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가득한 방~

안녕하세요.

구석구석 세상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친구, 청어람주니어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시선의 높이로 다른 이들을 바라본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책을 만들면서 가장 조심스러운 점이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책을 만들고,

그렇게 만든 책이 섣불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잣대를 심어 주는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였습니다.

늘 다짐하며 때 묻지 않은 동심을 닮은 어린이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청어람주니어의 첫 그림책 브랜드, <하늘파란상상>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많은 아이들의 책이 내 자식이 읽을 수도 있는 책이라는 마음으로 서평을 쓰시는 것 같아서 그림책 <배고픈 여우 콘라트>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따로 서평은 쓰지 않으셔도 되니 부담 갖지 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기를 원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성함/주소/전화번호/알라딘 서재 주소/닉네임을 아래 메일로 보내 주시면, 확인 후 <배고픈 여우 콘라트>를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ookhunter9@naver.com

청어람 주니어 소재범 드림

예은맘님 안녕하세요! 

알라딘에서 사모에관한 책 찾아보다가 우연히 들르게 됐어요. 

책리뷰를 읽다보니 참 좋아서 방명록에 흔적을 남김니다. 

사모님 몇명이 모여서 독서 나눔 모임하려는데 좋은 성경공부 교재 있음 추천해 주실래요? 

사모에관한거나 자녀교육중에서 찾고 있거든요... 

초면에 부탁해도 되나요? 

저는 30대후반 사모로 10살과3살 자녀를 두고 있어요..앞으로 종종 들러도 되죠? 

평안하세요*^^*

친애하는 예은맘님.

샬롬. 저는 위의 책 어머니 나의 어머니의 저자 김성찬입니다. 그러니까 그 불효자가 운, 간병일기가 세상에 나온지 벌써 7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긴 침묵을 깨고 이렇게 불쑥 이곳을 찾은 것은, 예은맘께서 그 무렵 보내주신 서평, 그 각별한 인상 때문입니다. 전, 예은맘께서 알라딘에 올려 놓으신 '살아 숨쉬는 책'이라는 제하의 서평을 감사히 읽었습니다. 즉시 감사의 글을 올릴까 하다가 오늘까지 이르렀습니다. 미안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찾아 온 알라딘, 예은맘의 성실함과 열정을 이렇게 대하니 매우 기쁩니다. 감사 인사와 함께, 제 홈피를 알려 드리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그 제 홈피에 어머니 나의 어머니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연재하기에 앞서 서평을 두편 실었습니다. 그 한편이 예은맘의 서평입니다. 허락해 주실 줄로 믿고 옮겨 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홈피에도 종종 들려 주셔서 우리들의 악취를 제거할 책의 향기를 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http://noyes21.com/

주의 평강이 온 가내 함께 하시길 빕니다.

김성찬드림

안녕하세요?

예은이랑 기찬이도 많이 컸겠어요? 둘째때문에 많이 바쁘시죠?

저도 우진이 둘째가 이제 11개월인데, 두녀석을 다 챙기려니 정신없고, 둘다 못챙기고 있어요. 회사, 집... 힘들긴한데, 집에 와서 아이들 보면 즐겁기도 해요..우진이다 좀 크니까 이젠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도 할만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