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싫었니 웃는 날 보며 말할 만큼

너무 갑자기라 눈물도 놀라 흐르지 않나봐

보내주고 싶은데 널 위해 그래야 하는데

니가 없는 내 모습 걱정이 되서 너무 잘 알아서

쉽지가 않아


나를 봐 어쩌면 늦었겠지만

니 마음은 저만치 가버렸겠지만

그래도 한 번만 내 얘길 들어 줄래


** I don't cry Never cry

눈물은 보이지 않을께

늘 너에게 부족했었기에 미안함 뿐인걸

Still with me Still with you

이대로 널 보낼 순 없어

단 하루라도 내게 기횔 줘

널 지킬 수 있도록



2. 다 잊고 싶은데 그래야 나도 편할 텐데

늘 함께 있어도 그립던 너를 하루도

비워낼 자신이 없어


지금이 끝인걸 알고 있지만

그 어떤 말도 너에게는 소용없겠지만

그래도 한 번만 내 얘길 들어줄래


** (repeat)


참아야만 해 하지만 이젠 내 마음을 어쩔 수 없어

네가 없는 세상을 한 번도 생각한 적 없어



사랑해 사랑해 난 이 말 밖에 못하지만

그 수많은 날을 너만 보며 살아 왔었잖아

미안해 하지만 이렇게라도 잡고 싶어

단 하루라도 내게 기횔 줘

그럴 수만 있다면

Baby just sa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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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훈의 노래이자 장동건의 영화 노래이기도 하다. 제목이 연가였던가.... 어쨋거나 이 곡은 처음으로 라디오에서 들었었다. 그리고 꽤 괜찮은 곡이긴 하나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곡이 아닐런지... 방송 음악은 대체로 다 알고 있었던 때였는데, 이 곡은 라디오에서 처음들었으니...

 

날 사랑할 수 있나요 그대에게 부족한 나인데
내게 사랑밖에 드릴게 없는 걸요 이런 날 사랑하나요
이젠 그런 말 않기로 해 지금 맘이면 나는 충분해
우린 세상 그 무엇보다 더 커다란 사랑하는 맘 있으니

언젠가 우리 (먼 훗날) 늙어 지쳐가도 (지쳐도)
지금처럼만 사랑하기로 해
내 품에 안긴 채 눈을 감는 날 (그날도) 함께 해

난 외로움 뿐이었죠 그대 없던 긴 어둠의 시간
이젠 행복함을 느껴요 지금 내겐 그대 향기가 있으니
난 무언가 느껴져요 어둠을 지나 만난 태양빛
이젠 그 무엇도 두렵지 않은걸요 그대 내 품에 있으니

시간 흘러가 (먼 훗날) 삶이 힘겨울 때 (힘겨울 때)
서로 어깨에 기대기로 해요
오늘을 기억해 우리 함께할 (우리 함께할 ) 날까지

나는 후회하지 않아요 우리 사랑 있으니 오 ~~
먼 훗날 삶이 힘겨울 때 서로 어깨에 기대기로 해요
내 품에 안긴채 눈을 감는 날 (눈을 감는 날) 세상 끝까지 함께 해

우리 이대로 (우리 이대로)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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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5-06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언니가 좋아하는 노래..노래방 가면 꼭 부르는 곡중에 하나네요. ^^

문학仁 2004-05-0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는 좋은데..... 이거 부름 전 밟힐것 같아서...듣기만 해염..^^;; "분위기 다운되면 한대 꽝"
 

 아무래도 이 메뉴의 제목을 바꿔야 할까보다. 내 인생의 재미난 에피소드....재미 없는 에피소드도 많은 것 같다...그래도 나중에 추억하면 나쁜 추억도 다 좋은 추억이 되는것 처럼 재미난 에피소드로 기억될거란 생각으로 그냥 둬야 겠다....

 어쨋거나 참 가슴아픈 에피소드이다. 얼마전 까미(우리집 강아지)와 옥상에서 돌아다니는데, 까미가 구석에 숨겨진 박카스 박스의 병아리 두마리를 발견했고, 좁은것 같아서 큰박스로 옮겨주고 주인을 찾았다. 아랫집 꼬맹이들의 병아리인것을 알게 됬고, 아무렇게나 방치해두는 꼬맹이들이 미웠다. 거기다 밤에 비가 왔는데, 만약 내가 안옮겨줬더라면 꼬맹이들이 옮겼을까?? 란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밑에 말을 해서 가져가게 만들었는데, 또 가지고 올라와서 그냥 방치해두는 바람에 결국은 한마리가 죽어버렸다. 키우기로 했으면 키워야지 밑층 부모님이 옥상으로 가져가라 그랬다는 말에 좀 화가 났다.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쳐야할 부모님이 오히려 생명경시에 불을 지피다니..... 더 문제라고 생각했다. 놔두면 한마리 마저 죽을까봐 데리고 들어오게 되었는데, 난감하게도 모이가 없어서 쌀가루 부셔서 줬는데, 먹긴 먹나 보다. 그나마 병아리 데려온거 까미가 못살게 굴어서.^^;;;; 참 난감하다.

 옛날 어릴때 병아리 키워본 경험이 잇어서 아는데, 병아리때는 키워도 중닭정도 되면 키울수가 없으니, 빨리 해결을 해야 할꺼 같다. 

