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에 의뢰해보니까 지전은 예스 24만 판단다.......우째이런일이, 알라딘을 무시하는건가...ㅡ..ㅡ;;;;예스24가 확실히 제일 큰 인터넷 No.1 서점이긴 하지만.... 기다리고 기다린 지전4세트가 판매가 안된다니...4세트는 96000원짜리 89000원에 판매하던데.... 이럴바엔 차라리 2년후에 읽기로 하고, 다른책이나 모색해봐야겠다......영웅문이나, 장길산으로.............지전 세트 오래기다렸는데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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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에 의뢰해보니까 지전4 세트는 예스 24만 판단다.......우째이런일이, 알라딘을 무시하는건가...ㅡ..ㅡ;;;;예스24가 확실히 제일 큰 인터넷 No.1 서점이긴 하지만.... 기다리고 기다린 지전4세트가 판매가 안된다니...4세트는 99000원짜리 89000원에 판매하던데.... 이럴바엔 차라리 2년후에 읽기로 하고, 다른책이나 모색해봐야겠다......영웅문이나, 장길산으로.............지전 세트 오래기다렸는데 아쉽군....

 예스 24에서 사도 되긴하지만, 적립금때문에 꼭 알라딘에서 구입하는건 아니다. 우선 예스24는 회원도 아닌데다가, 난 한군데서만 사는걸 좋아하기때문이다. 저번엔 상품권때문에 할수 없이 리브로에서 구입했지만, 도리수 있으면 꼭 한군데서만 구입하는게 왠지 좋다. 여기저기 분산해서 복잡해지는건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마일리지같은것...) 200세트 한정이라는데, 아무래도 알라딘에선 구경하기 힘들듯 싶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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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仁 2004-05-11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역시 빵빵하고, 좋을것 같은 책...
 

 
밤중에 컴퓨터 하다 말고 갑자기 왠 책상정리...ㅡ..ㅡ;;; 사실 지금 컴퓨터를 하다가 책상이 너무 지저분한것 같아 정리좀 했다. 더이상 자리가 없어서.... 12권가량을 빼놨다. 한국의 부자들, 동양사, 웃음은 최고의 전략이다, 아침형 인간, 탈무드,  등등..이렇게는 넣을 공간이 없다... 아무래도 책장을 한 구입해야 하겠다. 솔직히 요 2년간 책을 너무 헤프게 구입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책사는거와 읽는것을 재미 들였다고나 할까.... 책을 읽읍시다를 본 이후로, 괭이부리말 부터시작해서, 안사던 책을 너무 급수적으로 사서, 맨위만 책장이고, 밑은 다 교과서나 컴퓨터서적..또는 만화책 장이던게, 밑으로 하나씩 옮겨와 맨밑이 과거 수학교재나 영어 교제등.. 고등학교, 중학교때 썼던거고, 밑에서 두번째는 씨디장.. 3번째가 대학교과서. 그리고 그위 2칸이 책장이다.그리고 가운데 책상걸치는 부분... 과거 같았으면 설마 책으로 두칸을 채우리라 예상도 못했을것이다. 그리고 정리하면서 나무랑, 고기잡이는 갈대를 꺽지 않는다....는 왠지 작년 여름을 생각나게 한다. 작년여름 갑자기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일주일을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아퍼보긴 난생처음이었다. 무려 닝겔을 2번맞고(무슨 닝겔이 그렇게 비싼지.....처음으로 맞아봤는데 가격때메 경악...의사들이 갑부인 이유를 알겄다...)살이 무려 10kg줄었던 때.... 그리고 누워서 많은 생각들을 했었던 적이다. 그리고 먼가를 먹을수 있다는게 이렇게 감사한 일이었구나.....를 깨닫게 해주었다... 그래서 무려 6개월간을 아침,점심,저녁 꼬박꼬박 먹게 해주었다... 지금은 다시 아침 굶지만...ㅡ..ㅡ;;;; 역시 안아플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른다.... 그리고 다 낫자 책 산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와 나무, 고기잡이....., 한국의 부자들이다. 그중 고기잡이는 당시 왠지 모르게 재미있게 읽어서 지금도 고기잡이만 보면 작년을 생각나게 만든다. 

