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감정의 치유 워크북 예찬믿음 104
베스 펀크 / 예찬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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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치유에 있어서, <상한감정의 치유>라는 책의 위력은 실로 대단합나다. 이 책은 상한감정의 치유가 나온지 오래되었기에, 실행지침서와 성경공부교재로 나온 것입니다. 상한 감정의 치유를 읽고, 이 책으로 함께 소그룹으로 나누어본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 꼭 믿을수 있는 사람들, 비밀이 보장되는 약속하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적치유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내적치유에 관심을 가지게 된지는 5년정도의 시간이 흘렀어요. 내적치유라는 말조차 알지 못했고, 제 속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그것을 감히 건드릴, 고칠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요.

그런데, 저를 아껴주시는 분께서, 이 책을 선물해주셨답니다. 제목도 약간 어색하고, 오래되어보이는 책이라서, 저는 이책을 읽지않고, 1년간 놔두었어요. 긴 여행을 앞두고, 어떤 책을 가져가보고 싶은데, 그때, 마침 제 눈에 보인책이 이책이었습니다. 6시간정도의 긴 여행동안...저는 이 책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그저...이 한마디의 말로밖에는...그때의 그 느낌을 전할수 밖에 없습니다...'나를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를 책망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속에서...처음으로...저를 이해하고 용납해주는...느낌을 받았습니다. 혼자서, 이 세상에 버려진 외로운 갈매기처럼...살아가고 있었는데...나같은 갈매기를 너무나 잘 이해하고...용납해주는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저는 이 책을 내적치유 초기단계에 아주 권하고 싶습니다. 혹시, 여러분이나, 여러분주위에...자기내면속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사람이 있다면...먼저...이 책을 권해보십시오^^ 그 사람의 영혼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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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라이프
리챠드 포스터 지음, 윤종석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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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온걸 우연히 발견하고는 정말 기뻤다. 왜냐하면, 이 책은 거의 20여년전에 보이스사에서 <단순성의 기독교>라고 처음 번역되어졌는데, 옛날책 특유의 조잡한 구성과 작은 글씨체로 정말 그 책을 읽을때,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 유혹이 굉장히 컸었다. 게다가 번역도 어색한 것이 많아서...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2003년도에 새롭게 나온 이 책은, 짜임도 좋고, 무엇보다도 탁월한 기독교서적 번역가인 윤종석씨가 번역을 했기에, 훨씬더 읽기에 좋다. <심플라이프>로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정말 좋다.

이 책은 기독교의 핵심을 찔러주는 듯 하다.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셨지만, 솔직하게 형실을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그러한 진리를 통한 자유함을 누리기는 참 힘들다. 나또한 그런 부분들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부분을 비춰보며, 그 답을 찾은듯 햇다.

기독교의 복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히 우리와 함께 있는데, 우리는 너무나 많은 '우리 마음에 원하는 것들'로 복잡하게 얽힌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교회생활과 직장생활, 그리고, 가정생활과 돈문제등...우리의 생활은 '이원화' 혹은, '다원화', '복잡성'으로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단순해지기를 촉구하면서, 그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6하원칙에 입각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별히, 그는 단순성에 입각하여 살아갈때, 자칫 '율법주의' '근본주의'로 흘러갈 위험성에 대해서, 아주 우려하고 있다. 자칫하면, 그러한 단순성이 율법이 되어갈 수 있고, 그것이 율법이 되어갈때, 단순성은 위험한 것이 되어갈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율법주의적인 면이 느껴지지지는 않고, 속이 시원하고,~ 하나의 진리의 길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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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지나치면 상처도 깊다
로빈노우드 / 문학사상사 / 199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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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너무 사랑하는 여자들>이라고도 번역되어져 있다. 현재, 이 책이 품절되었다고 하지만, 대형서점에서 나는 이 책으로 구할수 있었다. 혹시, 이 책이 구입이 안되면, 로빈 노우드의 다른 저작 <너무 사랑하는 여자들>을 읽어보길 바란다.

정말 정말 괜찮은 책이다. 만약, 자신이 건전한 자아상과, 건전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이 책은 별로 자신에게 맞지않겠지만, 혹시, 역기능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자신이 이성을 사랑하는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느껴진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볼만하다.

