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신형엔진' 박지성(24)이 13명의 팀 동료와 내년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만나게 됐다.

14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에 따르면 맨유 소속으로 내년 독일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는 박지성 포함 총 14명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각국의 독일월드컵 본선 최종 명단에 포함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이 6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2명)와 네덜란드(2명)가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속된 선수가 각각 1명씩이었다.

맨유 소속의 월드컵 진출자 명단웨인 루니(잉글랜드) 리오 퍼디낸드(잉글랜드)키에런 리차드슨(잉글랜드)알란 스미스(잉글랜드)게리 네빌(잉글랜드)웨스 브라운(잉글랜드)가브리엘 에인세(아르헨티나)박지성(한국)팀 하워드(미국)반 니스텔로이(네덜란드)반 데 사르(네덜란드)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포르투갈)미카엘 실베스트레(프랑스)루이 사하(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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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본프레레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의 전횡을 폭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 회장이 네티즌들로부터 집중 비난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본프레레 전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날'과 가진 인터뷰에서 "독일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정몽준 축구협회장이 만나자고 해 갔더니 내가 작성한 명단을 갖고 와서 '감독, 이 공격수는 좋지 않아(Coach, this striker is not good)'라고 말하면서 특정 선수를 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래서 내가 탁자를 치면서 '빌어먹을(Go to hell)'이라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그는 또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도 싸잡아 비난했다. 본프레레 전 감독은 "나는 한국팀을 최고 수준으로 만들었지만 기술위원회는 항상 경기 2주전에 선발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그들이 원치 않는 선수를 제외시키는 등 나를 도와주기는 커녕 계속 곤궁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 'powerspecial'은 '본프레레가 저러는 것도 좋아 보이진 않지만, 축구협회가 몹쓸 짓을 많이 했네"라고 말했으며, 'kidari369'는 "(본프레레 전 감독의 말대로라면) 히딩크 이후 3년 동안 정몽준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감독이었다는 말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햇다.

'bmyhw83'은 "원래 본프레레도 맘에 안들었지만 더 맘에 안 드는 것은 축구협회"라고 말했으며, 'hotso'는 "문제가 많은 감독에 문제가 많은 축구협회…. 감독은 사퇴했지만 축구협회는 아직 멀었나. 정 회장은 행정만 하고 축구는 감독한테 맡기지 이게 뭐야…"라고 말했다.

'slimjbs'는 "만약 본프레레 말대로 정몽준이 특정 선수를 선발에서 제외하라고 요구했다면 어이없는 행동"이라면서 "정몽준은 축구계의 전두환이었구나"라고 말했다.

'rmarhrrh'는 "조봉래가 한 가지 잘한 건 축구협회의 비리를 알려준 것 뿐이다"면서 본프레레 전 감독과 축구협회를 함께 비난했으며, 'blue_skiff'는 "정몽준이 왜 공격수를 넣고 빼고에 참견하는가.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wk3499'는 "본프레레는 이미 가고 없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하나도 안 바뀌고 그대로다. 본프레레가 축구협회 비판하는 것에 찬성한다. 그게 우리한테도 좋다. 계속 멀리서 지원사격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wbrella'는 일부 네티즌들이 본프레레 전 감독을 잇달아 비판하고 있는 데 대해 "본프레레는 이미 떠났다. 우리가 욕하고 비판한다고 한국 축구 나아지나? 본프레레는 그냥 무시하고, 대한축구협회의 행태와 비리를 제대로 비판해야 앞으로 한국 축구가 나아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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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보구 왔는데, 우리동네에서 SBS 대박집하구 있네요. 매기매운탕집인데, 참 신기합니다. 우리동네에도 이런걸 할줄이야... TV에는 언제나올라나.... 안양7동 덕천마을 매기 매운탕 얘기 나오면 저희 동네에서 하는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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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14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그렇군요^^
 
10년 후, 한국
공병호 지음 / 해냄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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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후 한국.... 암울하기만하다.... 적어도 이책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될것이다. 솔직히 난 희망적이길 바라나, 이책 내용으로 본다면 우리의 미래는 도대체가 너무 암울 한듯싶다. 그에 따른 실망감인가?  두려움인가? 이책을 덮었을때는 왠지 석연찮은 기분이었다. 이 책 내용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너무 잘 지적하고 있어서 나를 두렵게 만든다. 실제로 지금 중국은 너무 크고 있지 않은가.... 기업들은 중국등지로 빠져나가고 환율등은 떨어지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나로서는...특히 10년후면 내가 사회 생활 초기인 시기 일텐데 나를 매우 두렵게 만드는 내용 들이다. ......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희망은 없나?? 너무 책이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한 생각을 한번 해 보았다. 예를 들면 너무 대기업 이나 상류층을 상대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위에서 이러이러하니 한국의 10년뒤는 이러할 거라는 추측이 너무 단순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그래서 나는 아직 10년후의 한국이 반드시 이 책 내용처럼은 아닐거라고 확신한다. 물론 중국등의 문제들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열심히 일하는 기초토대인 노동자들도 있고, 항상 앞으로 나아가려는 한국인 특유의 근성이 있지 아니한가? 난 10년후 한국은 오히려 더욱 발전하고 도약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래서 스스로 내린 결론은 10년후는 더욱 노력해서 나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다. 10년후 한국을 읽어오고 각자 결론을 내려보는 것은 어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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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연금술 - 나를 통하여 이르는 자유
게이트 지음 / 유란시아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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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달음의 연금술.. 2차 연가 오기전에 바로 전에 읽은 책이다. 그냥 얇고, 책도 깨끗하고, 나도 먼가 깨닿고 싶음 마음에(?) 읽어봤는데, 조금 추상적인듯한 내용이 많은 듯 싶었다. 좋은 얘기도 많지만, 전생이 어쩌구 윤회가 어쩌구.... 불교적인 성격이 좀 짙은게 아닌가... 싶었다. 이러한 겉 포장적인 내용을 무시해 버린다면 정말 좋은 말들도 많고, 깨달아지는 것도 많을 터지만, 아직 평범한 나로서는 그게 좀 어려워서 이상한 말들이 나오자마자 '머야 이 책 왜이래?' 이러한 생각부터 먼저 들었으니..... 아직 책을 대하는 태도가 부족한것 같다. 그래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 추상적인 내용들이 많은 것 같은 것은 어쩔 수 가 없는 것 같다. 신뢰가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 이번 생에서 열심히 살아서 지금까지 계속 되어진 윤회를 끝내자는 말같은것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이 책을 내가 신뢰 할수 있을런지.... 그런 생각 부터 들게 만든책이니 개인적으로는 말을 다한 것 같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말은 내가 의지의 주인이 되라는 말 만큼은 가슴에 와닿았다. 나는 지금 분노,질투 등의 감정들의 노예가 되었지만, 나는 나의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 이런 비슷한 말 만큼은 왠지 와 닿았다. 맞는 말인것 같았다. 나도 내 성격을 조금 알지만, 흥분을 잘하는 스타일인것을 어렴풋이 느낀다. 분노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분노 하면, 나는 감정의 노예가 되는것을 느낀다. 그래서 이책을 읽고서 그런것을 깨달았고, 감정의 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한 번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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