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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Vs. 프레데터 [기프트카드] - [할인행사]
폴 앤더슨 감독, 새너 레이선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게임들이 존재한다. 야구 농구 축구.....또는 태권도 복싱 등등... 하지만 각 분야에서 그들끼리만의 세계에 지루해진 사람들은 항상 갈망한다....이것이 다른 것과 붙는 다면 어떻게 될까? 과연 지금 이 종목은 최강인가? 그런 생각을 항상할 것이다. 그래서 나온것이 K-1이 아니던가. 여러 종목의 강자들이 모여서 어느 것이 더 강한지 겨루어 보는 K-1...바로 이것이 올스타 격인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컴퓨터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예전에 스트리트파이터나 킹오브 파이터 나 X맨 등등 여러 격투 게임들이 존재해 왔다. 오랜 세월이 흐른뒤에 역시 이들도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과연 다른 것들과 붙으면 누가 더 강할 것인가?? 그래서 요즘엔 거의 복합적인 캐릭터가 나오는 대전 게임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예전에 제이슨 대 프레디 란 것을 본적이 있다. 역시 한 무리의 우두머리끼리 붙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는 경기가 아닐까 싶다. 솔직히 이들이 붙는 영화들은 스토리상으로는 별 내용이 없다. 다만 액션을 중요하게 보는 것이다. 장수들끼리 1:1의 경기를 보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두 영화들이 두 거물들이 붙는 영화이지만 스토리를 약간 집어넣으려 했었다. 그렇지만 솔직히 그건 그리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에도 안들어 온다고나 할까.? 그런 잡스런 스토리 보다는 이런 올스타 격인 대결 영화는 역시 두 거물들의 엄청난 격투신과 화려한 볼거리만 제공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스토리역시 좋으면 더욱 좋겠지만 솔직히 이런 영화는 스토리에 치중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내가 지금까지 가장 강한 외계생물이라 여겨왔던 에이리언....그리고 게임에서나 봤었던 프레데터... 최강은 변했지만 역시 둘다 엄청난 외계생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실제로 이러한 외계생물들이 존재한다면....인류의 멸종은 행성 충돌이 아니라 이런 외계생물의 침략으로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에이리언이나 프레데터가 딱 한마리만 지구에 떨어져도 정말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것이다.
지금까지 두 편의 올스타 전이 나왔는데, 앞으로 이런 영화가 더 나와주면 좋겠다. 별 다른 생각없이 그냥 단순 액션적인 흥미만으로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을 한다. 다음엔 터미네이터 VS 매트릭스가 되려나... 기계들의 전쟁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