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지금 일하는 프로젝트가 엄청 꼬인걸 하나하나 풀어가는 단계를 밟고 있는 상태에서
오늘 일어난 일이다. 수순대로 나아가도 시간이 촉박한 지경인데 구라(형식적인 도면)로 정해진
시간내에 도면을 그려주는 댓가로 설계변경비를 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것도 선금으로 주겠단다.
(망할 H놈들...! 늬들 말은 콩으로 메주를 쒀도 안믿는다. )

5천만원의 단가를 적어 보냈으나 세상에 무슨 재래시장에서 물건값 깍는 것도 아니고 말 한마디로
천만원을 깍고 또 깍어 결국은 4천으로 결정이 난 상태에서 일을 해야 할 상황이였다.
그러나 우리 사무실은 지금 이 일을 할 여력이 안되서 다른 곳을 알아보는 중에 직원끼리 모여서
농담으로 한말이 있었다.

`4천만원이라면 우리가 날밤 새면서 집에 안들어가고 한달 머리 풀어 헤치고 광년이 광놈이 모드로
일하면 한사람 앞에 500만원정도는 떨어지는 거잖어...우리가 그냥 할까..?'

옆에서 듣고 있던 소장님이 딴지를 건다.

`야..야..야.. 돈 4천에 그렇게 폐인이 되고 집에 안들어가고 싶냐..
 너무 돈에 얽매이면 안된다..'

옆에서 얌전히 듣고 있던 메피스토 한마디 했다.

`(효과음으로 정체모를 괴수의 울부짖음 재현) 우어어어어~
소장님... 그냥도 폐인이 되는데 500만원씩이나 주면서 폐인되라고 하면 전 폐인 할 꺼에요..!!'

소장님 잠시 질린다는 표정으로 우릴 쳐다보고 있다.
직원들의 그 핏발이 잔뜩 선 충혈된 눈동자가 죄다 소장을 향하고 있었고 소장은 순간 공포를
느꼈으리라.

`알았어..월급 올려주면 되잖어~!!'

그때서야 우리는 공포스런 동공을 풀고 순하디 순한 어린양의 눈으로 희희낙낙 거렸다.

물론 이러한 일련의 대화의 배경엔 어둠의 저편 메피스토의 사전 공작이 있었다고는 말 못하겠다.
(믿거나..말거나.)



뱀꼬리 : 결국 그일은 우리가 하게 되었고 500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 상여금으로 대체 되었다.
             제길슨...당분간 주7일 근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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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06-04-07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여금 많~~~~이 달라고 하세요..^^

하이드 2006-04-07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분위기 파악 못하는척 염장지르고 사라지는 하이드)

ceylontea 2006-04-07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월화수목금금금 이시군요.. --;;

비로그인 2006-04-07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냥 오백만원이 탐나요..-_-;;
앗 까먹었어요
특별 상여금을 위해 폐인도 기쁘게 감수하시라고 추천..ㅎㅎ

물만두 2006-04-07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주니어 장난감이랑 마님 발마사지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욜심히^^ 어쩌겠어요~

플레져 2006-04-07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자되십셔! ^^

Mephistopheles 2006-04-07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많이 달라고 남발하면 결국 중요한 순간에 안오르는 불상사가 생기더라구요...^^
미스하이드// 우~(분위기 파악 이미 다한걸 알고 있고 염장 제대로 지르고 사라지는 하이드님을 야유하는 소리)
실론티님// 잦은 야근 철야로 인해 월화수목금사왈...로 보인답니다..^^
사야님//오백만원이 설마 나오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물만두님// 어머~! 그 돈 타서 뽀지게 이벤트 할려고 했는데 물만두님 때문에 하지 말기로 했어요...^^ (비자금으로 쓸껍니다..므흐흐흐)
플레져님//(능청스럽게) 돈이 아닌 마음의 부자가 되고 싶답니다...
(재수없죠 그쵸..ㅋㅋㅋ^^)