 그리고 한국의 부자들같이 쓸데없는 책을 왜 샀나 싶기도 해서 막 충동구매 했던 몇권을 팔아버릴까 생각중이다. 한국의 부자들..(정말 쓸데 없는책이다.) 동양사(잘못 샀다.) 아침형 인간(뻔하기도 하고, 한번읽음 읽을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시가 내게로 왓다.(느낌표 선정도서라 구입했는데, 역시 시는 내 스타일이 아닌갑다.) 우동한그릇(바로 그저께 동네서 구입했지만 한번 읽으면 내용은 다 알것 같다. 굳이 소장의 느낌은 없다.) 대충 이외에 몇개... 먼 미래에 다시 볼것 같은 책만 남기고, 한번읽고 땡일것 같은 것은 좀 처리좀 해야 할것 같다. 지전 사는데도 좀 보탤겸..... 그런데 지전은 어따가 꽂지..ㅜ.ㅜ.;;; 아무래도 책장을 구입해야 할것 같다. 군대 가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어쨋든 갑자기 이런저런 생각들을 글로 써보고 싶어져서 하고 싶은 말의 란에 남겨본다. 사실 더 길게 쓰고싶지만..( 글을 쓰는게 한번터지면, 너무 길어져 버린다.....) 새벽 2시 17분...^^;;; 한자 한자 쓰기가 힘겹다. 졸림을 뒤로 하고 마무리를 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 이제 이쯤에서 그만쓰고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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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5-11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에 잠안자고 책장 정리 하셨네...^^

문학仁 2004-05-11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쓰면서 졸려지더라구요. 그래서 후반부는 간신히 썼습니다. ㅋㅋ ㅡ..ㅡ;;
 

장길산과 지전...... 고민이다. 사실 지전으로 기울었었는데, 예스24에선 출간된 지전 4권세트가 알라딘엔 출시가 안됬다...안되는 것일까??? 된다면 문제 없이 지전이겠지만, 안된다면 고민이다 둘중에.... 하지만 장길산은 알라딘이 아닌 옥션서 살 예정이다. 엄청 좋은 조건게 팔고 있다. 장길산 세트 새제품을 63000원이라니... 군침이 돌다 못해, 침이 마른다. 알라딘서 30%를 한다해도 더 싼 가격이다. 사실 군대만 아니면, 장길산은 물론, 지전까지 구입하겠지만, 군대 갔다오면 개정판이 나올 수도 있고, 더 조건이 좋아질수도 있기 때문에 선뜻 두 종류의 책을 다 살순 없고........  어째서 알라딘에는 지전 세트가 출시안된 것일까??? 혹시 예스24의 독점판매???ㅡ..ㅡ..;;; 헉스!! 하지만 장길산도 군침도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비싸게만 판다고 생각됬던 옥션에서 이런게 있다니.. 3일간 지전 세트 기다려보고 출간 안되면 장길산이나 봐야겠다. 장길산은 영웅문 3부작과 토지 후에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잘하면 제일 먼저 살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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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휙휙 2004-05-1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전세트 알라딘에도 있어요~^^
http://www.aladdin.co.kr/catalog/book.asp?UID=1101430965&ISBN=8934915250

레이저휙휙 2004-05-1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옥션에서 정말 장길산 세트 파나요? 굉장히 저렴하네요.
저도 사고싶은데^^

문학仁 2004-05-12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다만 좀 아쉽네요.이미 구입을 했으니...

문학仁 2004-05-12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아보니, 알라딘에선 판매 안하는군요...잘못 올린거랍니다. 어짜피 늦었지만, 그래도 왜 알라딘에 차별두는지...아쉽네요.

문학仁 2004-05-12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길산은 10권판매 하던데, 어제 9권판매 했으니, 지금은 끝났네요... 조금있으면 또 할거 같긴한데...............좀많이 싸더라구요.
 

 요즘 읽고 있는 웃기는 리더가 성공한다에서 거의 처음에 나온 이야기인데, 보고나서 안창호 선생의 재치에 완전 빠졌다.. 그뿐아니라, 이책의 유머는 내가 하고 싶으면서도 고난이도의 유머들만을 나열해놨다. 싸구려 유머가 아닌, 웃음을 자아낼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의미심장하면서도 웃음보다는 재미를 자아내는 그런 유머들이 많다. 아직 처음부분을 읽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음에 드는 책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배재학당에 압학할 때 미국이 선교사 앞에서 구술시험을 치렀다.
선교사가 묻는다.
  "어디에서 왔는가?"
  "평양에서 왔습니다."
  "평양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8백 리쯤 됩니다."
  "그런데 평양에서 공부하지 않고 왜 먼 서울까지 왔는가?"  
  그러자 도산이 선교사의 눈을 응시하며 반문했다.
  "미국은 서울에서 몇 리입니까?"
  "8만 리쯤 되지."
  "8만 리밖에서도 가르쳐주러 왔는데 겨우 8백 리 거리를 찾아오지 못할 이유가 무엇
입니까?"
  구술시험이 끝났고, 도산은 배재학당에 합격했다.
  도산은 물론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 것이다. 기울어가는 국운 청년세대의 임무, 그리
고 자기의 윈대한 포부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그는 짤막한 말로 그 모든 것을  정확히
표현했다. 그건 단순히 8백리가 8만 리보다 가깝다는  뜻만은 아니다. 선교사들이 지구
의 반바퀴를 돌아 서울까지 온 이유가 있듯이 자기에게도  배움의 길을 떠나온 분명하
고도 절박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불과 열네 살 나이에 이런 속 깊은 유머를 구사했
던 도산이 훗날 민족의 지도자가 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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