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쓰고 있는데 드디어 유심을 교체했다. 동네 대리점에 예약하고 참 오래걸렸네... 

통신사 바꾸고 싶어도 우리집 인터넷에 가족이 몽땅 묶여 있어서 바꾸지도 못 한다. 에잇!!

그래24는 이제 정상화 된 건가? 알라딘으로 완전 이사 오기전까지 그래24를 써서 거기에 전자책도 몇권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알라딘도 불안한데... 저번에 한번 털린 후 알라딘은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건가? 😤





 

수국을 샀다. 이건 월동이 되는 비싼 수국이닷ㅋㅋㅋㅋㅋ

올해 우리집 수국은 봄에 너무 일찍 밖에 내놓는 바람에 꽃눈이 다 얼어버려서 꽃이 없다. 

그야말로 그냥 깻잎수국인 채로 남아있다.

보통의 원예수국은 전년에 나온 가지에서 꽃눈이 형성되어서 올해 꽃이 피게 된다. 만약 겨울동안 영하의 날씨에 얼어버리면 꽃을 볼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거다. 그래서 월동을 위해 겨울에는 수국을 집에 들여놓고 봄이 되면 밖에 내놓는다.

근데 이번에 산 이 수국은 월동이 되는 수국. 즉 전년지 가지에서 꽃이 필 뿐만 아니라 새 가지에서도 꽃이 핀단다.

그러니 월동을 위해 굳이 집에 들여놓을 필요 없고 밖에 심어놓고 내버려 두면 되는 수국이다.

한결 편해지겠군. 잘 길러봐야지.



근데 심을 땅이 없어서 화단에 알리움 뽑아내고 겨우 공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수국만 사면 섭섭하니까 층꽃도 샀다ㅋㅋㅋ 옆에 쬐끄만 녀석. 층층이 핀다고 해서 층꽃이란다.





잘 크고 있다. 예쁜 수국. 




이건 마당에 잡초처럼 자라고 있는 단호박이다ㅋㅋㅋㅋ

엄마가 단호박 씨를 그냥 땅에 묻어 놓으셨다는데 이렇게 자라버렸다ㅋㅋㅋㅋㅋ

올해 단호박 수확할 수 있는 건가? 



  

내가 좋아하는 자두나무. 



자두도 꽤 달렸다. 얼른 익길 기다리고 있다ㅋㅋㅋㅋ




마당에서 사진찍고 있으니까 감나무 위에 올라가서 나를 보는 마당냥이. 

이렇게나 높이 올라갈 수 있다고 나한테 자랑중이다. 장하다 장해ㅋㅋㅋ




꽃도 피고 있다. 여름꽃 플록스가 한두개씩 피고 있다. 

플록스 피는거 보니 이제 진짜 여름이 왔구나.



도서관가서 책도 빌려와야 하는데...너무 뜨거워서 저녁에나 가봐야지

안 읽은 새 책이 책상 한쪽에 한무더기 쌓여 있는데 또 빌릴 책 있다고 도서관 갈 생각을 하는 나. 뭐 다 그런거지ㅋㅋㅋ




아무튼 여름이라 좋다. 여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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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6-14 19: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자두나무라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저 예스에 선물받은 상품권도 있는데 ㅜㅜ

망고 2025-06-14 22:22   좋아요 0 | URL
올해 자두가 많이 달려서 너무 좋아요(●‘◡‘●) 저희집 자두나무가 되게 오래되었는데 가지치기를 잘못 하면 어느해는 하나도 안 달리고 어느 해는 많이 달리고 그러거든요. 근데 올해는 많이 달렸어요 ㅎㅎ
지금 예스 거기 잘 들어가지지 않나요? 아휴 요즘 기업들 서버관리를 왜이렇게 허술하게 하는지... 이미 우리나라 다수의 사람들 개인정보는 공공재로 떠돌고 있지 않을까요...ㅠㅠ

hnine 2025-06-14 2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름을 좋아하시는군요. 저에게는 아주 힘든 계절이거든요.
지난 주만 해도 수국이 아직 피기 전이라고 했는데 벌써 저렇게 활짝 피었네요.
여름 하면 수국이지요.