왜 여자들중에는 자신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필요한' 사람만을 골라서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지...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가 나타나면 그에게서 무료함을 느끼고, 반면, 정말 상처투성이인 남자와 극적인 사랑을 해야지만 쾌감을 느끼고, 그것이 진정한 사랑으로 생각하는지...그리고, 그러한 '병적인 상호 의존성'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정말 잘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의 또다른 좋은 점은 '실례들'이 아주 풍부하게 나오기때문에, 마치 나의 이야기를 하는것처럼 느껴질수도 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이 책을 되도록이면, 결혼하기전에 읽어보아서, 여성들이, 자신의 상처로 인해, 진정 소중한 남자를 떠나보내지 말고, 행복한 결혼을 하기를 바란다~

나에겐 정말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 솔직하게 이 책을 추천받았을때는 책표지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해서, 그저 1년정도 나의 책장에 그저 두었었는데, 1년후 이 책을 읽어보고, 왜 사람들이, 이 책을 강추하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이 책은 실제로 미국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이다). 이 책을 보면서, 어떠한 남자가 건전하고, 건강한 사람인지...그리고, 어떠한 남자와 결혼해야할것인지...마지막으로 내가 어떠한 부분들에서 치유받아야하는지...정말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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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마루 2015-06-14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2011년에 <너무 사랑하는 여자들>이란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네요 ^^
 
남편을 세워 주는 아내들
정명식 / 생명의말씀사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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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가히 독자들의 마음을 끌만하다고 생각한다. 남편을 세워주는 아내들... 게다가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꼽는다면 지은이 부분에 '저명한 기독교 지도자 12인의 돕는 배필들 지음'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명한 기독교 지도자'의 기준은 미국의 유력한 크리스쳔 단체인 Promise Keepers의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이 중에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맥스 루케이도의 아내가 쓴 글도 있다.

이 책은 각12명의 아내들이 각12개의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쓰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자신들의 경험을 좀더 솔직하고, 더많이 나누어주었다면, 많은 크리스쳔 아내들에게... 특별히 자신의 남편들또한 그러한 훌륭한 기독교인 지도자가 되도록 헌신적으로 돕기를 바라는 그러한 아내들에게 훨씬더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그러한 부분이 아쉽다. 그저 어떠한 다른 '크리스쳔 부부'에 대한 책들가 마찬가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저명한 기독교인 지도자의 아내들이 이 글을 썼고, 이들의 도움으로 남편들이 훌륭한 리더로 쓰임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 책을 읽을때 드는 '약간의 실망함이 긷든 평범함'에 refreshment가 되는듯하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드는 아쉬운 점은, 이 책에서 저명하다고 말하는 Promise Keepers에 대한 설명이 터무니 없이 부족해서, 외국에 있는 독자들이 얼마나 이 단체가 저명한 단체인지 객관적인 자료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고, 또한 이 저자들의 각 남편에 대해서, 너무나... 심지어, 전혀 설명이 없는 부분도 있기에...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책의 역자는 문화가 다르기에, 최대한으로 노력해서, '주'를 달아서 그 문화의 차이점을 해소하려고 노력했다고 하지만, 내가 지적한 위의 단체와, 남편에 대한 소개정도는... 역자와 이 출판사의 노력미흡이라는 생각이 든다. 좀더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크리스챤 부부'에 대한 책을 접해본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으나,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하다.

참고로, 이 책의 각 주제들은...

약속이란 무엇인가
아내의 역할
차이점은 부부관계를 더 돈독하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를 공경하기
생동적인 사귐이 주는 유익
순결 지키기
건실한 부부관계 만들기
교회와 목사를 존중하기
인종간의 교량역할
그리스도를 위해 세계에 영향을 끼치기
그이가 약속을 지키지 않을때
그이 곁에 있어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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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아기의 첫 365일 - Baby Plus
주부생활 편집부 엮음 / 주부생활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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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임신하기 전에 결혼선물로 받은 책이다. 책을 선물한 사람들^^은 바로,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그 학생들의 어머니들이었다. 아이들이 무엇을 나에게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이러한 종류의 책을 살려고 결심하고, 자기들중에서 가장 시간이 많은^^ 엄마를 서점에 직접 모셔가서, 엄마가 가장 좋은 책을 선택하도록 했다는 것이 자신들의 주장이다 ㅋㅋㅋ 임신, 태교, 출산에 대해서 전혀 문외한인 나에게, 아이를 여럿 나아서 키워본 경험자가 여러권의 책들중에서 가장 유익한것 같다고 권해준 책이니... 처음부터 이 책에 대한 신뢰감이 컸었다.

사실... 이 책을 집중적으로 읽게 된 것은 임신직후였다. 임신전 결혼한 직후에는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이 왠지 부끄러워서~ 책장에 꽂아두었는데, 생각외로 임신이 쉽게 되어... 많이 당황했을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 중학교, 고등학교시절 가정, 가사시간에 많이 배웠지만, 실전에는 그 지식들이 왜그리 생각이 나지 않는지...

이 책은 임신, 태교, 출산, 육아에 관한 모든 부분이 나와있다. 현재 나는 임신 9개월째이며, 첫아기인데도, 이 책한권으로 모든것이 다 ok였다. 다른 자료들을 찾아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알찬 책이었다. 특별히, 입덧이 굉장히 심했기에 그 입덧에 관한 부분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 태아가 커나가는 과정, 그리고, 실제로 한 부부가 분만시에 아기를 낳는 것을 일지로 쓴 부분이 큰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속에는 임신시기별 가능한 성행위도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있어서, 남편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나외에도 주위에서 이 책을 읽거나, 권해주는 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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