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는, 남에게 무언가를 그냥 주기보다는 그것을 만드는방법을 가르쳐주는게 훨씬 좋은일이다. 받는 사람이 제힘으로 만드는 법을 배우면 앞으로는 필요할 때마다 만들면 되지만, 뭔가를주기만 하고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평생 동안 남이 주는 것을 받기만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 사람은 끊임없이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되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인격이 없어지고 자신의 인격을 도둑질당하는 셈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식으로하면 그 사람에게 친절한 것이 도리어 불친절한 것이 되고 만다고하셨다. - P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