망고 2025-06-14 22:26   좋아요 0 | URL
저는 여름을 좋아해서 8월만 되면 시무룩해져요 여름이 이제 다 간다는 아쉬움에요ㅋㅋㅋㅋ
화원에서 부터 꽃을 달고 왔더라고요. 근데 저 수국도 아직 활짝 다 핀게 아니랍니다 점점 커지고 있어요.
여름 하면 수국인데 올해 수국을 못 볼 위기라 사왔더니 너무 좋습니다ㅋㅋㅋㅋ잘 길러봐야죠

딸기홀릭 2025-06-14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 처음 수국을 사봤는데 고새 깻잎수국이 되어버렸어요
여름내내 같이 할줄 알았는데...뭐든 처음은 어렵네요
공부가 필요한가봐요

망고 2025-06-14 22:29   좋아요 1 | URL
올해 처음 사와서 꽃이 다 졌다면 남아있는 잎 줄기를 풍성하게 잘 기르시면 내년 이맘때 더 크고 많은 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내년을 위해 깻잎을 튼튼하게~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6-14 2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왓 망고님 수국도 너무 예쁘고, 처음 들어본 플록스도 참 예쁘네요! 나무 높이 올라간 냥이 귀엽고 ㅋㅋㅋㅋ 감나무가 잘 부러지는 나무 아닌가요? 조심해 냥이야~

망고 2025-06-14 22:35   좋아요 1 | URL
수국, 플록스는 여름 마당을 환하게 밝혀주는 여름꽃들이랍니다. 특히 플록스는 향기도 좋고 꽃이 계속 피고 번식력도 짱이라 정원용으로 인기가 많은 꽃이래요😍
감나무 가지가 튼튼해서 부러지진 않아요 냥이가 안정적인 가지에 착착 잘 올라가더라고요. 아주그냥 감나무를 캣타워로 쓰고 있어요😆

단발머리 2025-06-15 08: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자두 엄청 좋아해서 자두 나무에도 깜놀했지만.... 우아, 수국 진짜 예쁘네요! 색상이 뭐랄까....
쨍하지 않고 어쩜 이렇게 고울까요. 이게 인간의 손이 개입(?)된 거겠죠? 자연적으로 이런 색깔은 안 나올거 같아요. 꽃다발 필요 없고 내내 그냥 수국만 쳐다봐도 좋을 거 같아요~~~
플록스도 예쁘고요. 얘네들은 이렇게나 이쁘고 환하고 열심히 사는데 ㅋㅋㅋㅋㅋㅋ 저도 오늘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이런 생각이ㅋㅋ

망고 2025-06-15 20:13   좋아요 1 | URL
수국 색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다르다고 해요. 산성이면 파란색으로 피고 알칼리성이면 분홍색으로 피고요. 저희집 마당은 분홍색이 피는 흙인가봐요. 한번도 파란색을 피운적이 없으니ㅋㅋㅋㅋ 그러니 자연의 손이 개입된 수국 색입니당(✿◠‿◠)
식물들 보면 저도 그런 생각하는데... 특히나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이른 봄에 올라오는 새싹들을 보면 인간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해요ㅋㅋㅋㅋ

자목련 2025-06-15 10: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수국와 자두를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어요.
망고 님은 마당에서 수국을 만나고 자두가 익기를 기다리고, 정말 부러워요!
월동이 되는 수국, 제가 다 든든하네요^^

망고 2025-06-15 20:16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수국과 자두를 좋아하시는거 제가 알지요ㅎㅎㅎ 이제부터 자두 철입니다. 상큼 새콤 달콤 자두 많이많이 드세요🍒
든든한 월동 수국 튼튼하게 잘 길러보겠습니다ㅋㅋㅋㅋ비싼 애라 죽이면 가슴아파요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5-06-16 17: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수국도 늘 꽃이 지고 나면 다음 해부터는 깻잎 수국.ㅜ.ㅜ
월동 되는 것도 사서 아파트 베란다에 놔둬봤거든요. 역시나 저의 부족함으로 저 세상으로 보내버렸었어요.
망고 님네 정원이었다면 저렇게 예쁘게 막 피었겠죠?^^
수국도 잘만 키우면 번식력이 대단하던데요?
저희 친정집에 오래 전 수국을 심으셔서 매해 푸른색 꽃이 폈었는데 계속 번식해서 그 양이 어마어마해져 깜놀했었어요.
지금은 친정에 아무도 없어서 수국이랑 꽃들이 어찌 되었을지..ㅜ.ㅜ
암튼 망고 님네 정원 구경하기 참 재미납니다.
자두 나무랑 나무 위에 올라간 냥이까지 있어 놀랍습니다.ㅋㅋㅋ
저도 정원을 갖고 싶네요.^^
참, 저 어젯밤부터 카랑코에에게 검은 비닐봉지 씌워주었어요.^^

