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그룹이지만, 또 그렇게 싫어하는 그룹이 아니었고, 노래가 경쾌해서 자주듣곤 했던 생각이 난다. 이 느껴봐도 오랜만에 들어보는데, 기억이 남다르다. 당시 최저 음질의 ra파일로 듣다가 mp3란 좋은 곡으로 들었을때의 그 깨끗한 음질을 처음으로 느껴본 곡이다.. 제목그대로.... 정말 음질이 최악이지만 ra파일 하나에도 행복했던 56k모뎀을 쓸데....mp3로 들었을때 정말 음질이 좋구나....라고 생각했었다.
닫혀진 가슴을 열고 마음이 가는데로 따라가
아무생각 하지마 그냥 느끼는거야 그게 너야
파란하늘은 너무나 흔했어 오렌지빛을 하늘에 물들여
초록구름을 밟고 솜털처럼 가볍게 그래 날아봐
조그만 TV는 뭔가 말하지 모두 똑같이 만들려 하나봐
있지도 않은걸 또 만들어 내곤해 고장났나봐
아마 너를 비웃는거야 애써 그걸 따라하지마
생각을 잠시만 접어 밝은 내일로 던져버리고
니가 느끼는데로 니가 원하는데로
닫혀진 가슴을 열고 마음이 가는데로 따라가
아무생각 하지마 그냥 느끼는거야 그게 너야
빈곤한 상상의 날개를 달아 구석진 그늘을 벗어나야해
시작은 작지만 언젠가는 세상을 Just change the world
아마 너를 비웃는거야 애써 그걸 따라하지마
더 오렌지하늘빛을 니안에 가슴속에 물들여
영원히 간직하고 영원토록 느끼며
한 걸음 아주 천천히 그렇게 조금씩 가는거야
그냥 느끼는거야 그래 즐기는 거야 그게 너야
생각을 잠시만 접어 밝은 내일로 던져버리고
니가 느끼는데로 니가 원하는데로
닫혀진 가슴을 열고 마음을 가는데로 따라가
다른 생각하지마 그냥 느끼는거야 그게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