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 ‘지금 이 순간의 나’를 깨우는 바샤르의 메시지
다릴 앙카 지음, 전경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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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자기 내면의 진동을 다시 깨우고 싶은 이들에게, 삶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나는 지금, 나의 삶을 얼마나 가슴 뛰게 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진심으로 답하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문득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질문들에 귀 기울이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단지 묻게 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다시 한번 삶의 목표를 정립하고 방향을 설정하게 만든다.


저자가 고차원 의식체 바샤르(Bashar)와의 채널링을 통해 받은 메시지를 담았다. 인간 존재의 본질과 현실 창조의 원리, 삶의 목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진정으로 가슴이 뛰는 일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삶이야말로 우주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는 길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꿈꾸는 삶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외부의 현실이 아니라 내면의 신념이라는 점을 되짚어준다.


바샤르의 메시지는 직선적이지 않으며, 세상 모든 것이 비유로 이루어져 있음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비로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숨을 쉬는 공기처럼, 마음속에서 요동치는 감정처럼,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통해 삶을 창조하는 주체로서의 나 자신을 발견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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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벽
요로 다케시 지음, 정유진.한정선 옮김 / 노엔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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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자신의 벽"은 인간 존재와 사회적 관계,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시한다. 저자는 일본의 대표적인 철학적 사유를 겸비한 사상가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답을 시도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묻는다. “나는 나의 벽을 인식하고 있는가?”, “내 생각과 감정은 정말 나의 것인가, 아니면 사회가 주입한 외부의 기준인가?”


책의 핵심 개념은 자신의 벽이다. 저자는 우리가 인식하고 판단하는 방식 자체가 이미 하나의 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벽이 선입견, 고정관념, 이분법적 사고, 획일화된 가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 벽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동시에, 이 벽으로 인해 타인과 세계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이 책은 해답을 제시하지 않고 오히려 질문을 남긴다. 진정한 변화란 외부에서 주어지는 지침이 아니라, 나 스스로 내 안의 벽을 마주하고 그것을 허물려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개성을 억지로 표현하려 하기보다는,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자기다움이 진짜 나라고 말한다. 자아를 찾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이미 삶 속에서 드러나고 있는 흔들리는 나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아를 끊임없이 탐색하는 현대인에게, 오히려 자아 찾기를 멈추고 자신감을 회복하라는 다소 역설적인 조언을 건넨다. 자아를 찾으려는 여정은 종종 외부 기준에 매달리는 결과를 낳으며, 자신감은 실패와 망설임, 도전과 좌절 속에서 체득되는 감각이라고 말한다. 자존감을 타인의 인정에서 얻으려는 행위는 오히려 더 깊은 고립을 만들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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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로 보다, 근현대사 - 한국 근현대사의 순간들이 기록된 현장을 찾아서 보다 역사
문재옥 지음 / 풀빛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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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장소로 보다, 근현대사"는 우리 일상에 스며 있는 근현대사의 현장을 되짚으며, 과거를 생생하게 되살리는 답사형 역사서이다. 저자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서울역사박물관, 민주화운동기념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대 14개 코스를 직접 걸으며 기록하였다.


이 책은 교과서 속에서 멀게만 느껴지던 역사를 현실 속 공간과 연결짓는다. 북촌과 정동, 남산과 명동, 남대문과 청계천…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거리와 골목들이 실은 격동의 역사를 품고 있음을 알려준다. 저자는 장소마다 관련 연표와 지도, 생생한 사진을 곁들여 독자가 직접 걷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장소’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살아 있는 역사 교재로 삼게 만든다는 점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명동이나 남산처럼 익숙한 장소도, 이 책을 읽고 다시 찾으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저자가 직접 설계한 답사 코스를 따라가며, 독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저자는 역사의 상처를 감추거나 미화하지 않고, 정직하게 마주하고자 한다.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외세의 침략과 그로 인한 사회적 의식 변화까지 솔직하고 냉철하게 풀어낸다. 근대화란 미명 아래 뿌리내린 한탕주의, 식민통치에 길들여진 대중 심리,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모순을 통찰력 있게 짚는다. 한국사를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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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디젤 미스터리 - 전쟁 전야, 천재 엔지니어이자 사업가의 운명 속으로
더글러스 브런트 지음, 이승훈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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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루돌프 디젤 미스터리"는 시대 배경부터 흥미를 자극한다. 1913년 9월, 영국으로 향하는 여객선에서 실종된 디젤 엔진의 발명가 루돌프 디젤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철저한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탐구한다. 디젤의 생애와 업적을 다루면서도, 그의 실종이 단순한 사고인지, 혹은 특정 세력의 개입이 있었던 것인지 다각도로 접근하며 당대의 경제적, 정치적 상황과 연결 짓는다.