망고 2025-06-16 20:11   좋아요 1 | URL
엇? 수국은 꽃눈만 얼지 않으면 꽃 잘 피고 번식도 잘 하는데... 물을 많이 주셔야해요 수국 이름처럼^^ 저희집에선 여름에 수국에 물을 두번 줘요 오전에 저녁에. 그러면 잘 크던데요😆
친정집에 꽃이랑 수국...캐오시면 안되나요? 넘 아까워요😭
카랑코에 꽃 피면 알려주세요 저는 봉투씌우기 너무 귀찮아서 안 해봤고 겨울에 그냥 어두운 곳에 뒀더니 꽃이 한두개 피긴하더라고요 처음 사왔을 때 만큼 하나가득 꽃다발은 이때까지 못 보고 잎줄기만 무럭무럭 키우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책을 샀다. 

"청춘의 독서"는 예전에 읽었지만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기 때문에 집에 없기도 하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이 있다고도 해서 사버렸다. 책이 예뻐져서 소장할 맛도 나고.

데이먼 갤것 "약속"은 작가가 초면이지만 서재에서 평이 좋아서 보관함에 담아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샀다.

2021년 부커상 수상작이란다. 올해가 가기전에 읽어야지ㅋㅋㅋ







오늘은 6월 3일. 



드디어 투표하고 왔다.

동네에 있는 학교가 투표소였는데 학교 운동장이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 

원래 그냥 흙바닥이었는데 인조잔디를 쫘악 깔아놨더라... 예전에 이 운동장에서 우리 강아지들이랑 재밌게 놀던 추억이 있어서 투표하러 갈때마다 나는 이 장소를 참 좋아하는데... 예전 모습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서운한 느낌?ㅎㅎㅎ


암튼 내일이면 계엄으로 인한 6개월 간의 혼란이 비로소 정리 되기를 바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저녁엔 치킨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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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6-03 17: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투표율이 제 예상보다는 낮아서 좀…
투표인증샷 넘 귀여워요! 👍
전 저녁에 치킨 아니고 치킨 강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06-03 18:04   좋아요 1 | URL
그래도 저번보다 아주 약간은 높다는데요. 마음 놓고 있어도 되는 거겠죠? 힝 떨려요
저 치킨 강정도 먹고 싶어요. 둘 다 먹을까요?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06-03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냥이 배에 꾸욱 ㅋㅋㅋㅋㅋ😹😹😹

망고 2025-06-03 18:05   좋아요 0 | URL
뚱냥이에게 투표하세요. 냥이 배는 사랑입니다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6-03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닛 고양이 배꼽같은 저 도장은 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

망고 2025-06-04 12:1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정확히 배꼽을 의도하고 찍었는데 알아봐 주시는군요😺

페크pek0501 2025-06-04 1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청춘의 독서, 표지가 새로워진 것 같습니다.^^

망고 2025-06-04 14:16   좋아요 1 | URL
네 표지도 산뜻해지고 예뻐졌어요😆
 

5월 마지막 날 토요일이다. 

날씨도 좋고 그래서 기분도 좋은 오늘. 

읽고 있는 책은 그 유명한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드디어 읽고 있다.



띠지를 벗겨서 책상 위에 둔다는게 어쩌다 보니 세워놓게 되었는데 자꾸 저 사진 속 작가가 나를 쳐다보는거 같은거다ㅋㅋㅋ

너무 부담스러워서 얼른 치워버렸다ㅋㅋㅋㅋ



책을 사놓기만 하고 첫장도 펼쳐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읽을 때 보니까 속지에 이렇게 유발 하라리 사인이 있는거다.

오 몰랐네.




오후에는 구물구물 뭔가를 만들었는데




투표 인증 종이ㅋㅋㅋㅋㅋㅋ

나는 아직 투표를 안 해서 본투표날 가려고 하는데, 내가 만든 이 인증용지를 들고 가서 냥이 배에 도장 꽝 찍고 와야지

너무 오랜만에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리려니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도 오늘 나름 뭔가를 만들었더니 기분이 좋네


  


6월 3일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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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5-05-31 2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그림 너무 귀여워요!!

