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헨리 단편집 - 5단계 1410단어 명작스프링 24
0. 헨리 지음 / 와이비엠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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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다양한 독해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선택한 교재가 이 책이었다. 오헨리의 책이 조금은 어려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외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고, 도리어, 아이들에게 영어공부뿐만 아니라 생각할 시간을 제공해주어서 무척 좋았다. 또한 길이또한 별로 길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영어소설읽기가 지루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을수 있다는 사실을 체득할수 있게 된 계기가 되지않았나...싶다.

무엇보다 이 단편집중에 가장 으뜸은 아무래도, <20년후>일 것이다. 친한 친구 둘이서 20년후 만나기로 했는데, 그들의 만남이 범죄자와 형사의 관계였으니...하지만, 형사인 친구는 차마 그 범죄자 친구를 체포하지못하고, 모른척 지나갔다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그를 체포하도록 한다. 이런 부분들이 오헨리만이 가지는 그만의 <독특함과,따뜻함>이 아닐까 싶다.

오헨리의 작품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과는 달리, 감동뿐만 아니라, 나를 성찰해볼수 있는 기회까지 주는, 아주 <수준높은> 작품들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참 좋은 독서교재가 될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테이프와 함께 들으면 좋을 것이다. 테이프는 음악과 함께 성우들도 실감나게 하기때문에 무척 좋다. 특히나, 단어들이 중학교3학년 정도의 수준이기에, 먼저 이 책을 영어로 읽기전에, 아이들에게 듣기만 들려주는 것도, 대충의 내용을 짐작하게 할수 있는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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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토니와 클레오파트라 - 전예원세계문학선 셰익스피어 전집 14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정옥 옮김 / 전예원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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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익스피어는 한사람일까...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세익스피어가 몇명의 사람일까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고 있다. 그러한 의문을 표하는 대표적인 이유중에 한가지가,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방대한 소재>들이다. 특별히, 이 <앤토니와 클레오파트라>라는 작품을 쓰기위해서는,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에 대해서, 상당한 식견이 필요했을텐데, 세익스피어는 이 모든 자료들을 어디서 배우고, 어디서 찾았던 것일까...많은 이들이 의문시한다.

암튼, 이 책의 내용으로 돌아가서, 나는 지금도 의문인 것이 '정말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진정으로 사랑했을까'하는 것이다. 그녀는 정말 무서운 여자다. 안토니우스의 부인의 오빠였던 당시 최고의 권력자 옥타비아누스...그녀는 안토니우스 이전에 옥타비아누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고, 그후, 아주 당당하게 아들을 데리고 최고 권력자의 첩^^으로써 로마로 입성한다. 하지만, 당시 사람의 이목을 좀 생각을 했던지...옥타비아누스는 그녀를 교외지역에 모셔다놓고, 계속해서 그녀를 만나고, 그녀는 왕의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계속적으로 자신의 동생들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그녀가 왕이 된후, 옥타비아누스는 안토니우스를 그녀의 여동생을 죽이기위해, 그녀에게 보내고, 그리고, 그 이후의 일은 우리가 잘 알듯이,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유혹했다고 한다... 과연 그녀는...두명의 남자를 다 사랑했던 걸까...아님, 그저 이용만했을 뿐일까...아님, 그 두명중, 누구를 사랑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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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 - High Class Book 20
뒤마 피스 지음, 김지혁 옮김 / 육문사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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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아주 오래전에 읽었었다~ '창녀'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못할 정도의 나이에 말이다...하지만, 그 어린나이에도, 이 단어가 별로 좋지 못한 단어일거라...는 확신이 들었고, 내 마음속에는 두가지 생각이 공존하게 되었다. 한가지는 '이 여자는 무조건 나빠~ 창녀잖아~ 안좋은 일을 하는 여자니까, 이 여자는 나쁘고, 이 책을 지은 뒤마도 별로 좋은 작가는 아니야~' 라는 것이었고, 나머지 한가지는 '어쩔수 없잖아, 여자는 어쩔수 없이 창녀가 되었고,그리고, 진정 한 남자를 사랑하고난후에는, 변하지 않았어? 그녀도 어쩔수 없었던 거야~'