물만두 2006-04-07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마님께 이를꼬야요^^

아영엄마 2006-04-07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특별상여금이라니 축하드리옵고 이미 소문난 돈인데 까짓거 뭐 이벤트 하시죠. ^--^

mong 2006-04-07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맙소사 마태우스님을 능가하는 거한 이벤트가 되겠군요
(메피님의 특기 춤을 추고 있음)
건강도 내팽개치고 이벤트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모습이 눈물 겨워요=3=3=3

하늘바람 2006-04-07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힘드신데 이벤트까지 마련해 주실려고 하시는군요

울보 2006-04-0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열심히 일만하셔야 하는것 아닌가요,,화이팅,,

Mephistopheles 2006-04-07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메롱~~!!
아영엄마님// 만두님이 하지 말래요~~!!(고자질)
몽님// 춤은 동영상으로 부탁합니다.
아 그리고 저번에 만들었던 몽님 부두인형이 어디 있더라...=3=3=3
하늘바람님//아 글쎄 만두님이 하지 말라잖아요......^^(만두님께 덤탱이 씌우는 중)
울보//체질상 열심히 일만하는 성질이 아니라서..틈틈히 농땡이 칠껍니다...ㅋㅋ

비로그인 2006-04-0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이걸 축하해야 하는지.. 열심히 하시라고 격려해드려야 하는지...ㅎ
아무튼 제목을 보니 폐인이 될들 어떠라리.. 이렇게 써있는 걸 보니 500을 원하시는 군요..ㅎㅎㅎ
축하드립니다.ㅎ

Mephistopheles 2006-04-07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축하란 말이죠.....
어디보자...누렁이표 부두인형은 어떻게 만들면 되더라....??? ㅋㅋㅋ

ceylontea 2006-04-08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유행어예요 --; 월화수목금금금... ^^ 여긴 사왈도 아니고 그냥 금금...--;

Mephistopheles 2006-04-08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실론티님도 주7일 근무하시나 봅니다..^^

ceylontea 2006-04-08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전 가급적 주7일 근무는 하지 않는데.. 평일 주말 근무한 시간보다 많이 야근을 하는듯.. --; 그래도 이번주는 하루정도 출근을 해야 할 듯 해요...휴가계획 세우고 예약하느라 업무시간에 조금 땡땡이 해버렸더니.. ㅠㅠ;

paviana 2006-04-08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나 같으면 4000만원 일단 받고 3000만원에 할 만한곳을 찾아서 넘길텐데..=3=3=3

瑚璉 2006-04-08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직원이 여덟 분이시군요(생활속의 작은 발견).

Mephistopheles 2006-04-08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가끔의 땡땡이는 직장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던데요..^^
파비님//3000만원 할 만한곳을 찾긴 찾았지만 퀄리티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안맡겼지롱~~ 입니다..
호리건곤님//땡~ 조금 더 쓰세요..^^ 그 일을 폐인모드로 할 수 있는 사람들만으로 나눈 금액이랍니다..^^

마태우스 2006-04-0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바쁘시면 알라딘 썰렁해서 어째요...

Mephistopheles 2006-04-08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그래도 이렇게 농땡이 틈틈이 치고 있잖아요..^^
(마태님이 안계신 알라딘은 앙꼬없는 찐방입니다..^^)

비로그인 2006-04-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파비님은 진정한 고수님이시군요...ㅎㅎ

반딧불,, 2006-04-10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참;;
그래도 500이면...ㅠㅠ;;

