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개교기념일이 5일이라 4일까지 덩달아 쉬게 된 엄마, 추석 때 못 오신 터라 이번에 오셨는데..
올라온 다음날 화장실에서 미끄러지셨지 뭐에요. ㅜ_ㅜ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셔서
한참을 못 일어나시다가 겨우 침대로 가셔서 하루 종일 누워 계셨어요. ㅠ_ㅠ
부딪친 곳이 머리라,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그래도 생각만큼 심하진 않았던지 꽤 괜찮아 지셔서 오늘 내려가셨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또 제가 아파서.. 약 기운에 헤롱거리고 있습니다. - _ -;;
오늘 볼쇼이 발레 보러가는 날인데, 눈 좀 붙였다 가야지 안 그러면 가서 꾸벅꾸벅 졸다 올 것 같네요.
아.. 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