망고 2025-05-31 20:50   좋아요 0 | URL
ㅋㅋㅋ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ㅋㅋㅋ

단발머리 2025-06-01 0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자의 의견에 다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어서 ㅋㅋㅋㅋㅋ 저도 사피엔스를 여러번 읽었네요. 한 번 더 읽을 용의도 있습니다.
냐옹이 너무 귀여워요! 금요일에 사전 투표 안 했으면 망고님께 허락받고 저 사진 출력해 가는건데.... 아쉽습니다.
투표 잘 다녀오세요^^

망고 2025-06-01 19:59   좋아요 0 | URL
오 단발머리님은 이 책을 여러번 읽으셨군요. 역시 제 예상대로 지적인 단발머리님ㅎㅎㅎ 저 이 책 아직 아주 초반을 읽고 있어요. 베스트셀러답게 글이 쉽고 술술 읽혀서 지금까지는 합격!ㅋㅋㅋㅋ
냐옹이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당ㅋㅋㅋㅋ 6월 3일 부디 제가 찍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길

hnine 2025-06-01 09: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망고님, 그림도 잘 그리시는군요! 허리 꼿꼿하게 세우고 당당한 폼으로 걷는 냐옹이라니.

망고 2025-06-01 20:01   좋아요 0 | URL
아 너무 친절하신 서재님들ㅎㅎㅎㅎ 그림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표를 하고 나와서 당당하게 배 내밀고 가는 냥이를 그린거랍니당ㅋㅋㅋㅋ
 


 

 

화단에 작약이 폈다. 올해는 꽃이 좀 늦은 편이다. 봄 기온이 낮아서 그런가보다.

햇빛 받으며 빵실빵실 웃고 있는 것 같은 작약. 예쁘다ㅎㅎㅎ


 



저번에 딸기를 한 차례 따먹었는데 또 이렇게 딸기가 주렁주렁 달렸다.

이번에는 열매가 크다. 이정도면 시장에 내다 팔아도 될 정도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새빨간 보석같은 귀여운 딸기.





책을 샀다. 

이번에 오랜만에 알라딘에서 적립금을 받아서 비싼 책을 사고 싶었다. 

뭘 살까 하다가 마침 평산 책방지기님이 추천하셨길래 이 책이다 싶어서 샀다.

나는 비교적 서양 그림은 익숙하게 보고 알고 있는 반면 한국화는 잘 모르는데 이참에 좀 알고 교양을 쌓자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이 37800으로 꽤 비싼데 받아 보니 비쌀만 하다 싶었다ㅋㅋㅋ 종이가 두툼하고 빤짝빤짝한 비싸보이는 종이였고 그림도 많이 실려있는 거다. 아무튼 알라딘 적립금 아니었으면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을 텐데 감사합니다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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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5-18 16: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작약도 이쁜데 ㅋㅋㅋㅋㅋㅋㅋ 최강 미모는 역시나 딸기! 🍓🍓🍓먹을 수 없을 거 같아요 (망고님, 죄송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이쁘네요.
미리보기 보고 왔어요. 미술의 ㅁ자도 모르지만, 일단 책 자체는 멋질 거 같아요. 두껍고요^^

망고 2025-05-18 19:24   좋아요 0 | URL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지금 똑 따서 먹고 왔습니당😁새콤달콤 맛있었어요
책이 두껍고 무겁고 빤짝빤짝하고 뽀대가 나요ㅋㅋㅋㅋ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겉모양은 합격인 책입니다

다락방 2025-05-18 2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약 너무 예쁘네요! 딸기는 더 아름답고요. 저능 딸기 다 뽑아 버렸어요. 벌레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망고 2025-05-18 21:20   좋아요 0 | URL
아...딸기가 갔군요😭 벌레는 건조하면 잘 생기던데... 다락방님 다음에는 물 자주 주세요 특히나 실내 베란다는 고온건조해서 작물 키울땐 일주일에 한번 물주기는 정말 안됩니다🤣

다락방 2025-05-18 22:18   좋아요 1 | URL
네네 이번에 아프게 깨닫습니다 ㅠㅠㅠㅠㅠ

자목련 2025-05-19 16: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약에 반하고 딸기에 더 크게 반해요!
단발머리 님은 먹을 수 없다고 하셨지만 저는 냉큼 입 속으로~~