Mephistopheles 2006-04-1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H모 업체의 만행으로 물건너갈 확률 50%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미국에 체류할 때 매형을 꼬드겨 사격장에 갔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 군대를 가고 그곳에서 총을 한번 정도는 쏴 봤겠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가 아니다 보니 신의 아들이 되버려서
군대라는 과정을 가뿐하게(?)생략을 해서 진짜 총알이 나가는 인마살상용의 이 흉기를
접해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때 총기류의 장난감을 가지고 논 적도 많았다.
내 기억으로는 부모님이 사준 적은 한번도 없었고 받은 용돈을 모아 한정 두정 사모아서
거의 무기창고 수준으로 장난감 총들을 수집(?)을 했었다. 장총, 권총... 조금 나이가
들어가는 BB탄이라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콩알같은 총들이 주류를 이뤘고 이러한 발사류의
장난감들의 위력은 생각보다 강력해 어쩌다 맨살에 맞으면 벌겋게 부풀어 오를 정도였던
기억이 난다. 물론 머리가 크면서 전부 정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내가 그 실총을 쏘는 사
격장에서 직접 총을 쏘기전까지의 환상은 깨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곳은 사격장과 총포상이 공존을 하는 공간이였고 사격을 하기 이전에 진열된 총들을 보
고 군침을 흘렸다. 저것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영화에서 쐈던 8인치 매그넘...우와~!!
저것은 테러리스트들의 상징인 AK자동소총....!! 주윤발이 성냥 물고 양손으로 난사를 하
던 베레타.!!! 니키타에서 그녀가 주방에서 휘두르던 이스라엘제 데져트 이글..!!!

그랬다. 난 진열된 실총을 보면서 적잖게 감탄을 했으면서 그들의 자태에 넋을 놓았던
기억이 난다. 점원이 이것저것 꺼내주는 장전이 안된 총들을 만지작거리면서 그 차가운
금속제의 뛰어난 용모에 잔뜩 집중을 했었다.

이어서 사격용으로 분류된 총중에 가장 눈에 익은 베레타 M92F를 집어들었다.
친절하게도 매형은 이미 계산을 마쳤고 9미리 파라블럼 탄환 50발을 내손에 쥐어주었다.

`맘껏 쏴봐..!!'

부푼 마음으로 어렸을 때의 그 장난감 총을 가지고 빵야 빵야를 했던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이제는 진짜 총알이 나가는 실총을 쏠 수 있다는 환상에 부리나케 사격장으로 달려갔었다.
가게 점원은 알아들을 수 없는 멕시칸 억양의 영어를 지껄이면서 주의사항을 주절거렸고
난 듣는 둥 마는 둥 하면서 그가 말하는 핵심적인 내용만 충실하게 이행했었다.

고글을 착용하고 귀마개하고 민간용으로 나온 메거진에 총알을 9발 장전하고 타겟을 20M
뒤로 후퇴시키고 숨을 멈추고..조준을 하고 첫발을 쐈다.

귀마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작은 이 권총의 소음과 반동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귀청을 찢을 듯한 엄청난 소리..그리고 총알이 나간 후의 반동.. 손바닥에 전해오는 불쾌하기
그지없는 찌르르한 진동... 그리고 발사때 총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50CM는 되어 보이는 강력한
불꽃...이 한발로 나는 내가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던 총이라는 장난감의 환상이 산산조작 나
버렸다.

낸 돈이 아까워 몇번의 탄창을 교체하면서 50발을 다 쏘고 난 얼이 빠진 표정으로 사격장을
나왔다. 그 멕시칸 점원은 내가 쏜 과녁판을 보면서 굿 그래잇!!을 연발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달갑지 않았다.(더군다나 과녁모양이 사람모양이였다.)

