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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또 다시 4개월 뒤면 총선이 다가옵니다.

인터넷의 네티즌, 국민,여성과 젊은이들의 상식적 행동이
작년 세상을 뒤흔들어 놓았지만,
위정자들은 잘모른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벼랑에 서있는지? 허공에 떠있는지...

그리고 참으로 아쉬운 것은 그 많은 과실과 변화를
어떻게 열매맺어야 하는 것인지 우리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 저력을 힘으로 만드는 일, 마당으로 끌어내거나, 정치를 삶터로
가져오는 일이 지난하기만 하지만, 지름길이 고민입니다.
세상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현실과 고리를 모르거나,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소광희, 문예출판사, 시간의 철학적 성찰
공병호, 아침형인간의 성공기, 21세기북스-취사선택함.
최병권,이정옥 엮음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 휴머니스트사를 읽고 있습니다.


12-1/48 독서 흔적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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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11-4 독서흔적입니다. 수정 삭제

부서이기주의(사이로이펙트), 경쟁에 푹빠져 늘 공존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닐까? 늘 뒤걸음질 치는 일터, 담이 높아지는 관계들...

-NQ로 살아라, 김무곤, 김영사
- NLP 커뮤니케이션, 러셀웹스터, 시유사
- 야생초편지, 황대권, 도솔



- 시집
- 시와 삶의 오솔길, 문병란엮음, 솔과학
- 시가내게로 왔다, 김용택, 마음산책

을 야금야금 먹고 있습니다. 이제 스크랩 재미도 조금 생기고 있습니다.
좋은 부분, 다시 볼 부분을 스크랩해서 가끔 뒤져보니 맛이 다릅니다.

지난주 너무 잦은 모임과 술, 환절기로 인해 몸이 조금 축나 어제 푹 잤더니 조금 괜찮군요. 감기 조심하십시요.


 

이중환의 택리지, 이익성역, 2002, 을유문화사 : 서울 출장길, 고속버스안에서 짬독하다. 추가입니다.

[주인장]11-4 독서흔적입니다. 수정 삭제

부서이기주의(사이로이펙트), 경쟁에 푹빠져 늘 공존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닐까? 늘 뒤걸음질 치는 일터, 담이 높아지는 관계들...

-NQ로 살아라, 김무곤, 김영사
- NLP 커뮤니케이션, 러셀웹스터, 시유사
- 야생초편지, 황대권, 도솔



- 시집
- 시와 삶의 오솔길, 문병란엮음, 솔과학
- 시가내게로 왔다, 김용택, 마음산책

을 야금야금 먹고 있습니다. 이제 스크랩 재미도 조금 생기고 있습니다.
좋은 부분, 다시 볼 부분을 스크랩해서 가끔 뒤져보니 맛이 다릅니다.

지난주 너무 잦은 모임과 술, 환절기로 인해 몸이 조금 축나 어제 푹 잤더니 조금 괜찮군요. 감기 조심하십시요.

2003-11-26 12:55
여울마당(mail)

여울마당(mail)
이중환의 택리지, 이익성역, 2002, 을유문화사 : 서울 출장길, 고속버스안에서 짬독하다. 추가입니다.
2003-11-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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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11-1/48 조직 민주주의 ? 수정 삭제

요즈음 내부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모르고 살아온 세대입니다. 브레인스토밍이 무엇인지
저어스럽고 몸에 붙어 있어 늘 헷갈리고 있지요. 그런 자신을 돌아봅니다.
몸담고 있는 모임도.. 일터도... 가정도 말입니다.

민주주의는 가부장적이지도, 권위와도 제법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
다양성과 많은 관계가 있는 것이겠지요. 암튼 고민입니다.