망고 2025-05-20 13:0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자목련님 옆에 있다면 제일 예쁜 딸기로 드릴텐데🙂

관찰자 2025-05-20 17: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딸기가..윤이 나네요. 작약은 광이 나구요.. 참 좋은 마당이에요.>.<

망고 2025-05-21 13:02   좋아요 0 | URL
해가 반짝반짝 좋아서 식물들이 빛이나나봐요😄

책읽는나무 2025-05-20 22: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약의 수가 엄청 나네요. 아름답습니다.
저희 친정 화단엔 외롭게 다섯 송이 겨우 폈더라구요.
딸기도 그림 같네요.
평산책방 주인님은 언제 책을 추천하셨대요?^^
귀한 책이군요.

망고 2025-05-21 13:08   좋아요 1 | URL
다섯송이 예쁘겠는데요😍 작약은 개화기간이 짧아서 조금 아쉽죠ㅠㅠ 추운 초봄부터 새싹나오는거 보면 참 기특하지만요
평산책방지기님 추천책은 늘 저의 관심사라 자주 찾아보곤 해요ㅎㅎㅎ
 

비가 그친 일요일. 쌀쌀하다. 

올해는 5월인데도 춥다. 원래 어린이날 부터 반팔을 입는데 올해는 택도 없구만...너무 추워!



요즘 마당은 튤립이 다 지고  붓꽃이 피어있다.

엄마는 붓꽃은 참 우아하다고 하신다 ....그런가?

나는 붓꽃 보면 화투장 5월 난초가 생각나는데ㅋㅋㅋㅋ 








금낭화도 폈다. 작년에 금낭화 위치를 옮겨서 그런지 올해는 영 꽃이 시원치않다. 많이 안 폈어...

내가 정말 금낭화를 좋아하는데....내년에는 많이 피겠지?ㅠㅠ





오늘은 상추랑 치커리 모종을 심었다. 



매년 상추를 심는데 이상하게 매년 상추가 잘 안된다. 비맞고 다 녹아버리던가 햇빛에 다 타버리던가 벌레가 다 먹어버리던가 한다. 

올해는 어찌될지? 




이건 텃밭에 빽빽하게 잡초처럼 자란 깻잎ㅋㅋㅋㅋㅋㅋ깻잎은 정말 잘 된다. 특별히 신경 안 써도 매년 싹이 나온다.

깻잎 최고!!


조만간 토마토 모종도 사와서 심어야지. 

아빠는 토마토 심어놓기만 하고 줄기 관리도 안 한다며(아빠가 다 하심ㅋㅋㅋㅋ) 토마토는 한개만 심으라고 하시는데...그래도 두개는 심어야하지 않나? 흐음... 생각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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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5-12 1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깻잎 정말 풍성하네요! 저도 작은 화분에 깻잎 씨 사다 뿌리고 깻잎 몇 번 먹었습니다. 치커리도 씨 뿌리니까 미친듯이 자라더라고요? 치커리로 샐러드도 많이 해먹었습니다. 그런데 화분이라서 그런지 막 크지는 않았고 좀 연하긴 했어요.
그나저나 저희집 딸기는 잎도 꽃도 줄기도 그냥 죄다 죽고 있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히융 ㅜㅜ

망고 2025-05-12 12:30   좋아요 0 | URL
헐 다락방님의 소듕한 딸기가ㅠㅠ 물을 말리셨나요? 딸기는 매일 물 줘야 하는데...죽어서 회복가능성 없다면 다시 도전해 보셔요 지금도 안 늦었어요 유튜브로 딸기 화분에 기르기 영상도 좀 보시면 도움이 될텐데요ㅠㅠ

다락방 2025-05-12 14:10   좋아요 0 | URL
네? 물을 매일 줘야 한다고요? 헐.. 저 지금 알았어요. 다른 화분 물주는 것처럼 일주일에 한 번씩 주고 있었습니다 ㅠㅠ 제가 잘못했네요. 공부없이 막 덤볐네요. 다른 애들이 걍 일주일에 한 번 줘도 잘 자라길래.. ㅠㅠ
아직 새로 튀어나오는 잎들이 있으니 일단 오늘부터라도 매일 물주기 해보겠습니다!! 딸기야, 살아보자!!
깨알정보 감사합니다 ㅠㅠ