그날 이후로 난 총이라는 물건에 대한 생각이 180도 달라졌다.
가끔 뉴스를 통해 나오는 전쟁의 장면을 보면 소름이 돋는다. 화면의 병사들이 갈기는 총에서
발사되는 총알들 중 하나라도 반대쪽에 있는 적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의 신체에 파고드는 상상
때문이라 생각된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미국처럼 일상가정에 총기류의 보급은 전무하다고 하지만 장을 보러 가는
마트에서 보는 지나치게 실총과 똑같은 총기류 장난감들을 보면 불쾌해진다. 아직 어린 주니어
가 기차와 자동차에 열중하고 있다지만 때가 되면 사내녀석인 이 녀석도 이런 류의 장난감에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니 말이다.
관심을 안가져줬으면 고맙겠지만 그건 불가능한 이야기일 것이다.
애비가 된 입장으로써 되도록이면 접하게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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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4-07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메피스토주니어는 신의 손자? ^^

Mephistopheles 2006-04-07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그렇게 되버리네요....^^

비로그인 2006-04-07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어렸을때 비비탄 총 많이 가지고 놀았드랬죠..
흠.. 그것도 저에겐 추억으로..ㅎ
사격장.. 무서울거 같지만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용..ㅎ

Mephistopheles 2006-04-0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에 실총을 쏠 수 있는 사격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교포하나가 거기 총으로 자살을 한 사건이 나고선 좀 요상한 잠금장치가 생겼다더군요..^^

chika 2006-04-07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버님 존함이 '신의' 시온지.....? =3=3=3

Mephistopheles 2006-04-07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치카님.....고무고무~!!! 썰렁~!!

하이드 2006-04-07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포 실내사격장 -_-a
어느 망년회. ( 우린 망년회를 이런데서 한다우. 쿨럭)


울보 2006-04-07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하이드님 너무 멋져요,,,

조선인 2006-04-07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총은 절대! 하나도! 결코! 안 사줄거에요. -.-V

하늘바람 2006-04-07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침 무기판매금지에 관해 논술주제를 생각하고 잇었는데 도움되는 말이네요^^

Mephistopheles 2006-04-07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하이드님//38구경으로 쏘셨네요.. 혹시..? 라라..크로포드..?
울보님//저분은 너무 멋쟁이라 샘이 날 지경입니다..흥~!^^
조선인님//저도요....!!!(경공술이나 축지법은 괜찮지 않을까요..^^)
하늘바람님//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이 페이퍼님 전쟁에 관련된 논문을 써야 한다는 님의 페이퍼가 빌미가 되었답니다..ㅋㅋ

2006-04-07 16: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4-07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변에 간 사람은 없답니다 속삭이신 분...^^
벌써 그런 전시회나 세미나 안간지 꽤 오랜 세월이 흘렀네요...에구에구..

하이드 2006-04-07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적중해서 저도 놀랬어요. 그 반동과 소음은 38구경임에도 불구하고, 기분 별로더군요. 연습만이 살길.

Mephistopheles 2006-04-07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은 건 스미스 캐츠 나 건 슬링거 걸에 나올 법한 분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떼쟁이 로드무비님은 아마도

이러하지 않을까..?? =3=3=3


야클님은...



죄송합니다 야클님 제 맘 아시죠..? ^^

치카님이라면...



에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즐찾 한분 빠진거 그럴 수도 있죠..^^
기운내세요..

플**님 페이퍼 작성 중에 댓글 남기기 없기~~~!! 기달려 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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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4-06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에 대한 님의 마음이 참으로 궁금하군요.ㅎㅎㅎ

물만두 2006-04-06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사실은 러브리 매피스토~=3=3=3

플레져 2006-04-06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이랑 어깨동무하고 기다리는 중...질겅질겅...-..-

로드무비 2006-04-0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한 대 태우실라우?
질겅질겅.=3

Mephistopheles 2006-04-06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에이 왜그러십니까....(접대성 멘트인걸 다 아시면서요..)
물만두님// 제가 판단하기로는 마태님의 사랑은 야클님 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플레져님// 푸하하....승부차기 하는 축구선수 생각나잖습니까.~!!
로드무비님// 그 선수들 옆에 있는 감독같아요...ㅋㅋㅋ

야클 2006-04-06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ㅠ.ㅠ 마태님이랑 저 이제 서로에게서 자유로워 지기로 했어요. 가심이 아프당....

