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심리학 - 심리학의 세계를 한눈에 그림으로 읽는다 하룻밤 시리즈
후카호리 모토후미 지음, 신혜용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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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하룻밤~ 시리즈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바쁨을 핑계로 겉핥기만 좋아하는 습성이 이렇게 단맛만 맛보려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우연히 서점에서 접한 이책을 보면서 그동안 뜨문뜨문 떨어져 있는 낱장의 지식들이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저자의 내공때문이기도 하겠지만... ...

일터에서 일관되게? 받았던 직무교육은 5장 성격심리학에 따른 대인관계 제8장 사회와 인간관계 심리학, 그리고 분절되게 읽었던  프로이트, 융 등과 관련된 철학책들 그리고 최근의 심리학 동향과 자본주의가 배태한 숱한 병리적 현상들을 한번에 엮어주는 느낌을 받는다.

하룻밤에 읽지 않았다. 가끔 다시 생각나, 압축요약 방법이 다시 생각나 다시 훑어보게 된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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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아널드 베넷 지음, 이은순 옮김 / 범우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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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근80-90년전의 자기 관리서적이다.  읽으면서 드는 느낌은 요즈음 처세서와 약간 튀는 점이 있다. 그래도 여러 독자에 대한 배려나,  굳이 책을 팔려는 상술이 요즘처럼 원색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경쟁적이 처세서와 시간관리서의 쥐어 짜내기 수법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성찰과 여유라는데 있다. 아무리 바쁘지만 자신에 대한 성찰과 여유가 없이는 지속적인 실천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리라.

왜 시간을 쥐어짜내기 위해 아둥바둥할까? 미래시간을 선취하기 위해, 현재도 즐기지 못하는 자신을 돌아보아야. 지금을 즐길 수 있음이 길고 오래 자신도, 시간도 관리할 수 있음을... ...

자신만을 위해 시간관리가 아니라 남도 가끔 끼워놓고, 배려할 줄 아는 것이. ...

어쩌면,  시간관리서 원전이라는 기분이 드는 것은 왜 일까? 유행에 동하지 말자. 자신에 맞는 시간 즐기기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시간관리라는 의무감에 벗어나는 것은 아닐까? 매일 둥근 원의 시간표에 숙제처럼 자신을 짜내 구속시켰던 과오를 범하지 말자.  여백을 두는 일이 그리고 자신을 성찰하는 일이 제일 먼저 시작할 일이다.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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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녀석이 엊그제 민속촌에 소풍을 다녀왔는데,

아침 불쑥 반지 세트를 내민다. 엄마-아빠~ 커플링인가?

중지에도 맞지 않아 헐렁하지만, 맘이 들뜬다.  햐~. 커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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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4-30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쁘셨겠어요...기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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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웤-상근-운영자금 등등 제모습을 찾아가는 듯하다.

1.

오랫만의 뒤풀이두. 이야기도 넉넉하다.  머리 속에 그림에 사람을 맞춰가는 듯한 일보다. 사람의 취향이나 하고싶은 것을 따라가는 방법의 차이가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고... ... 위원회를 잔뜩 만들어서 무엇을 할 것인지? 오히려 하고 싶은 일들이나 취향에서 출발하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들이 늘 필요성이나 당위의 후미에서 헤매고 있는 것, 이것이 계속 되풀이 되고 있다.

2.

사흘에 이틀꼴로 이어진 모임 흔적들을 녹음이 짙어지는 속도만큼이나 내다버린 것 같다. 조금 추수려야 여름 장마비에 떠내려가지 않겠다.

3.

늦은 아홉시 반에 시작, 12시에 회의가 끝나고 1차는 1시 16분, 2차는 2시6분에 끝났다. 정체성과 추진위를 구성하기위해 모두들 진지했고, 뒤풀이 또한 진지하였다. 뒤풀이 발언이 제법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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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집안 분위기가 바뀌었다.

시각중심에서 청각과 오감의 분위기로...

시종 텔레비전 드라마로, 딸아이의 멜로물 열광에서 대장정의 막을 그치자, 그토록 원하던 청각과

오감의 열독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다. 이러다가 집에 일찍 들어가면 어떡하지???

 

마눌님의 독서와 시디굽기. 반신욕 권법덕에 나두 편하다. 거실의 내차지가 되어버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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