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프리미엄판 ~10권.  

VS 상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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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려서 읽었다가 반값 할인 행사에 지르고만 의천도룡기인데 사놓고 그냥 모셔두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아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2월에 구매해서 대충 한달 조금 넘게 걸려서 읽었는데 신비감은 덜했다. 처음 소설을 접할때는 몰랐던 내용도 많이 나오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복습의 즐거움 정도라고 할 수가 있을 듯하다. 다만 8권이 반으로 갈라질 위기가 살짝 보여서 안타깝기는 하다. 김영사의 사조삼부곡의 제본상태가 개떡 같다는 말을 들어는 왔지만 정말 문제가 있는 책이 서너권 되어서 소장용으로 구입한 것이 조금 안타깝기는 하다. 하지만 내용이 중요한 것이니까......라고 위안을 삼아보려 했지만!!! 오자가 더러 보이는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더러라기보다는 딱 한자를 발견했다. 안타까웠다. 

 여전히 장무기는 무림지존이기도 하지만 우유분단의 지존임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두번 읽으니 두배가 아니라 네배가 답답했다. 주지약이 잘해주면 주지약한테 쏠렸다가 아소를 보면 아소한테 끌렸다가 아리가 나타나면 또 아리한테 넘어갔다가. 조민이 나오면 또 조민한테 반했다가... 머 이런놈이 있나.... 싶을 정도이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조민을 선택한 것은 최강의 해피엔딩으로 생각한다. 왜냐면 내가 원했던 결말이었으니까. 하긴 자기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고, 모든 것을 팽개쳐 왔는데 마지막에 주지약한테 또 허튼 소리 했으면 성질뻗칠 뻔 했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의천도룡기를 읽다보면 한가지 좀 오점인 듯한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명교의 고수들의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보다 보면 10년이나 20년이나 30년전에도 명교의 고수들은 양청천을 제외하고는 하나도 바뀌지가 않는다. 명교에 인물이 그렇게 없다는 것인가.... 사손도 젊을때부터 명교의 수뇌부이고 범요 양소 위일소 등 전부 수십년동안 세대교체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설정은 좀 무리가 있어보인다.  

  의천도룡기를 읽고 나니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를 읽고 싶어진다. 내용은 이미 알고 있으나 소설을 접해보지는 못했기때문인데... 문제는 반값행사가 끝났다는 것이다. 물론 반값행사가 끝나도 살 수는 있으나 사람 심정이 그렇지 못한법... 이미 반값을 봤는데 30%에 사기는 먼가 심한 손해를 보는 느낌이랄까....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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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취산 은소소 다 죽고 장무기의 가장 고난의 시절을 다룬 접곡의선 전후. 3권종료.  

이번파트는 장취산의 청룡파 사건. 다른 것 보다 이 부분이 눈에 띄는 것은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 하였기때문. 그래서 이것이 번역자가 의도적으로 넣은 것인지 아니면 정말 원작에 있는지 의아했던 상황. 하지만 문의 결과 원작에서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역시 중국도 본질적으로는 고구려를 한민족의 역사로 인정하고 있다는 단면을 보여주는 부분. 하지만 뜬금없는 청룡파의 등장은 도대체 무엇을 노린 것인지 알수가 없는 상황. 중원의 무공이 최고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이미 서역 무공을 앞선다는 것은 종종 나오는 바이고 중국을 제외한 문화국인 고려를 제외하고 지나가기 찝찝하기 때문이었을까.? 갑자기 나온 천건남과의 대결...정말 의천도룡기 최고의 뜬금없는 장면. 

 

 아래는 청룡파에 대한 문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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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난해한 질물을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의천도룡기를 읽다보니까 청룡파라는 고려문파가 등장하더군요. 이 것이 번역자가 의도적으로 넣은 것인지 아니면 원작에도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왠지 내용상 번역하면서 의도적으로 넣은 느낌인데... 그래서 여쭤봅니다. 제가 각종 매체... 만화책 영화 드라마등을 봐도 청룡파는 소설밖에 없더군요. 지나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기억상으로는 못봤습니다. 그리고 내용상으로 봐도 동북공정을 하는 중국입장에서 고구려가 고려의 영토임을 인정하는 것을 할지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중국이 예전 부터 고구려가 우리의 영토임을 인정해 오다가 동북공정하면서 싹 바뀌었는데 원작은 동북공정 전이라서 그런것인지 ....
아무튼 번역하면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낸것인지 원작 자체가 그런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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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의천도룡기>에 언급된 고려의 청룡파는 원작 그대로를 번역한 것입니다.

또한, 김영사에서 의천도룡기를 출판하기 이전에

국내에 출간된 사조삼부곡(영웅문)의 경우에도

고려의 청룡파는 언급이 되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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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7권.... 이번 파트는 불꽃남자 정대만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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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천도룡기를 구매하고 다시 독서에 들어갔다. 예전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은 기분까지 드럽게 만들만큼 때타고 더럽고 너덜너덜 하더니 내 책은 역시 좋다.  

 1권을 펼쳐들고 초반부를 읽고 있는데 역시 곽양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사실 이것이 정상이다. 드라마나 영화 등등 각종의 매채들은 이 중요한 이야기를 그저 회상신으로만 넣고 있다. 이부분은 전작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부분이기때문이다. 그리고 사건의 시작이라든가 하는 의미.....개인적으로는 곽양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점때문이다. 드라마를 접했을때는 곽양이건 머건 그냥 보는 거라서 당연히 몰랐고, 만화를 접할때는 워낙 간소하게 나와서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도 몰랐었고 그냥 곽양이란 인물을 짧막하게 만화에서 익힌후 신조협려에서 확인을 했을 뿐이다. 곽양으로 인해서 싸이코 같은 아미파가 싸이코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곽양은 실로 대단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금 곽양과 장군보의 일화를 읽고 있고,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설레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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