Mephistopheles 2006-04-06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기의 사랑이 이렇게 막을 내려도 되는 건가요..??
(누가 먼저 제의 했나요..??^^)

비로그인 2006-04-07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치카님꺼 너무 웃겨요~!!!!!!!!ㅋㅋㅋ

chika 2006-04-07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켁! ^^;;;
저거 원래 "누구냐, 넌!" 해야 분위기가 좀 살아날 것 같은디요? ;;;;;;;;;

Mephistopheles 2006-04-07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려면 치카님을 15년동안 감금시키고 물만두(?)만 먹여야 할텐데요..=3=3=3

chika 2006-04-08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터진만두'가 아니니... 참을 만 하겠사옵.;;

Mephistopheles 2006-04-08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치카님 보래요~!! -고자질쟁이 메피스토-
 

어제 저녁 11시 반쯤 집에 들어가니 마님이 주니어를 재우고 TV를 보고 계셨다.
뭘보나 살펴보니 `섹스엔더시티'의 한 에피소드를 보고 있는 것이였다.
잠깐 보면서 내용을 살펴보니...
주인공 캐리가 사귀던 남자친구 버거에게 이별통보를 황당하고 무례하기 그지없는
`포스트 잇'으로 받은 것에 대해 분개하고 흥분하는 모습이였다.

오늘 한번 따라해볼까 한다. 물론 버거같은 비겁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 아닌....


먼저 메피스토라면...



아마도 한대 맞을 것이다.


미스 하이드님이라면...



애절하다...


물만두님이라면...



지켜내야 한다.(저를 주세요 차리리...오호호)


사야(미세스 팔불출)님이라면...



님은 아직 탱탱하십니다..


마태님이라면...



위기의식일까...??


세실님이라면...



절대마님의 포스가 보이십니다.


블루님이라면...



사슴이라고 해드릴께요.....


아마도 몽님은..



요즘 페이퍼 안올리신다....

메피스토가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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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4-06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추천이 필요햇!은 메피스토님의 대사이기도 한 거 아닌가요?

urblue 2006-04-06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 '')

paviana 2006-04-06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스트 잇을 9개나 쓰시다니......
어쨌든 님의 글씨를 보는군요.ㅎㅎ

로드무비 2006-04-06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출연시켜줘요오.^^
(요즘은 무조건 떼만 쓰고 다닙니다.)

라주미힌 2006-04-06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필이시네욤 ㅎㅎㅎㅎ

야클 2006-04-06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나도 출연시켜줘요. ^^

세실 2006-04-06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재밌군요~~~ 저도 섹*앤더시티 좋아합니다. 다만 넘 늦은 시간에 하는지라 잠 자기 바쁘지만서도. (미인은 잠꾸러기라나 모라나~)
노트북 약발이 오래 오래 가야할텐데...쓰읍~~

mong 2006-04-06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 옹 ( '')
포스트잇 낭비한다고 소장님께 일러바칠까보다
=3=3=3

sooninara 2006-04-06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짱 귀엽삼.^^

물만두 2006-04-06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마일리지를 넘보지 마라!!! 이렇게 씁니다^^ㅋㅋㅋ

chika 2006-04-06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내껀 없어?" 가 제 대사임다! =3=3

stella.K 2006-04-06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은 내가 필요한데...

플레져 2006-04-06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 가 없어 무효! ^^
스텔라님, 와중에 추천밥 아우성이라니요 ㅋㅋ
오늘 아침 이비에스 요리시간에 딸기 소스 만드는 거 포트잇에 적었는뎅~
몽님, 언넝 일러요!

