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시는 분에겐 희소식이죠.^^ㅋ
간기능 강화 : 쑥
1> 7년 간병에 삼 년 묵은 이것을 찾는다 - 우리나라 속담
: 쑥은 오래된 것일수록 좋으며 마늘, 당근과 더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힐 정도로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무엇보다 간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풍부한 영양성분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간의 해독기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2> 들판의 해독제
바다도 아니고, 하늘도 아니고, 들판의 해독제?
: 쑥은 체내 독성노폐물을 몸밖으로 내보내어 간을 깨끗이 한다.
해독기능으로 간이 편안해지면 피로회복은 물론, 체력개선에도 좋다.
특히 쑥 특유의 향기에 있는 치네올이라는 성분은 강장제로도 아주
좋다.
3> 쑥이 여성질환에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 “애쑥국에 산촌 처자 살찐다.”라는 말이 있다.
예로부터 쑥이 여성을 위한 약초로 임산부의 유산을 막아주고
월경주기를 고르게 해주고, 냉증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4> ‘쑥’하면 떡밖에 생각나지 않는데 이것도 간기능에 좋을까?
: 기본적으로 간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은 같다. 쑥떡이 다른 떡보다
같은 양을 먹었을 때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이는 쑥이 쌀의 산성을 중화시켜서 건위제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5> 쑥이 간에 좋다면 해장국으로도 좋을까?
: 알콜을 직접적으로 분해하기보다는 간장의 해독기능을 돕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기 때문에 술을 깨기 위한 해장국보다는 평소 간을
보호하기 위해 챙겨먹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 쑥은 냉증작용을 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안 좋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