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다락방]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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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낭비와 베끼기ｌ100자평

잠자냥 () l 2025-03-02 13:29

https://blog.aladin.co.kr/socker/16271680

낭비와 베끼기 - 자기만의 현재에 도달하는 글쓰기에 관하여 아일린 마일스 지음, 송섬별 옮김 / 디플롯 / 2025년 2월 평점 :

글쓰기는, 문학은 낭비이다. 삶의 알리바이로서의 글쓰기. 아일린 마일스의 글이 더 궁금해진다. “쓰기와 그리기, 그리기와 쓰기, 베끼고 베끼고 베끼기. 신이여. 신이란 이런 반복에서 발생하는 그 무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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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5-03-05 08:4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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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잠자냥 2025-03-05 09:0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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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요?! 뭐 먹어?!🤣🤣

[100자평] 빈 자리ｌ100자평

잠자냥 () l 2025-03-01 15:15

https://blog.aladin.co.kr/socker/16269684

빈 자리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주현 옮김 / 1984Books / 2025년 2월 평점 :

보뱅을 처음 읽었을 때의 경이로움처럼 여전히 밀도 높고 깊이 있는 아름다운 글들. ‘맛의 정수를 담은 사랑의 글자‘이자 언어로 지은 아름다운 집. 그의 글을 부재없이 영원히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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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5-03-01 17:1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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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보뱅 작품 나왔는지 몰랐습니다 ~!! 당장 읽어야 겠습니다~!!

잠자냥 2025-03-04 09:5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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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읽으십시오~!!

관찰자 2025-03-04 09:3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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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높고 깊이 있는 아름다운 글들이라니.... 일단 저도 한번 구매하고 읽어보겠습니다!

잠자냥 2025-03-04 09:5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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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뱅의 작품을 처음 읽으시는 것이라면 이 책보다는... 소설 <가벼운 마음>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에세이인데요, 에세이로 읽고 싶으시다면.... <환희의 인간>이 이 책보다는 좀 더 좋았어요.

[100자평] 페루 라 피나 게이샤 워시드ｌdrip

잠자냥 () l 2025-02-28 16:54

https://blog.aladin.co.kr/socker/16265474

페루 라 피나 게이샤 워시드 - 1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2월 평점 : 품절

한 잔에 12,000원~15,000원에 판매하는 게이샤 커피 사 먹으려다 빡쳐서 에라이! 이 원두를 구매했다. 향이..... 좋긴 한데, 알라딘에서 출시하는 여타 기본 원두들이 다 너무 맛있어서 특별히 게이샤만의 장점을 잘 모르겠다. 암튼 알라딘은 커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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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우리, 나이 드는 존재ｌ100자평

잠자냥 () l 2025-02-20 10:15

https://blog.aladin.co.kr/socker/16242344

우리, 나이 드는 존재 - 멋진 주름을 만들어 가는 여자들 고금숙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2월 평점 :

“즐겁게, 소소하게, 편안하게, ‘나답게’ 늙어 가는 삶을 엿볼 기회”를 주는 책- 나이 들수록 그게 무엇이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조개처럼 딱딱하게 굳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호기심과 유연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익숙한 이야기였지만 희진쌤의 글이 역시 가장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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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자 2025-02-20 13:1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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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클럽‘을 정기구독 하고 있어서 ‘밀리의 서재‘까지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최근에 구독하고 나서 평소 안 읽던 분야의 책까지 읽게 되는 거 같아서 완전 좋아요. 이 책도 검색해 보니까 있어서 받아 두었는데, 지금 이북 리더기 용량이 터져나가는 중이에요.ㅋㅋ 일단 사두고 읽지 못한 책도, 다운 받아두고 읽지 못한 책도 빨리빨리 읽어야 되는데...끙.ㅡ.ㅡ 그나저나 표지가 너무 하이틴 로맨스 같........은데. 그래도 희진 쌤 글도 있으니 얼른 읽어볼께요~

잠자냥 2025-02-20 14:1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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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밀리의서재 구독하면서부터 안 읽던 분야의 책을 좀 더 읽게 되기는 하더라고요. 특히 에세이류는 제가 잘 안 사보는데, 밀리의서재에서 있으면 쉽게 손이 가더라고요. 전자책 특성상 에세이류가 잘 읽히기도 하고요. 이 책도 그렇게 읽었어요. 조 아래 <입에 대한 앙케트> 저 책도 밀리에 있어요. ㅎㅎㅎ

케이 2025-02-26 13:5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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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여자의 나이 듦, 여성의 젊음과 몸매의 과시 등에 대해 우린 나이 들어도 멋지다. 라고 외치거나 여성의 상품화를 그만두자! 라고 주장하는 게 좀 피곤해졌어요.
정말로 자연스럽게 나 편한대로 산다면 굳이 난 멋지다! 난 저항한다!! 라는 말을 할 필요도 없는 거 아닌지..
제 식견이 짧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중년이면서 임신출산육아하는 여자로서 그냥 난 나 살고 싶은대로 사는 건데 그에 대해 그 어떤 의미도 두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잠자냥 2025-02-28 16:5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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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도 하죠, 이 책에서도 약간의 의문이 드는 글들이 있기는 했어요.
케이 님도 봄철 감기 조심하세요! (3월 초에 꽃샘추위 쌍둥이들 특히 조심! ㅎㅎ)

2025-02-27 1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2-28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100자평] 입에 대한 앙케트ｌ100자평

잠자냥 () l 2025-02-19 15:54

https://blog.aladin.co.kr/socker/16240191

입에 대한 앙케트 세스지 지음, 오삭 옮김 / 반타 / 2025년 2월 평점 :

저주의 나무인가, 저주받은 나무인가. 졸음 쫓으려고 읽다가 피식 웃어버렸네. 호러/공포장르 잘 못 읽는 사람조차 대범하게 읽을 수 있음. “1년에 한 권도 책을 읽지 않던 독자까지 흘렸다”는 광고 문구는 아마도 이 책이 완전 짧아서가 아닐까?!ㅋ 자나 깨나 입조심, 담력테스트 따위 의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