필드 코어2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2007년 1분기에 출하할 것이라 발표를 했었다. 켄츠필드는 익스트림 프로세서로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출시할 코어2 듀오보다 가격이 높게 출시될 것이라는 뜻이다. 인텔의 쿼드 코어 서버 프로세서인 클로버타운은 켄츠필드와 동일하지만 소켓 771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와 함께 메롬과 툴사 프로세서 역시 출하를 시작하였지만, 툴사의 경우에는 며칠전 런칭이 된 아이태니움(Itanium)2 몬테시토(Montecito)에 가려져서 크게 홍보가 안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에 출하된 메롬과 툴사는 약 2~3주 정도가 지나면 구입이 가능해 지며 빠르면 7월말, 늦어도 8월 초부터 리테일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태극기 휘날리며 SE (dts 4disc)
강제규 감독, 장동건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태극기 휘날리며는 가차 없이 별 4개를 주려한다. 한국영화 천만의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이기 때문이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장동건 원빈이라는 초 대형 스타와 이제는 고인이 된 이은주....그리고 최민식이 까메오로 나오는 등... 대작이기에 이미 준비는 다 되어있었다. 문제는 내용에서 결정되는 건데, 남북의 슬픔을 두 형제로 상징을 시키면서 분단의 슬픔을 잘 나타 내었다고 생각 된다. 그리고 형제간의 우애를 보면 정말 감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장동건의 아낌없는 동생사랑.... 그리고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면서 이 영화는 보면 볼 수록 긴장이 되고, 점점 두려워지는 그러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영화속의 전쟁이 실제 장면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참혹한 아비규환의 지옥이던가.... 그 당시에 태어 났더라면 저러한 아비규환의 장소에서 전쟁을 했겠다싶으면 영화보는 내내 두려울 뿐이었고, 저 분들이 저렇듯 목숨걸고 지킨 덕택에 지금의 이 민주주의가 존재해서 세계10위의 경제대국이 되어서 이렇게 잘 살게 된거며 북한의 저런 만행을 보면 지금 북한이 저 때 통일을 했으면 지금의 삶이 어떨지 끔찍하기만 할 뿐이다.

 절친했던 두 형제들이 헤어져서 남 북한이 되어 서로 싸우는 모습은 현 국면을 보여주는 것 처럼 보일정도로 잘 표현 한것 같았다. 장동건의 미쳐서 광 적으로 동생을 죽이려고 하는 거며 동생은 방어를 하면서 열심히 설득하는 것...... 현 국면을 재현 하는 듯했다. 물론 진실은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 현실도 우리는 북한을 잘 설득하려고 하지만 북한은 온갖 미사일이며 전쟁을 하려고 현안이 되어있지 않은가.. 2006년 현재는 더 그런것 같다. 완전 미쳐서 눈을 뒤집어까고, 덤벼드는 것을 보면 지금 막가는 북한의 모습을 보는 것기도하다.... 하지만 언젠간 영화처럼 우리가 잘 설득하면 착한 눈을 하고서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날이 있을 것이다.  이 태극기 휘날리며는 그런면에서 참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해보았고, 배우들의 굵은 연기가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