Mephistopheles 2006-04-06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너무..예리하시군요...흐음...^^
블루님// 그 웃음의 의미는....진짜...사슴..??
파비님// 모업체에서 받은 건데 불량품입니다...ㅋㅋ
로드무비님// 이왕이면 주저 앉아서 양다리를 부비부비 하시면서 잉~잉~ 하시면서..^^
라주미힌님// 살다보니...명필이란 소리도 듣고...흑..감사합니다 님밖에 없습니다..
야클님// 번외편을 보십시오...저 때리지 마세요...ㅋㅋ
세실님//노트북의 위력은 대단합니다요~~
몽님//불량품이지롱~~
수니나라님// 귀엽삼..?? 깜찍하기도 하삼....^^(우엑..!)
물만두님// 만순님에게서 꼭 지켜내세요...ㅋㅋ
치카님//치카님꺼 있어..!!(요) 가 답변입니다..ㅋㅋ
스텔라님//추천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플레져님// 키득키득...뭐라고 써드릴까 고민중입니다...키득키득 메롱~!

비로그인 2006-04-06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메피스토님 넘 기발해요.
근데 제가 탱탱하단 극비를 어찌아시고..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4-06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능청스럽게...) 조사하니 다 나오더군요....^^

토트 2006-04-06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언제나 아이디어가 넘쳐 나시는군요. 재밌겠다. 저도 심심할때 해 봐야겠어요..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4-06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디어에 대한 로얄티는 지불 하실 꺼죠 토트님....키득키득...=3=3=3

비로그인 2006-04-07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와 메피스토님도 진정한.. 자유로운 영혼이구낭...ㅎㅎ

stella.K 2006-04-07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께서 염려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추천을 주십시오!ㅜ.ㅜ

Mephistopheles 2006-04-07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군요 스텔라님..^^ 알겠습니다 추천 드리죠..
(알라딘에서 이걸 보면 담합이라고 규정지을지도 모르겠군요..ㅋㅋ)

stella.K 2006-04-07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Mephistopheles 2006-04-0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도연처럼) 어머~~ 자기 쪽찝게~!!

Mephistopheles 2006-04-0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먹고 빼먹은 누렁이님// 자유로운 영혼이라뇨~~
구속받는 마당쇠일 뿐입니다..흑흑..
 

횡재를 한 적이 있었다.

건물 주차장에서 봉투를 하나 줏었는데 그 안에 220만원이라는 거금이 들어 있었다.
사실 횡재라고 말하긴 힘들다. 그돈은 전부 10만원권 수표로 22장이 들어있었으니까.
어두운 저녁때 그걸 줏었고 이건 분명 이 건물에 입주에 했는 누군가가 떨어트린 것
이리라 생각했고 이미 다들 퇴근을 했고 우리 사무실만 역시 야근으로 남은 상황에서
처리하기가 참 애매했다.
결국은 꼭대기층에 사는 주인양반에게 말을 했고 금액이 금액이니만큼 주인양반이 입
주자들의 연락처로 전화를 몇차례 걸어서 주인이 누군지 알아내게 되었다.
윗층에 대리라는 작자가 잃어 버렸다고 한단다. 우리은행 수표를 확인하고 그 사람이
잃어버린 것까지 확인을 마쳤다. 이상이 작년 4월1일에 일어난 일이다.

작년 4월 4일 나는 좋은일을 하고 기분이 더러워지는 경험을 했다.

줄창 야근을 한 우리 사무실은 다가오는 식목일(작년엔 빨간날이였음)과 끼여 있는
샌드위치 월요일을 모두 재껴 버리기로 작정을 했다. 4월1일 돈을 잃어버린 작자는
외근이라는 이유로 여태 수표를 찾아가지 않고 있었다. 4월 3일 일요일 집에서 딩가
딩가 거리는데 불안하기 짝기 없었다. 수표를 사무실에 놓고 왔지만 내돈이 아니기에
일요일내내 쉬어도 쉰것 가지 않고 웬지 모를 찝찝함이 계속되었다.
안되겠다 싶어서 그 작자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자기네 사무실은 월요일날 안쉬고 출근
을 한단다. 그래..불안한 건 가급적 빨리 조취를 취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 다
노는 월요일날 홈패션으로 터덕터덕 사무실에 들어가 그 작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 지금 외근 중이니까 미안하지만 자기네 사무실 여직원에게 전해 줄 수 없냐는
것이다. 그리하라 하니 10분도 안되서 여직원이 내가 있는 사무실로 내려왔다.
봉투를 전해주고 금액을 확인해 보라 하니..내 눈앞에서 수표를 뽑아 세보기 시작하
더니 한마디 한다는 말이..

