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 교학사 청소년 세계명작 23
윌리엄 세익스피어 / 교학사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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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베니스의 상인>은 두가지의 내용으로 짜여져있다고 할 수 있다. 한가지는 고리대금업자의 이야기와, 나머지는 사랑이야기이다. 그 주인공들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이 날 정도로, 재미있고, 아름다운 표현들이 많이 있었다.

특별히 고리대금업자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당시 만연해있던 유태인들에 대한 반감...을 좀 느낄수 있었고, 또한 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에 있어서, 너무나 지혜로운 대답에 참 놀랬다. 그리고 사랑이야기에서는 세가지 상자에서, 하나를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겉상자에 쓰여져있던 말~ 'All that glitters is not gold~'라는 표현은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현재, 그 부분은 아예 영어에서 속담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세익스피어 작품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지혜에 대해서 엿보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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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외) 범우 사르비아 총서 605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양은숙 옮김 / 범우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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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에 대해서 이처럼 잘 보여준 작품이 있을까...우리는 살아가다보면, 정말 사소한 오해로, 또한 우리의 무지로 인해서, 인생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것들을 우리는 잊어버리고, 또 인생을 살아가고, 또 인생을 살아가지만, 세익스피어는 그러한 부분들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영국의 관습들을 묶어서,잘 표현하고 있다.

엇갈린 사랑의 이야기이지만, 나는 특별히, 그들의 사랑이야기보다도, 마지막에, 독약을 마시는 장면에서, <운명의 장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았다. 우리의 인생이 정말 행복한대로...흘러간다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인생의 법칙이기에...이 작품을 보면서도 그러한 생각을 했다... 또한 세익스피어의 통찰력과, 위대함에 또다시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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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 범우비평판 세계문학선 3-1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3
윌리엄 세익스피어 지음, 이태주 옮김 / 범우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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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도가 아닌,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야할 고전이 아닐까...싶다. 세익스피어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그의 작품의 너무나 심한^^ 위대함때문에, 한 사람이 아닌, 여러사람의 작품이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일고 있을 정도로, 그의 작품들은 대단하다. 유머러스한 작품부터, 이러한 4대비극의 작품까지...대단하지 않은가...특별히, 이렇게 심오한 인생의 깊이와, 특별히, 인간의 양면성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작품이 있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리어왕>을 무척 인상깊게 읽었다. 영화를 누려보았던 리어왕의 말로가...이렇게 끝나다니...그리고, 딸들의 배신과, 막내딸의 사랑...나는 리어왕을 볼때마다...애잔한 마음의 고통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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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바이야트 민음사 세계시인선 12
에드워드 피츠제럴드 지음 / 민음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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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보는 순간 나의 입에서는 미소가 떠오른다. 왜냐하면, 이 책에 대한 나의 인연은 대단한 것이었다. 대학시절, 아주 비중있는 강의에서, 하필 교수님은 세익스피어, 테니슨, 워즈워드, 로제티등...유명하고, 내가 공부해보고 싶은 시인들은 제쳐두고, 피츠제럴드의 처음 들어보는 시 <루바이야트>와 그 시인에 대해서 조사발표하라고 엄포하셨다. 그 당시는 피츠제럴드가 나는 <위대한 게츠비>를 지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꿈을 깨어야 했다~ 그가 아닌, 오로지, 이 시집한권만 낸, 한 어두운 색깔의 시인이었다~

이 시는 세기말 풍조를 아주 잘 말해준다. 나의 기억으로는 이 사람이 18세기말에서 19세기초...에 살았던 사람으로 기억된다. 이 시인은 평소 이 시의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슬람문화에 관심이 많았었고, 그는 이슬람문화의 양식을 많이 도입해서, 어둡고, 우울한 시를 모은 이 시집을 출판했다.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기괴한, 그로테스크한 그림>이다. 각 시마다 그림들이 같이 들어있는데, 아주 기괴하다. 하지만, 이러한 기괴함들과, 어두움들이...그다지 그렇게 어두워보이지만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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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 흐른다 범우 사르비아 총서 301
이미륵 지음, 전혜린 옮김 / 범우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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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가지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독일에서 발표된 한국작가 이미륵씨의 작품이며, 두나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혜린씨가 독일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우리나라 언어로 번역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은 범우사의 출판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범우사에서 출판한 책들은 대부분 감동적이면서도,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할수 있는 훌륭한 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에게는 웬만하면, 이 범우사 책들을 사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책은 어찌보면, 참 단조롭고, 평화로운 그러한 무던한^^ 이야기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인공의 실제의 어린 시절과, 엄마에 대한 기억... 이러한 내용들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자연풍경들...솔직히, 한국 사람이라면, 쉽게 만날수 있는 표현과 내용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것만 바라본다면, 한가지 아주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수십년이 지난, 이미륵씨의 머리속에서의 추억들속에서 되살아난 경험이며, 나라를 떠난, 한 이민자의, 또한 약소국 조국에 대한 추억을 글로 써내었다는 부분에서 대단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일교과서에 실릴정도의 아름다운 글들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인들의 우수한 예술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미륵씨의 작품에 묘사된 그 이질적인 小國의 모습을 바라보지 않고, 그 속의 내면적 가치를 따지는 독일인들의 식견...김덕수와 사물놀이패를 세계적인 한국문화사절단으로 만들었던 독일인들에게...진정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이 책은 enormous한 감동이 아닌 still한 감동이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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