망고 2025-05-12 14:34   좋아요 0 | URL
아니 뭐라고요? 일주일에 한번이요? 헐 다락방님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딸기가 얼마나 목말랐겠어요ㅠㅠ 딸기처럼 꽃 피고 열매 맺는 애들은 물을 자주 줘야해요. 딸기는 뿌리도 안 깊어서 겉에 마르면 절대 안된다고들 해요. 어느정도 회복하면 다이소에서 파는 열매 알비료 2천원짜리도 흙에 묻어주세요^^

단발머리 2025-05-12 1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금낭화 너무 이뻐요. 이 예쁜 꽃의 이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에서야 압니다.
집 근처에도 하얗고 예쁜 꽃이 폈는데, 은방울꽃일까? 혼자 생각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이름을 몰라 예쁘다 말하기도 미안한....
깻잎이 저렇게 잘 자라는군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흙이 아예 안 보이고, 완벽 깻잎 세상이네요!

망고 2025-05-12 14:39   좋아요 1 | URL
금낭화 귀엽고 예쁜꽃이라 제가 정말 좋아해요 양갈래머리를 한 꽃이 나란히 줄지어 피어서 어릴때 봤던 동화속 숲의 요정이 떠오르기도 해요😆
깻잎은 한번 심어 놓으면 온 사방에 매년 싹이 나와요 원래는 뽑아서 몇개만 남겨야 하는데 그냥 내버려두고 있어요ㅋㅋㅋㅋ

독서괭 2025-05-12 15: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앗 깻잎 맛있겠어요!
...예쁜 꽃들 보고서도 깻잎에 가장 감동하는 나란 여자.. 육식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 고기 쌈싸먹기 좋아해요 ㅠㅠ
화투장 난초에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ㅋ

망고 2025-05-13 12:49   좋아요 1 | URL
마당에서 고기 굽고 옆에서 깻잎따서 쌈싸먹곤해요ㅋㅋㅋ근데 여름이 되면 약을 전혀 안 차니 깻잎은 벌레들의 먹이가 되어서 온전한 잎이 몇개 안남아요🤣

책읽는나무 2025-05-12 23: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깻잎 사진 첨 봤을 때 수국 잎인 줄 알았어요. 다음 달쯤 수국 꽃 많이 피겠군요? 깜놀했더니 깻잎이었군요.ㅋㅋㅋ
깻잎은 진짜 수북하게 자라나는 것 같아요. 열심히 깻잎 드실 수 있으시겠군요. 부러워요. 제가 깻잎 넘 좋아하는지라…^^
저희 동네 공원에 붓꽃이 폈던데 꽃이 커서 그런지 저도 붓꽃이 저리도 우아하고 고상한 꽃이었나? 하면서 한참 바라봤었어요. 근데 망고 님 댁 정원에 저 예쁜 붓꽃도 있고 금낭화도 있다니…또 부럽네요.
특히 금낭화는 야생화라 키우기가 쉽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화단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다음 번엔 또 어떤 식물을 보여주실지..^^

망고 2025-05-13 12:59   좋아요 1 | URL
수국ㅠㅠ 봄에 눈이 오는 바람에 꽃눈이 다 얼어서 올해는 수국꽃을 볼 수 없게 되었어요ㅠㅠ
고상하고 우아한 붓꽃! 화투장이 떠오른 제가 조금 부끄럽습니다ㅋㅋㅋㅋㅋ
금낭화같은 야생화는 오히려 키우기가 아주 쉬워요 그냥 심어만 놓으면 알아서 잘 크고 잘 번지거든요 우리나라 야생화들은 장마와 겨울추위에 잘 적응해와서 키우기 쉽고 오히려 외국에서 온 꽃들이 키우기 힘든거 같아요

자목련 2025-05-13 1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붓꽃은 직접 보면 더 반할 것 같아요. 색이 정말 예뻐요!
깻잎을 보니 삼겹살 먹고 싶습니다 ㅎㅎ

망고 2025-05-13 13:01   좋아요 0 | URL
실물로 보면 보라색이 청순하게 예뻐요 꼿꼿하게 서 있는 잎도 신기하게 예쁘고요
오늘 저녁은 삼겹살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