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mexico)
현지 발음은 「메히꼬(México)」, 스페인어로는 “Méjico"로 표기하며 「멕시코」는 영어식 발음. 1325~1523년 사이에 나후아틀락(Nahuatlac)계의 아즈텍(Aztecs)민족이 현재의 멕시코시티에 수도로서 ”Mexico Tenochtitlan"을 건설을 완료했다. 스페인의 멕시코 정복은 1519년 "코르테스(Cortés)"의 도착으로 시작되었고, 스페인 식민지로부터의 독립은 1821년,「멕시코(Mexico)」라는 명칭은 아즈텍(Aztecs) 민족의 수호신「멕시틀리(Mexitli)」에서 유래된것.
◆과테말라(Guatemala)
스페인인이 침략하기 전까지 「마야(Maya)」문명을 꽃피웠던 인디오의 본거지. 「과테말라(Guatemala)」라는 국명은 인디오어의 ”kuautemalon(쿠아우테말론:고목(枯木)이라는 뜻)“에서 유래된다.
◆온두라스(Honduras)
스페인어의 “honduras”는 “깊이”의 뜻이므로, 「온두라스(Honduras)」라는 국명은 “깊은 바다”라는 뜻. 유래는 콜롬부스가 1502년 8월 4일, 이곳 온두라스 곶(串)을 발견하고, 또 북안 먼바다에서 바다밑의 수심이 매우 깊은것을 발견한데서 “Honduras”라는 지명을 붙인것.
◆니콰라과(Nicaragua)
「니카라과(Nicaragua)」라는 국명 및 호수이름은 스페인의 정복시대에, 그 정복자를 환영하고 또 기독교를 받아들인 “니카라오(Nicarao)"라는 추장이름에서 유래된것.
◆파나마(Panama)
1502년, 콜롬부스의 제 4차 탐험때 파나마의 북안이 발견되고, 1513년 스페인사람 드발보아(Vasco Núñez de Balboa)가 처음으로 파나마 지협(地峽)을 횡단하여 지금의 태평양(당시에 그는 이를 ‘남해(南海)’라 명명함)을 발견했다. “파나마(Panama)”라는 말은 원주민 언어로 “어부” 또는 “물고기가 많다”라는 뜻.
◆도미니카(Dominica)공화국
카리브해에는 「도미니카」라는 나라가 두곳이 있다. 아이티(Haiti)국과 이웃한 나라인 “도미니카 공화국(Dominican Republic)"과, 소안틸열도의 옛 영국령 ”도미니카(Dominica)“이다. “Dominica”는 스페인어로 「성스러운(santo) 도밍고(domingo)의 나라(-ica)」를 뜻하며, “doming"은 ’일요일‘이니 「(성스러운)일요일의 나라」가 된다.
◆베네수엘라(Venezuela)
1499년, “알론소 데 오헤다(Alonso de Hojeda)”와 “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vespucci)”가 이곳을 탐험할때, 해안에서 원주민이 물위에 집을 짓고 생활하는 것을 보고, 자기나라의 베네치아(Venezia)를 연상하여 「작은 베네치아」라는 뜻으로 「베네수엘라(Venezuela)」라고 부른 것이 그 국명의 기원.
◆볼리비아(Bolivia)
고대 잉카(Inca)제국의 영역이고, 1960년대에는 쿠바의 게릴라 지도자 “체 게바라Che, Guevara)”가 활동했던 곳. 1825년 독립.「볼리비아(Bolivia)」라는 국명은 독립전쟁 당시「아메리카 독립, 해방의 은인」으로 불리는 “볼리바(Simón Bolivar)"의 이름을 기리기 위하여 붙여진 것.
◆브라질(Brazil)
1500년, 포르투갈의 항해가 카브랄(Pedro Álvarez Cabral)이 브라질을 최초로 발견(지금의 바이아주 남쪽 Pôrto seguro, 그는 이곳을 ‘참된 십자가’라는 의미인「벨라크루스」로 명명했다)하고, 그 땅이 포르투갈령임을 선언한 다음, 본국으로 돌아갈 때 염료목재를 싣고갔다. 그 나무가 당시 유럽에서 염료원료로 쓰이던 빨간색의 브라질우드(brazilwood)라는 나무와 흡사했고, 그후 이 염료재료에 대한 무역이 유럽에 성행함에 따라, 그것의 생산국을「브라질나무의 나라」라 하고, 그것이 줄어서「브라질(Brazil)」로 부르게 된 것.
◆아르헨티나(Argentina)
1810년 스페인 식민지에서 독립했을 때, 라플라타강(Rio de la Plata:銀의 江)의 “Plata(銀)”를 고전어 및 라틴어화한 “Argentum”(프랑스어로 은(銀)은 ‘argent'. 은의 소기호 ’Ag'도 여기서 나온것)과 연관시켜 나라이름을「은의 나라」라는 뜻의 「아르헨티나(Argentina)」로 정한 것. 그런데 16세기 스페인 침략자들은 아르헨티나를 관통하는 라플라타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전설처럼 전해지는 ‘은의 산지’로서 금은보화가 지천으로 깔린 잉카제국에 이르는 것으로 생각했음.
◆에쿠아도르(Ecuador)
스페인어의 “ecuador"는 ”적도(赤度)“라는 뜻. 이 나라가 적도 바로 아래에 있는데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것. 수도의「키토」북방 약 26㎞ 지점의 적도선상에 적도표지판이 건립되어 있음.
◆우루과이(Uruguay)
국명은 이 나라에 흐르는「우루과이(Uruguay)」라는 강 이름에서 유래되며,「우루과이(Uruguay)」는 “새(uru)가 오는 물(gua)"라는 뜻. 정식 국가명칭은「우루과이 동방공화국」인데, 이것은 이 나라가 아르헨티나와의 국경선에 인접해 흐르는 우루과이강의 동쪽에 위치하기 때문.
◆칠레(Chile)
“Chile”의 어원은 케추아어로「눈, 추위」를 나타내는 Chile에서 왔다는 설과, 아이마라어로「땅이 끝나는 곳」을 뜻하는 Chili에서 유래됬다는 설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설이 있어 아직 정설이 없는 상태.
◆콜롬비아(Colombia)
국명은 콜롬부스(Christopher Columbus)를 기념하여 명명한 것으로서「콜롬부스의 나라」라는 뜻.
◆파라과이(Paraguay)
국명은「파라과이(paraguay)강」에서 유래되는 바,「파라과이(paraguay)강」이란 「앵무새의 강」이라는 뜻.
◆페루(peru)
스페인의 정복자 "피사로(Francisco Pizarro)"가 1533년, 잉카제국을 멸망시킨후, 1821년에 독립을 선언한 나라. 「페루(peru)」라는 국명은 “데 안다고야(Passcual de Andagoya)"가 인솔하는 스페인 탐험대가 태평양 연안을 따라 항해하면서, 1522년 최초로 ”피루(비루)(Pirú/Birú)"라는 작은 하천에 발을 디뎠을때, 원주민의 환영을 받았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Pirú” 또는 “Birú”는 인디오 말로 「강, 수역」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