몸살리기 독서 (유성도서관에서 빌어온 책)
- 파워 웨이트트레이닝, 안종철 감수, 삼호미디어
- 이것이 진짜 마라톤이다. 앰비버폿, 디자인하우스

- 과외 마을숲(한국전통부락의 당숲과 수구막이), 김학범,장동수, 열화당

2003-11-07 14:40
여울마당(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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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10-4/48 독서 흔적입니다. 수정 삭제

책상과 가방속에
젊은 역사학자의 책들(박노자-허동현, 조선왕세자교육, 조선뒷골목풍경)
과 대안을 추구하는 책(파레콘-참여경제),
2/3쯤 읽은 이정우의 라이프니쯔 모나드해설본을 읽고 있습니다.

* 근세사에 대한 궁금증들을 조금은 전보다 낮게 보여줄 것 같고,
(왕세자교육은 중간중간 읽었고, 뒷골목은-산적,기생,도박..등과 서문이 기억나네요.)
* 파레콘은 읽어 보고, 교과서로 여러번 강독할지 고민중입니다.
* 이책은 철학책과 짬을 내어 도서관에서 진중하게 읽으려고 하는데... 시간이
안되 짬짬이 읽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달이 가기전에 책걸이 할 요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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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시절 아니 많은 기간동안 쓸모없는 시간이나, 별 생각없는 사람들에 대해 스스로도 경멸할 정도였다. 그리고 스스로 그런 쓸모없다는 시간을 경험해도 스스로 그런 학대를 익숙하게 해 왔다. 과학적 사고라는 학습과 효율성이란 강박관념때문에 일상이 늘 그러하였다.

지금도 그리 변했겠는가만, 여백이 주어지고 경험이 보태지면서 그렇게 세상이 내 잣대대로 이해되는 것도 아님을 느낀다.

동양식 사고와 서양식 사고의 차이

1.

나와 너/우리. 우리집은 있지? 내집은 언어습관에 없다.

1.1

 동사의 우성적 점유나 경험우선의 동양논리와 명사의 우성적 점유와 해부학적 서양논리가 일장 일단은 있겠지만, 지나치게 서양논리를 주입받은 우리는 사고의 몇가지 한계점에 와 있는 것 같다.

2.

유기적 사고에 약하다. 부분에만 관심을 두어 전체적 조망에 어둡다.

3.

한국 사상흐름에 대해 관심도 없고, 그리 알고 싶은 연유도 없지만,

 엔엘/피디가 지역색 만큼이나 유통되고 있고 장시간 이름표처럼 붙어다니는 것에 우려스럽다.

4.

수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이름만 붙여지면 활동을 해야하는 것은 강박관념은 아닌가? 활동과 움직임이 있는 연후에 단체이름을 붙이는 것은 아닐까? 이름만 지어놓고 분류해놓아, 똑같은 활동을 해도 서로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닐까? 명멸하는 무수한 단체의 근저에 이런 사고의 그늘이 드려져있는 것은 아닐까?

5.

이력이 사람을 짧은 순간 아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이력강박증이 있어 움직임속에서 보려고 하는 눈을 감아버리는 것은 아닐까?

6.

우리집, 우리나라. 일상은 무수한 우리다. 내방, 내집, 너네집 따지는 서구와 분명히 다르다. 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언어습관이 의식을 규정한다는 논리를 일정정도 반영한다면, 서양식논리는 우리에게 그리 맞는 옷이 아닌 것 같다. 짧은 순간 식자층을 위주로 넓게 이식된 연유로...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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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흔적을 뒤적여보다, 퍼온다.

왜? 이짓을 하고 있지~ 욕심인가 = 애착인가? 연민인가~  모르겠다.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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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 07. 06. Sat 16:30 
 
투사

광화문 뒤편을 어스렁거리는
투사를 본다

웃지않고
울지않고
의무를 옆에 차고
당위를 응시하며
민중을 짝사랑하려는
투사를 본다

생활과 재미에서
은둔한
박제화된 투사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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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이야기 가운데
열에 아홉은
군대갔다온 이야기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그리고 외국여행하며 한
엽기행각 뿐

우리에겐 늘 시간도
기억할만한 축제도 없다

술자리는  
바램만 오고갈뿐 
문화는 없다
통과의례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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