`현금도 팔만원 같이 있었는데... 그 돈은 같이 없었나 보죠..? '

홈패션으로 부시시 하게 사무실에 그것도 남들 다 노는 날 불안한 마음에 출근을 해서
잃어버린 수표를 건네주고 들은 저 말은 1년이 지나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없었다 라는 말을 듣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업이 쌩~ 하니 올라간 그 여직원의 실룩거
리는 엉덩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다 기분이 상당히 언잖아 지기 시작했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면 분명 억울해 화병이라도 걸릴 듯 한 느낌이 마구마구 들기
시작했다.

가장 치사하지만...그래도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을 택했다.
마침 내 차 앞에 그 사무실 사장의 차가 주차가 되어 있는 걸 알고 차를 빼달라는 핑개로
그 사무실 사장을 주차장에서 마주쳤다.

자 이제부터 나의 독설이 시작되겠다. 시이작~~

`3층 사무실 사장이시죠.. 얼마전에 당신 직원이 잃어버린 수표 줏은 사람입니다. 장기간
보관하고 있었는데 가져갈 생각을 안하길래 오늘 우리 사무실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내
나왔소 그런데 당사자 자리없다하고 댁네 잘나신 여직원이 내려오셨소 이러쿵 저러쿵이라
고 당신 여직원이 나에게 말했다오....어떠신지..댁이 생각해도 참 4가지 없지 않소.?
직원교육이 엉망이라는 생각 해본 적 있소..? 앞으로 얼마나 마주칠지는 모르지만 똑바로
행동하게 각성시키쇼...내말 알아 들었소..? 아 그리고 그 수표 잃어버린 대리...사무실
들어오면 2층으로 꼭 내려오라고 전하쇼...내 할말이 많으니까..알았소..?
찍~!(침 뱉는 소리)

대략 이런 표정



자.. 구질구질한 홈패션에 머리는 떡이 되어 있지 다리는 떨면서 침 좀 찍찍 뱉어주면서
눈꼬리 바싹 올리고 억양 고저를 강하게 딱딱 끊어서 말하는 떡대의 말에 비교적 외소한
그 사장은 조금은 겁을 먹고 불쾌 했으리라.
(어린양 메피스토는 작정을 하고 인상을 쓰면 꽤 무섭다.)

효과는 바로 나왔다. 몇 분후 그 돈을 잃어버린 작자가 전화가 와서 연신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 것이였고 사례를 하겠다고 했다. 그 여직원...??? 한달 후 출근하거나 퇴근하는
걸 못봤다...

이렇게 난 작년의 식목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 3층의 사무실은 작년 가을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고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그 작자는 아직도 사례를 안하고 있다. 망할 녀석~!

뱀꼬리 :난 그 사건이후 분실물의 습득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현금이면 꿀꺽이고 수표면 태워버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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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4-05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수표면 태워버릴꺼야 ...저도 불러주세요.수표에 불좀 붙여보게...

물만두 2006-04-05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리고 벤트를 해서 공범을 만든다!!!=3=3=3

조선인 2006-04-05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속상하겠어요. 전 지갑 줏어줬다고 무지하게 인사 많이 받았는데. 물질적 사례는 없었지만, 어찌나 거듭 인사를 해주는지 황공할 정도로요. 그게 다 타고난 복이죠. =3=3=3

瑚璉 2006-04-05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이럴 때는 경찰서에 인계하는 것이 제일 속 편해요.

