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안
화장했을 때는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 폼
잡지 부록으로 맨 왼쪽 지성용 50밀리와 맨 오른쪽의 건성용 50밀리를 부록으로 줄 떄
여러개 쟁여뒀다가, 지성용은 내가 쓰고 건성용은 엄마가 잘 쓰고 계신다.
이제 지성용 샘플은 다 썼는데
이 제품 정품 사서 쓰기는 좀 부담스럽고,
저렴하고 괜찮았던 시세이도 TISS 클렌징 오일을 다시 써 볼까 싶다.
평소에는 폼 클렌져 하나만 쓰고.
에이 솔루션 폼. 이것도 이제 거의 다 썼는데, 담번엔 뭘 써 볼까나.. ^^
이 제품 바로 이전에 썼던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폼 클렌져는 쓰면 쓸 수록 마음에 안 들었는데.
이번엔 실패없이 잘 골라야지... 뭘 살까나..
사나흘에 한번 정도 샘플 모아둔 효소 클렌징파우더를 써 준다. 이미지없음.
샘플 모아둔 거 다 쓰면 다른 브랜드 걸로 하나 장만할 생각.
2. 기초.
진짜 이거 몇 통 썼는지 셀 수도 없다. 적어도 열 댓통은 썼다고밖에..
원래 더 독한 3번 쓰다가, 여드름이 좀 나아져서 2번으로 바꿨다.
싸-하고 시원하게 닦이는 느낌 때문에 다른 걸 좀 쓰다가도 다시 찾게 된다.
제일 좋아하는 토너는 아덴의 세라마이드 퓨리파이잉 토너.
이건 200밀리에 45000원이나 한다.
50밀리 짜리 샘플을 몇 개 사서 썼는데, 진짜 마음에 쏘옥 든다.
깔끔하고 시원하게 닦이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듯.
가격만 아니라면 이 제품을 꾸준히 쓰지 않았을까.
마지막 샘플도 반이 채 안 남았는데, 다 쓰고 나면 꽤 아쉬워질 듯.
금년 들어 종종 토너를 생략하고 로션이나 에센스를 바르곤 했는데
토너를 발라야 그 뒤에 바르는 제품이 흡수가 잘 된다고 하길래
귀찮아도 빼먹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3. 기능성
라 로슈-포제_천연 셀레늄으로 피부 건강을 개선해주는 화장품
'라 로슈-포제'라는 스파 도시의 이름을 딴 라로슈-포제는 셀레늄이 고농도로 함유된 온천수를 기본으로 만드는 화장품이다. 각종 피부염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민감한 피부, 건조하거나 아토피 피부를 위한 보습 라인, 여드름 피부, 안티에이징을 위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3497-9726
악티브 C 페이셜 크림 순수 비타민 C 성분으로 잔주름을 빠르게 개선하고 피부톤을 환하게 해주는 크림이다. 6만원
시누가 좋다 하길래 하나 사서 쓰고는 홀딱 반한 제품. 국내에서는 일부 피부과와 약국에서 판매중인 듯하다. 심천 월마트에서는 2만 8천 얼마더라. 두 개 사 와서 거의 다 썼다.
6만원 주고는 살 생각 없긴 한데... 언니보고 들어올 때 몇 개 쟁여오라고 해야겠다. ^^
엄마가 선물받아 쓰시다가 안 맞는다고 주신 헤라의 화이트닝 에센스. (이미지가 없어 링클 에센스로 대신)
헤라 특유의 화장품 향이 좀 마음에 안 든다.
어떤 때는 부드럽게 잘 스며들고, 어떤 때는 크림처럼 유분기가 겉도는.
피부상태에 따라 느낌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 제품이다.
둘 중에 하나를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요걸 발라준다. 코팅되는 느낌이라 마지막에..
이건 그래24에서 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살 수 있다.
원액 100%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사 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마음에 든다. ^^
한불화장품은 지난 2월 ‘저가격 고품질의 스킨케어 브랜드’를 컨셉으로 새롭게 선보인 한불 콜라겐 라인에 이어 ‘한불 히아루론산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불 히아루론산 라인’은 피부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 미용원액을 100% 사용해 수분부족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출시되는 제품이다.
한불 콜라겐 라인에 이어 한불 히아루론산 라인도 성분중심의 고품질 브랜드를 컨셉으로 하는 Genetic Brand로서 중저가의 가격대로 소비자들이 쉽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고기능성 화장품은 비싸야만 한다는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화장품의 주력 성분만을 강조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알라딘에서 받은 렉솔 2종은 아껴두고 있는 중.
4. 마스크
이번 목요일에 친구들 만나러 명동에 가면 꼭 스킨푸드에서 흑설탕 팩 사 올꺼다. 7700원.
가장 애용하는 팩은
가네보의 마스크. 증량 버전은 시트의 재질도 달라서 더 마음에 든다.
얼굴에서 뗀 다음 촉촉한 기운이 남아있는 시트로 무릎이나 팔꿈치, 목 등에 비벼 주면 보습효과 짱. ^^
봄-가을에 걸쳐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될 때는, 기름기 팍 잡아주는 퀸 헬렌의 민트줄렙 마스크.
나이가 들 수록 사용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어쩌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