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리의 심해>,김명수, 실천문학사

제3부 개미와 개
나는 자동차를 타지 못합니다
개미와 개
머리카락
말들의 고속도로
시인 김종삼
냉장고
바위와 모래
지하실의 기억
벽돌공장

<낮은 수평선>,김형영, 문학과지성사

제1부
가을 하늘
수평선 1
봄, 일어서다
거울 앞에서 1
올해의 목련꽃
변산바람꽃
수평선 2
깊은 슬픔
나뭇잎이여

수평선 3
아버지
이제는 낙화하라
뭔가 잘못되었다


** 하늘과 바다의 지울 수없는 사귐의 자리 - 수평선 보다 가슴 속 시퍼런 멍을 드러내보이자 냉큼 잡아가버리는 하늘이 시퍼런 가을하늘이 되었다는 표현이 더 마음에 든다. 1부는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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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수첩 1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1/1
지식의 발견
고명섭 지음
1/1
통섭
에드워드 윌슨 지음, 최재천.장대익 옮김
1/1
한글로 읽는 사서
다시 편집부 엮음
0/1

현대 사상가들과의 대화
김재인

 

보관함에 묵혀두었던 이것들을 처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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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으로 보는 문화사>, 신응철, 살림

 최근 분과학문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문화철학에 대한 소개서란다.

 

 

< 왜 우리는 비싼 땅에서 비좁게 살까>-시장경제로 풀어보는 토지문제, seri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임야-농지를 풀어 더더욱 집들을 많이지어야 한다는 논리인 것 같은데 궁금하다. 워떤 소린지?

 

 

                           <학교없는 사회>는 참터에서, <동서양 주요국가들의 교육>,<유럽의 아름다운 학교와 교육개혁운동>,<노는게 배우는 것이다.>는 유*도서관에서 빌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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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와 여성>, 김미영, 살림

유교문화와 성담론
유교문화권에서 ‘가족’의 역할
유교 가족윤리에 나타난 성담론
유교 가족윤리에서 성담론의 개념장치
한국유교문화와 ‘여성'의 삶

 

"동양문화는 성(性) 비하하거나 신비화하여왔다."는 통념은 맞는가? 중국도 성리학이 생기기전 송대이전까지 외려 활발하였다 한다. 성과학이 발달할 수 있는 우수한 조건이었다한다. 우리나라도 고려시대까지는 남녀간의 사랑을 비교적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한다.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유교의 틀이 갖춰지며 성을 비하하거나 신비화하게 되었다한다. 중국-일본 모두 대동소이하다는 것이다. 조선조 초기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애을 나을 때까지 처가에서 지냈다하며, 여성에게 제사상속, 재산상속은 16세기 무렵 이이가 외가 신사임당의 제사를 모시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양자제는 흔한 것이 아니었다 한다.

우리가 당연하다 여기는 통념들은 주자학적 질서가 뿌리내린 조선후기부터의 일이라는 것이다. 19세기 급속히 분화된 서구의 성성, 젠더 역시 사회의 변화에 따라 분화하였지만, 동양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호주제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지듯 서구와 다른 유교문화권의 '가족'으로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말미에는 최근 호주제 논쟁과 관련하여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호주제 반대입장에서도 다양한 시각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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