 어쨋거나 결론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줘야 한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맡은 생명은 절대적으로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는 그런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어야 할텐데.....가만히 보면 병아리 사건때도 병아리 막 못살게 굴던데.... 요즘 애들을 보면 정말 동물 학대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대 까진 아니더라도 광고에 나온것처럼 그냥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러한 교육을 부모님들이 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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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5-06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한일 하셨네요. ^^

waho 2004-05-06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명이 이는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요즘 애들에겐 부족 한 것 같아요. 옆 집 남자 아이도 개구리를 잡아서 죽여서 복도에 팽게쳐 놓은 걸 보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
병아리 장사들이 요즘은 칼라 병아리까지 만들어 팔던데...

문학仁 2004-05-06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 그런 잔인한....그 남자도 심하군요.. 나중에 자식이 머 기른다고 하면, 한마디 해줄겁니다. 책임을 질수 있다면 키우고, 책임 못진다면 키우지 못한다고.... 아무래도 부모님 영향이 젤크다고 봅니다. 어릴때부터 생명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부모님을 보고 자랐고, 또 이웃도 그런 사람이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사람들에겐 전혀 당연한 생명의 소중함이 아닌거 같아서 안쓰럽네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짐 콜린스 & 제리 포라스 지음, 워튼포럼 옮김 / 김영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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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영혼이 있는 승부에서 추천을 하길래, 나도 읽어보려고 구입하게되었다. 그리고 열심히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 처음 100p내외론 잘 읽었는데, 그다음부턴 집중력과 이해력이 딸려서 많이 배우질 못했다. 그래서 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겠다. 아무래도 지금의 나에겐 필요가 없는책이라서 이해력이 떨어진거 같다. 좀 어려운 책이지만 한번 읽어보고자 미리 읽어봤는데, 후에 다시 읽어 봐야할 책이라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이해도 잘 안가고, 집중하기도 쉽지 않고, 어렵다.

 그래도 읽으면서 내가 느낀것을 말하자면, 읽는내내 승리의 역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가 늘 그렇듯이 역사란 승리의 역사다. 어느 두 나라가 싸워서 이기면 그것이 곧 정의이고, 역사가 되는것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내용이라고 좋은 교훈이라고 생각도 됬지만, 그와 동시에 이 기업들이 결국은 잘됬기 때문에 이렇게 좋다고 평가되고 잇는것이 아닐까??? 란 생각도 해보았다. 비전기업과 비교기업이 있는데, 지금 잘나가고 있고, 또 좋은 이념과 방침으로 계속 잘 된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에 비전기업이라 불리는 회사가 혹시 망했다면 어떠하였을까? 이 책엔 실리지도 못했을 것이다. 예를 들면 IBM같은 모험에서 만약 실패 했더라면 이 책에 실렸을까?? 핵심이념이라든지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매우 좋고, 나도 배우고, 참고도 하고 많은것을 느꼈지만, 그 와 동시에 이 책의 내용 역시 승리의 역사를 내세우는 것이 아닐런지......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어렵고 두고 두고 읽어봐야 할 책을 일단 한번 대충 읽은 느낌은 이러했다. 확실히 이 책을 만드는데 많은 연구가 있었고, 노력이 있었던것 같고, 또 많은 배움을 주는 책임에 틀림 없는것 같으나, 우선은 나름대로의 비판을 가져봤다. 점 점 더 읽어 가면서 생각이 바뀔때마다 다시 리뷰를 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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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즐거운때가 많은 날이 아닐수 없다. 초등학교때는 어린이날이야 말로, 우리들의 제 2의 생일이나 마찬가지 였다고 생각한다. 거의 생일 수준의 이벤트를 갖는다. 그런데, 어릴때 5월 10일이 생일이기 때문에 몰아서 한번에 좋은 선물을 받곤 했고, 오히려 그게 더 좋았다. 조그만거 두번 보다야 크고 비싼거 한개가 낫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놀러도 많이 다니고, 선물 사고, 먹을거 마음대로 먹고..... 어린이 날만 하더라도 잊지 못할 추억이 많은 날이다. 그런데.....어느 순간부터, 어린이 날이 사라진게 너무 아쉽다.... 지금 생각하면 초등6학년 정도도 어린이같은데, 당시 초등 6학년땐 나도 다 큰줄 알았고, 또 주위에서도 다 큰놈이 무슨 어린이날이냐......하는데, 지금 보면 어린이는 어린이인데 말이다.... 초등 4학년만 되도, 어린이날이 이벤트가 거의 줄어드는데 아쉬울 뿐이었다.... 어린이들은 정말 5월이 좋은 달일것이다....특히 나는 생일까지 있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석가탄신일 등등....정말 나에겐 5연타로......거기다 누나 생일까지 6연타로 다 행사가 몰려있어서 정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달이기도 했다. ................

 에궁....쓸말을 까먹었다..... 어쨋거나 결말은 어린이들은 참좋겄다는것이다....^^ 그리고 어린이날을 잘 챙겨주는것도 추억을 만들어주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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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5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날이면 그 동안 가지고 싶었던거, 먹고 싶은거 모두 모았다가 부모님을 졸라 얻어 내곤 했었는데...그 때 부모님이 힘드셨을 것 같아 지금은 죄송하지만 그래도 어릴 적 어린이 날은 최고였어요.

문학仁 2004-05-06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면 어린이날 노래들어본지도 꽤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