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살 책 두 권 중 하나를 골랐다.


어슐러 K. 르귄과 닐 게이먼
그리고 무엇보다 고양이다.


이제 한 권 밖에 남지 않았네…

다른 책을 읽기 위한 참고도서는 한 달에 구입하는
두 권에 넣지않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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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5-04 10: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책을 읽기 위한 참고도서는 한 달에 구 두 권에 낳지않기로 한다‘

그 조건을 제가 지지합니다!! ㅋㅋㅋㅋㅋ

- 2022-05-04 10:52   좋아요 2 | URL
참고문헌에 관대하신분 ㅋㅋㅋ

건수하 2022-05-04 12:29   좋아요 0 | URL
오타 (라기보다 글자를 빼먹음) 가 그대로 남아있 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추가하길 넘 잘한거 같아요 ㅋㅋㅋ

수이 2022-05-04 15:40   좋아요 1 | URL
수하님의 이 조건을 무한대로 지지합니다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2-05-04 11: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수하님 정말 현명한 예외조건 설정이십니다 ㅎㅎㅎ 전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요!!

건수하 2022-05-04 11:06   좋아요 0 | URL
독서괭님도 얼른 조건을 추가하세요! ^^

수이 2022-05-04 15:40   좋아요 0 | URL
수하님 천재인듯

건수하 2022-05-04 15:50   좋아요 0 | URL
이럴땐 머리가 잘 도네요 ㅎㅎㅎ

청아 2022-05-04 1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대목이 멋져요 수하님!🥰

건수하 2022-05-04 11:06   좋아요 1 | URL
미미님 컴북스 보시면 어떤지 코멘트 부탁드려요~

청아 2022-05-04 11:22   좋아요 0 | URL
초반 9페이지정도 읽어봤는데 나쁘지 않네요
해설서라 읽기에도 수월해요
전에도 이리가레등 몇번 컴북스 책으로 도움받았었는데 괜찮았어요!

건수하 2022-05-04 12:21   좋아요 1 | URL
감사해요 ^^ 서점에는 책세상 책만 있어서 잠깐 봤어요. 읽으면 좋겠지만? 읽는데 꽤 걸릴 것 같더라구요 :)

청아 2022-05-04 12:25   좋아요 1 | URL
저도 그책은 일단 눈여겨 보기만 하려고요ㅎㅎ

수이 2022-05-04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수하님 조건에 덩달아 발 쏙 담가봅니다. 수하님 멋져 :)

건수하 2022-05-04 15:51   좋아요 1 | URL
비타님은 그럼 세권 플러스 알파?

5월 아직 4일인데 어쩌죠 ㅎㅎㅎ

수이 2022-05-04 15:54   좋아요 1 | URL
그래도 평상시 알라딘 쇼핑 구매액을 보면 5월부터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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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일 얘기였다…

(제목 밑에 그렇게 쓰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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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노란들판의 꿈 - 그들의 배움, 그들의 투쟁, 그들의 일상
홍은전 지음, 노들장애인야학 / 봄날의책 / 201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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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충돌 위에 제대로 설 수 있어야 비로소 자기만의 언어로 해방의 의미를 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쉽게 버티지 못한다. 그것은 생각이 다른 상대방과의 긴장을 유지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열을 견디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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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속도는 느리고 욕심은 많아 산 책은 쌓여만 가서 난감한 지 n년째...


독서괭님을 본받아 한 달에 두 권을 사는 목표를 세워보았다.


시작부터 실천할 수 없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ㅋㅋ) 


그래도 손가락을 늦추거나 '에잇' 하며 창을 끄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그래서 4월에 산 책은... 


 컵이 탐나 샀던 <비폭력의 힘>

 

 (언젠가 읽으리라..)












 <질의 응답> 

 

 전에 겨울서점의 김겨울님도 추천했던 것 같고 

 

 아무래도 내 몸인데 잘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구입.  










 출장 갔을 때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보다가 

 메이브가 <레이디 수전>이 최초의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했던가 - 

 그래서 맞아맞아! 하고서 다시 읽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전에 읽었을 때는 원서 아니면 전자책만 있었는데 

 다른 단편도 실려있다 하여 종이책으로 장만. 


 전에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지금 다시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레이먼드 브릭스가 부모님을 모델로 하여 쓰고 그린 책이라고. 

 번역하신 분의 북토크 보다가 넘 사고싶어 구입. 


 (그러고선 책장에 꽂아두기만) 

 


 전에 번역자께 선물로 받은 <레이먼드 브릭스>와 함께 읽어보겠다. 






 프랑스 대선 때문에 알게 된 책. 

 프랑스는 최악은 모면한 것 같고 우리나라가 문제...

 먼저 읽고 아이와도 같이 읽어보려 한다. 