그녀가 어쩔수없이 다른 남자와 함께 있을때, 하필, 오래간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람이 온다...나는 그 장면이 참 마음이 아팠다...그리고, 그는 떠나고...나중에 그녀의 죽음이 전해진다... 당시 창녀에도 여러가지 호칭이 있을정도의 창녀문화가 발달했던 유럽의 귀족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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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하는 여자들
로빈 노우드 / 한마음사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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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은이인 로빈 노우드에 대해서 잠시 소개를 하고 싶다. 로빈 노우드(Robin Norwood)는 미국의 심리치료사로 유명하며, 특별히, <지나치게 남성을 사랑하는 여성들>에 대한 권위자로 정말 탁월하다. 이러한 탁월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로빈 노우드는 사실 자신또한 그러한 어려움을 거쳐와야만 했다. 실제로, 그녀또한 <사랑 중독증>에 걸려서, 아주 오랜시간을 치유와 회복의 시간으로 가져야 했으니까...

나는 이 책을 <사랑이 지나치면 상처도 깊다 Women who love too much>라는 책으로 읽어보았다. 정말 정말 괜찮은 책이다. 만약, 자신이 건전한 자아상과, 건전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이 책은 별로 자신에게 맞지않겠지만, 혹시, 역기능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자신이 이성을 사랑하는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느껴진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볼만하다.

왜 여자들중에는 자신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필요한> 사람만을 골라서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지...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가 나타나면 그에게서 무료함을 느끼고, 반면, 정말 상처투성이인 남자와 극적인 사랑을 해야지만 쾌감을 느끼고, 그것이 진정한 사랑으로 생각하는지...그리고, 그러한 <병적인 상호 의존성>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정말 잘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의 또다른 좋은 점은 <실례들>이 아주 풍부하게 나오기때문에, 마치 나의 이야기를 하는것처럼 느껴질수도 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이 책을 되도록이면, 결혼하기전에 읽어보아서, 여성들이, 자신의 상처로 인해, 진정 소중한 남자를 떠나보내지 말고, 행복한 결혼을 하기를 바란다~

나에겐 정말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 솔직하게 이 책을 추천받았을때는 책표지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해서, 그저 1년정도 나의 책장에 그저 두었었는데, 1년후 이 책을 읽어보고, 왜 사람들이, 이 책을 강추하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이 책은 실제로 미국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이다). 이 책을 보면서, 어떠한 남자가 건전하고, 건강한 사람인지...그리고, 어떠한 남자와 결혼해야할것인지...마지막으로 내가 어떠한 부분들에서 치유받아야하는지...정말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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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여, 내가 죽거든
크리스티나 로제티 외 / 인화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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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로제티... 그녀의 이름을 듣기만 해도, 내 마음속의 움츠러있던 어린 소녀의 모습이 일어나는듯 하다. 그녀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그녀처럼, 다른 이를 진정 사랑할수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을가...그녀처럼, 그러한 자신의 마음을 짧고, 단조로운 시로 표현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내가 죽거든, 그대여, 나를 위해 슬픈 노래를 부르지마오...

아마, 시의 이 부분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시의 지은이가 크리스티나 로제티임을...아무도 모를것이다. 그녀의 시의 특징은...아니 정확히 말해서, 시를통해서 엿볼수 있는 그녀의 마음은...<겸손함, 배려, 자기 절제,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마음>이다.

자신이 죽은후, 아무것도 하지말고, 자신을 그저 잊어달라는...그 말을...사랑하는 이에게 유언으로 남길수 있을까...로제티의 시를 읽을때마다, 이기적인 사랑만을 꿈꾸는...나의 모습을 깨닫게 되어...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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