비로그인 2006-04-05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때 정말 화나죠...-_-
근데 메피님도 무서우시군요..^^

mong 2006-04-05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슴을 뭘로 보고 말이죠

울보 2006-04-0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습도 메피스토님 모습인거죠,,,,ㅎ호 상상이 갑니다,,

Mephistopheles 2006-04-05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그런 일이 또 생긴다면 연락 드리죠...고구마나 구워 먹죠...

물만두님// 오오 심오한 물만두님의 댓글....!!! (무슨 말씀인지...도통....^^;;;)

조선인님// 사형...!! 사형마저 그러시면 사제는 무척 섭합니다..ㅋㅋ.존명~!!

호리건곤님// 나중에야 알았답니다 경찰서에다 던져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사야님// 속닥속닥 이건 비밀인데요 제 등에는 용 한마리가 꿈뜰거린답니다....^^

몽님// 국물맛은 어찌....잘 되어가시는지요......=3=3=3

울보님// 가끔 이런 춤도 춥니다..

춤제목은 출렐레 팔렐레 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4-05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이제야 만두님의 댓글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은팔찌파...만들어지겠군요...ㅋㅋㅋ

플레져 2006-04-05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아까 이 페이퍼 읽었답니다. 전화 받느라...-,.-
메피스토님의 페르소나인 저 소녀, 넘 불쌍합니다 ㅋㅋ
아, 그리고 그 4가지 없는 분에겐 정말 말씀 한번 잘 하셨어요.
그래도 넘 심하게, 핏대 세우고 그러진 않으셨죠? ^^
다음에 지갑 주으면 제게 연락해주세요. 제가 친절히 답변해드릴게요!
추천이 없어 허전하여 몸소 추천 실천을 해보이는 플레져씨....ㅋ

Mephistopheles 2006-04-06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저 소녀는 절대 불쌍할 수 없습니다...^^
인생달관...사마라는 칭호를 받는 분이시랍니다..ㅋㅋ
오고가는 추천속에 싹트는 국민건강....

로드무비 2006-04-06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레와 구우 홈페이지가 있나요?
어디서 이렇게 재미난 그림들을 가져오시는지.
4가지 읎는 이에게는 저도 4가지 읎음으로 맞대응해줍니다.
사실은 귀찮아서 무시해 버리죠.ㅎㅎ

세실 2006-04-06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떡대...저도 무서울거 같아요..조심해야쥐~
아주 아주 잘하셨어요. 그렇게 무책임한 놈들은 혼을 내줘야 돼..어느 안전이라고..호호홍. 아참 마당쇠지?

Mephistopheles 2006-04-0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홈페이지는 없고..그냥 저냥 웹서핑의 노가다....입니다..무시하기에는 많이 억울해서요...^^
세실님//저도 안무섭고 싶은데 세상이 저를 무섭게 만들더군요...^^(뭔소린지..)

paviana 2006-04-06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고구마말고 감자나 프랑크쏘세지를 구워먹고 싶어요.
수표더미가 많은면 목살도 좋구요.ㅎㅎ

Mephistopheles 2006-04-06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살에서 돈냄새 징하게 나겠군요...ㅋㅋㅋ

비로그인 2006-04-0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메피스토님이 그런 자세로 말하시면.. 굉장히 무서울듯..
그리고 제가 사장이라도.. 당장 여직원에게 =_+!!!!!!!!!!!!!!!!!!!!!11

Mephistopheles 2006-04-07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 짧게 치고 양복바지 입고 구두신고 사람 많은데 인상 쓰면서 나가면 모세가 홍해 가르듯이 사람들이 양옆으로 쏴아악 갈라집니다..(믿거나 말거나)

비로그인 2006-04-07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상상이 됩니다!!!!!!!!!!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4-0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상이상일 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