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미설 2005-08-10  

요즘 한창 힘든때죠?
아님 어디 휴가라도 가셨을라나요... 이것도 저것도 하기 싫고 하루종일 졸려오고... 아이는 옆에서 더욱 감기고... 무지 힘드시죠.. 좀 지나면 그래도 수월해지겠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얼른 재미난 페이퍼로 만나요~~ 실은,, 전 요즘 칠개월에 접어들면서 다시 무지 힘들어지고 있어요.. 그전까지는 그럭저럭 견딜만했는데 여름인데다 배가 점점 커지고 하다보니 많이 힘드네요..
 
 
난티나무 2005-08-12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라니요...ㅠㅠ
집에서 꼼짝 못하고 빌빌거리고 있답니다.^^;;
둘째는 첨보다 수월하다더니 그렇지도 않은가 봐요.
준하 때보다 입덧이 조금 더 심한 것 같네요.
몸이 힘들어 나도 지치고 준하 보느라 옆지기도 지치고 신나게 뛰놀지 못해 준하도 지치고... ㅎㅎㅎ
준하 방학이라 8월말까지 집에 있거든요. 아유, 그냥 북새통입니다요.^^;;
미설님 벌써 7개월 되셨군요. 그맘때쯤이 또 생각나 아유, 하고 숨이 내쉬어지네요.^^;; 더우니 더 힘드시죠? 여긴 그래도 덥지 않고 서늘한 가을 같은 날씨가 계속되어서 밤엔 춥기까지 하답니다. 이제 8월 중순이니 조금만 지나면 한국의 더위도 사그라들겠지요.
며칠만 지나면 입덧도 사라지리라 믿으며...ㅎㅎㅎ
미설님도 건강하세요~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설 2005-08-15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둘째가 수월하다더니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알도때보다 입덧도 심하고 몸도 쉬 피곤하고.. 제생각엔 애 하나 데리고 입덧하려니 더욱 힘들었던 것 같아요.. 내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그 팔짝팔짝 뛰는 놈을 데리고 있으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지요.. 그래도 날씨가 선선하다니 도움이 되겠네요.
그리고 말씀대로 입덧도 어느덧 사라지겠죠^^ 힘내세요^^

난티나무 2005-08-18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도 아자아자~~~ 힘내세요~!!!^^
 


해적오리 2005-07-28  

축하드려요.
난티나무님, 축하드려요. ㅎㅎㅎ... 근데 정말 그렇게 힘드셔서 어떻게해요... 난티나무님 몸이 편안하셔야 아기도 편할 것 같은데, 얼릉 기운 회복하시길 바래요. 주변에서 보니까 초반에 힘들고 안정기에 들면 좀 편안해진다고 하던데... 참, 첫 임신이 아니시라 아시겠네요. ^^;;;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난티나무 2005-07-28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ㅎㅎㅎ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 낫습니다. 속 울렁거림도 많이 가라앉았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그래서 오랜만에 컴 앞에도 왔다갔다 하면서 앉아 있습니다.
눈 쿡쿡은 여전하네요...에궁...
날나리님도 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세요~~ 고마워요~^^
 


nemuko 2005-07-27  

난티나무님 축하드려요^^
이제서야 좋은 소식 보고 뒤늦게 댓글로 축하드리기도 뭣해서 따로 인사 드려요. 그래도 입덧이 아주 심하지는 않은 모양이시네요. 착한 준하가 엄마 잘 도와줘야 할텐데^^ 전 첫아이 가지고는 정말 입덧도 심하게 하고 괜히 맘도 많이 서러워서 자주 울곤 했거든요. 근데 둘째때는 익숙해서인지^^ 아님 큰애도 있고 맘이 편해서인지 몸도 훨씬 덜 힘들게 수월하더라구요. 난티나무님도 더운 여름 입맛 잃지 마시고, 뱃속의 아가를 위해서라도 꼭꼭 잘 챙겨드세요. 건강하시길 빌어요~~~~~~
 
 
난티나무 2005-07-27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감사합니다~!
전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지금이 좀 서러워요...ㅠㅠ
알라딘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따뜻하게 축하를 해 주시니 저에겐 많은 힘이 됩니다.
입덧 심하지 않구요, 열심히 먹고 싶은 거 생각해 봐야 겠어요. 안 그래도 조금 전에 옆지기랑 그런 이야기 했었는데요, 구하기 힘들고 요리하기 힘들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먹고 싶은 거 있음 얘기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 말 듣고 보니, 참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예를 들어 아구찜이 먹고 싶다, 생각하고 나면, 작은 아구 한 마리에 15000원에, 콩나물도 없고, 숙주로 대신 할까, 아이고 귀찮아, 비싸잖아, 뭐 대충 이렇게 되거든요.^^
아, 어디 가서 조기나 굴비를 좀 구해와야 겠는데 말이예요... 이 도시엔 없단 말이죠...ㅠㅠ
에구, 뭔 말이 이리 길다냐...
고맙습니다, 네무코님~
 


미설 2005-07-26  

축하드립니다!!!!
지금에야 소식을 봤어요. 준하동생이 생겼다구요^^ 동지가 생겨서 기쁘기도 하지만 만리타향에서 먹고 싶은게 얼마나 많으실까 안쓰러운 생각이 먼저 드네요.. 언제쯤 한국에 들어오시는지 그곳에서 동생도 태어나는지등 궁금한 것도 많아요.. 입덧 잘 이겨내시구요,, 건강하게 출산도 하자구요^^ 무지무지 축하드립니다. 둘째는 하늘에서 주시는 거라고 합니다(물론 첫째도 마찬가지겠죠??)
 
 
난티나무 2005-07-26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감사합니다~^^
제 몸이 착한(^^;;) 건 지, 타향이라는 거 알고 포기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입덧도 이만하면 가벼운 편이고 딱히 하루종일 먹고 싶어 죽겠는 음식도 없네요. 아, 물론 생각나는 음식들은 천지빽가리죠...ㅎㅎㅎ
한국엔 아직 들어갈 계획이 없구요, 내년에 아기가 태어나면 여름 쯤에 한 번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 싶구요, 아기도 여기서 낳을 거예요.
미설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되네요. 하늘에서 주시는 거라는...
정말 고맙습니다.
미설님도 건강하세요~^^
 


키노 2005-06-24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제 글에 댓글을 다신 걸보고 이렇게 방문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혹시 추천해주시고 싶으신 와인이 계신지요.. 전 샤또 탈보트를 생각해놓고 있는데...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난티나무 2005-06-24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노님, 샤또 딸보... 헥, 비싸지 않습니까요???^^;;
선물받으실 분의 취향과, 가능한 가격대 등을 알면 고르는데 좀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레드를 좋아하시나 봐요...
그리고 시간 여유가 좀 있으신지요?

키노 2005-06-25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또 딸보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 시간 여유있죠...무슨???

난티나무 2005-06-25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와인 구입까지의 시간이요...^^;; 급하신가 해서리...
전 보르도보다는 부르고뉴 레드가 더 부드러워서 좋거든요.
취향을 모르니 추천해 드리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난티나무 2005-06-25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보도 좋죠~~~^^

난티나무 2005-06-25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또 딸보는 90, 94, 96, 98, 2000 빈티지가 괜찮답니다.
지금 마시려면 94나 96년산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키노 2005-06-2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서야 페이퍼를 보았네요...요번주에 사러갈거라 늦진 않았네^^;; 좋은 이야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