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3집...패션이 들은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코요테 앨범중에서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앨범이기도 하고, 코요테중에 가장 좋은 앨범이기도 하다. 앨범들 다 처분할때, 댄스곡중에선 유일하게 남은 가수라고도 볼수 있다. (사실 케이스 강아지가 다 물어뜯었다...) 케이스가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이 곡은 나름대로 괜찮은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이 약속이라는 앨범도 괜찮지만 그 외에도 꽤 들을 만한곡이 많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너를 모른적 없어
다만 운명이 잠시 우리를 놓쳤을뿐
누구도 들어 오지 못한 공간을 비워뒀어
잠시라도 힘이 들땐 볼 수 있도록
한번더 사랑할 수 있다면 다시 내게 올 수 있다면
상처뿐인 널 지켜 줄거야 넌 내가 사는 이유니깐
나를 기억할 수 있겠니 나를 사랑할 수 있게
시간이 흘러도 나를 지워내도 괜찮아
난 여기 있을께
혼자서 지내는 동안에 수 없이 널 안고서
그리워하고 또 가슴치고 후회하고 있어
스치듯 만난 그 순간에 멈춘듯 바라보다
참아왔던 눈물마저 쏟아지는데...
한번더 사랑할 수 있다면 다시 내게 올 수 있다면
상처뿐인 널 지켜 줄거야 넌 내가 사는 이유니깐
나를 기억할 수 있겠니 나를 사랑할 수 있게
시간이 흘러도 나를 지워내도 괜찮아
기다릴께
널 기다릴 수 있는데 왜 자꾸 두려워질까
돌아오지 못할까봐 널 잃을까봐
이 하늘 모두 내게 주고서 나를 보여주고 싶은데.
너 없는 내가 어떻게 내가 하룰 살아가고 있는지
하나만 기억할 수 있겠니 내겐 너여야 한다는걸
피하지 말아줘, 감추지 말아줘 사랑해
세상 끝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