“예술가의 구상과 창조 기법으로 뭔가를 설계하고 발명하는 건 멋진 일이다. 그러나, 나는 이 모든 것에 과연 목적이 있었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그 결과로 행복해질 수 있는지까지는 결정할 수 없다.”

출처 입력

디젤 엔진은 기존의 석탄 기반 산업 구조를 위협하는 혁신적인 발명이었다. 따라서 그의 실종이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당시 석유 재벌과 군수 산업, 각국의 정부가 그의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디젤이 이들 사이에서 중요한 존재였다. 디젤이 단순한 발명가가 아니라, 세계 경제와 정치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의 죽음이 거대한 권력 다툼의 일부였을 가능성을 분석한다.


디젤의 개인적 기록과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토대로 그의 심리 상태를 조명하며, 자살설과 타살설을 모두 검토한다. 디젤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불안을 겪고 있었지만, 동시에 강한 이상주의적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기술이 사회적 평등을 위한 도구가 되기를 원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디젤 엔진은 곧 거대 기업과 국가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디젤은 점점 더 고립되어 갔다.


록펠러가 석유 산업을 장악하며 자본주의의 승자로 자리 잡는 동안, 디젤은 새로운 기술로 기존 질서를 뒤흔들려 했고, 이는 강력한 적을 만들었다. 또한 에디슨과의 만남, 노벨과의 협업 등 당대 산업계의 주요 인물들과 얽힌 이야기는 독자에게 더욱 생생한 역사적 맥락을 제공한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 편의 스릴러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한 인간의 삶과 그를 둘러싼 시대적 흐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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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자본주의 그림자 - 미국경제 욕망의 역사
말콤 해리스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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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팔로알토, 자본주의 그림자"는 실리콘밸리의 빛과 어둠을 동시에 조명하는 책이다. 실리콘밸리가 단순한 혁신의 공간이 아니라, 철저한 자본주의적 논리가 지배하는 곳이다. 실리콘밸리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조명하며, 그 이면에 숨겨진 자본주의적 모순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실리콘밸리의 역사적 배경을 19세기 중반부터 현대까지 추적한다.


실리콘밸리의 중심지로 알려진 팔로알토는 단순한 첨단 기술의 메카가 아니라, 자본주의 발전과 그 이면을 보여주는 생생한 역사적 공간이다. 경제적 자유와 창의성이 보장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극소수의 승자가 대부분의 부를 독점하는 구조다. 실리콘밸리는 단순히 혁신의 중심지가 아니라, 미국 자본주의의 축소판이자 불평등과 발전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실리콘밸리는 스타트업과 벤처 캐피털이 집중된 지역으로, 창업가들에게는 기회의 땅이었지만, 저임금 노동자들에게는 착취의 공간이었다. 금광 개발과 철도 건설에서 희생된 중국인 노동자들, 그리고 현대 IT 기업들의 하청 노동자로 일하는 이민자 노동자들까지, 실리콘밸리의 발전은 언제나 강자의 논리 아래에서 움직였다.


실리콘밸리는 창조와 혁신의 상징이지만, 그 이면에는 희생과 불평등이 공존한다. 팔로알토가 이룩한 눈부신 기술적 성취 뒤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이들의 노고와 희생이 숨어 있다. 경제, 기술,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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