그러니까, 4월에 구입한 책 중 읽은 책이 하나도 없네? 


사실 그렇진 않고,

여기 올리진 않겠지만 한 권 (이라기보단 한 질) 의 웹소설을 전자책으로 샀다.  

뭐인지는 차마 말 못... 스트레스 쌓였던 중순에 이틀에 걸쳐 싹 읽어버렸다. 


그러니까 결국 4월에는 여섯 권 (웹소설은 한 권으로 치자) 샀고 한 권을 읽었다. 


5월이 되어 새로 책을 살 수 있게 되어 두근두근 신난다! 

두 권 살 생각을 하니 엄청 신중해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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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5-02 0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한 달에 두권 사려면 엄청 신중히 고민해야겠어요^^; 책 욕심이 끝이 없어서 사들이는 속도를 읽는 속도가 못 따라가네요ㅠㅠ 갈색아침과 비폭력의 힘 끌리네요^^

건수하 2022-05-02 10:58   좋아요 0 | URL
사실 두 권 사본 적이 없어서 이런 기분 처음이에요 ㅎㅎ 더 사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고민해보려구요 ^^

수이 2022-05-02 1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5월에 딱 3권만 사야해서 지금 엄청 갈등하면서 책 고르고 있어요. 수하님이 5월에 구입하실 책은 뭘까요 벌써 궁금해지는 :)

건수하 2022-05-02 10:59   좋아요 0 | URL
비타님은 3권! 쪼금 더 현실적입니다~ 저도 제가 뭐 살지 전혀 모르겠어요 ㅎㅎ

독서괭 2022-05-02 1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수하님 두권 고르려고 하면 정말 신중해져서 미루게 된답니다. 저는 이번달 건 어제 바로 사버렸지만요^^; 이번달 성공하시길 빕니다!

건수하 2022-05-02 10:58   좋아요 1 | URL
우와 벌써요? ㅎㅎ 첫날 다 사버리셨군요! 저는 아직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ㅎㅎ

새파랑 2022-05-02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5월에 다섯권만 사려고 했는데 오늘 벌써 네권 샀습니다 😅

건수하 2022-05-03 09:34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한 권 남았네요…?
뭐 사셨는지 궁금해요. 곧 올라올테니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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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보낸 4월. 5월엔 좀 단단하게 의지에 따라 살고 싶다.

1.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삽니다 (정해심)
2. 여자들의 사회 (권김현영)
3-4. 그런 책은 없는데요 / 진짜 그런 책은 없는데요 (젠 캠벨)
5. 바다 (존 밴빌)
6. 반짝거리고 소중한 것들 (게일 캘드웰)
7.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심혜경)
8. 오르부아르 (피에르 르메트르)
9. 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 (볼리)
10. 짐을 끄는 짐승들 (수나우라 테일러)

를 완독했고 그 외 많은 책에 손을 대고 있다.

-책 읽을 시간 확보
-과도한 문어발 독서 지양

이 5월의 독서 목표.

4월 기억에 남는 책은 단연 수나우라 테일러의 <짐을 끄는 짐승들> 이다. 장애학과 동물인권 모두에 무지했기에 새롭게 많이 배웠고 부가적으로 페미니스트들이 환경이나 비거니즘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도 이해하게 되었다. 장애 해방과 동물 해방이라는 결론 짓고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서 억지로 포기하지 않고 불편한 지점을 남겨두겠다는 태도가 참신하면서도 현실적이라 좋았다. 리베카 솔닛의 글쓰기를 떠올리게 하는 그러나 훨씬 논리적인 글도 좋았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같이 읽는 여성주의 책 <레이디 크레딧>은 아직 다 읽지 못했다. 반쯤 남았는데 얼른 읽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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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2-05-01 12: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하님! 과도한 문어발 독서지양에 깊이 공감합니다ㅎㅎ
<짐을 끄는 짐승들>장바구니에 퐁당담아가요~5월 아자아자!

건수하 2022-05-02 09:25   좋아요 1 | URL
손대고 끝을 못내는 책이 많아서요 ㅎㅎ
(근데 또 그 책들끼리 마구 연결이 되는 신기함)

<짐을 끄는 짐승들> 정리해서 올려봐야지 했는데.. 정리하기가 넘 힘들어요 ;ㅁ;
그래도 미미님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

새파랑 2022-05-01 14: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읽으신 책 구성이 알차신거 같아요 ^^ 문어발 독서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전 오직 한번에 한권만 읽어서 좀 답답할때도 있더라구요 ㅋ 5월도 화이팅 이십니다~!!

건수하 2022-05-02 09:24   좋아요 2 | URL
나름 골고루 읽었지요..? (제가 원래 관심사도 문어발..)

5월에도 즐거운 독서. 새파랑님도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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