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미술 이야기 1 -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 미술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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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미술부터 메소포타미아미술까지를 다룬 책. 상당수의 미술책이 중세나 근세 미술, 그리고 간혹 현대미술을 다루는데 반해 정말 미술의 초창기부터 시작한다.
 책의 두께가 상당하지만 무척 쉽게 잘 쓴 대중서의 느낌을 갖고 있다. 상당한 두께인데 원시미술부터,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딱 세 시대를 다루었다. 아마 현대미술까지 올것만 같은데 최소 5권까지는 시리즈가 이어질 느낌이다.
 책을 보면서 과거 미술에도 제법 관심이 생겼고 무엇보다도 역사서를 읽는 느낌도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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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
이재범.김영기 지음 / 프레너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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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과 우리 부동산을 많이 비교한다. 일본의 부동산은 고점에서 현재 1/4수준까지 떨어졌는데 그것이 우리의 미래라는 것이다.
 인구구조와 산업구조까지 비슷하고 땅투기가 심했던 점까지 상당부분 비슷하기에 설득력있게 들린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한 반발이다. 일본의 경우 고령화와 인구구조의 문제도 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공급을 줄이지 않은 것이 폭락의 원인이라는 것.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일본과 비슷하게 고령화에 접어들었음에도 공급을 줄이자 다시 고점을 회복하여 그 이상 상승한 예를 보여준다. 또한 공급은 주택의 사용기간으로 인한 멸실로 인해 인구가 줄어듦에도 어느 정도는 수요가 유지될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며, 대구의 경우를 예로 들어 공급의 중요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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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7년 2
정찬주 지음 / 작가정신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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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은 2권
7년간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시작됬다. 부산진과 다대포진 성 전투가 인상깊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기에. 부산진 성은 최초 전투로 첨사 정발이 사냥을 하다 뒤늦게 알고 항전하여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부분은 사실이지만 배를 앞바다에서 태워 시간을 벌고 초기에 적을 한 차례 물리친 것은 모로는 사실이었다. 군사 수가 더 많고 경상 좌우 수영의 군대가 일거에 전력을 뭉쳤다면 어찌되었을지 모를 개전초 상황.
 
다대포성의 윤흥신장군도 인상깊었다. 매우 호전적이면서도 뛰어난 전술로 적을 기습 물리쳤다. 중과부적으로 성을 내주었으나 대단했다.
 
동래, 다대포, 부산의 장수들은 용맹하였으나 더 높은 실권과 책임을 진 경상 좌우병사와 감사가 문제였다. 강한 수군병력을 와해하고 백여척이 넘는 판옥선을 자침시킨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조선의 수군은 약하고 육군은 조금났다는 우리와 일본의 그릇된 시각이 낳은 결과인데 이 그릇된 결과가 결국 이순신으로 인해 승전을 낳았으니 아이러니다. 2권에서 순신은 옥포와 당포, 사천등지에서 승리를 거둔다. 개전초기 일본 수군이 이순신과 조선 수군을 얕잡아 보다 피해가 컸는데, 이는 한산해전까지 이어진다.
 
이후로 왜군은 수전에서는 수세로 돌아서 이순신 장군의 전과는 사실 개전 초기와 말기에 집중된다. 3권엔 한산이 나올것 같은데 기대된다. 영화 명량도 성공했으니 한산은 조만간 영화제작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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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7년 1
정찬주 지음 / 작가정신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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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이후 오랜만의 이순신의 책. 이순신은 서울건천동 출신이나 어려서부터 오랜 기간을 아산에서 살았기에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으로 나타냈다. 서울서도 적잖이 살았고, 결혼해서는 전남보성에서 처가살이를 하였으니, 이순신은 사실 서울말과 전라도말, 충청도말을 모두 섭렵했을 것 같다.
과거 류성룡이 이순신을 천거하였을때 선조의 궁금증이 그자는 서울말을 잘 하나였으니 당시 왕은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하는 신하들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지금처럼 매체가 있는 시절이 아니니 신하들은 성균관이라도 있지 않는한 서울말을 몰랐을 것이다.
모든 기록을 담당하는 사가들도 아마 팔도사투리에 능숙했을 것 같다. 그러지 않응면 기록이 안되었을 테닌. 한국말을 중국글자로 바로 옮기는 것도 쉽지 않은데 사투리 번역까지 하려면 힘들테니 말이다.
그래서 책에는 서울말과 충청도말, 전라도말이 혼재한다. 서울토박이라 사투리 내성이 없는 나로선 가독성이 떨어지는 면이 많다. 간혹 나오는 서울말이 반가울 지경이다.
 
책은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여 개전직전까지의 상황을 다룬다.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책에서는 영화 명량이나 불멸의 이순신등에서 성웅으로 묘사된 면 이외에도 확실히 인간적이고 빈틈이 많은 사람을 느낄수 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으로서 조선의 군대 생리가 굉장히 잘 이해되기도하는데 이런면도 여러모로 재밌다. 2권부터도 본격적인 전란의 시작이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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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 - 이코노미스트가 데이터로 말하는 내 집 싸게 사는 법
김효진 지음 / 카멜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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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객관성은 일단 저자가 신기하게도 부동산 투자서를 쓰면서도 집이 없다는 전세민이란 점에서 다소 확보된다.뉘앙스가 아무리 조심스럽더라도 투자서를 쓴 저자들은 반드시 투자를 어떤 식으로든 권한다. 결론은 그것이다. 일면 당연하다. 자신의 선택과 입장을 정당화하기도 하고 다른사람도 투자를 해주어야 이득이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서를 쓰는 사람이 사지 말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기도 하다.

책의 차별성은 우선 집값이 싸다고 하는 점이다. 한국의 집값이 매우 비싸고, 국민 대다수의 재산이 부동산에 몰빵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런 주장은 상당히 설득역 없게 들린다.

 하지만 저자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여 한국의 짒값이 한국의 경제력이나, 인구수준에 비해 높지 않음을 그래프로 제시한다. 이점은 제법 놀라운 점이다. 하지만 설득이 되지는 않는다. 집값이란게 평균으로 제시되었고, 인구가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오른 도시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한국의 현실이 잘 반영되어 있는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차별성은 인구구조와 저성장이 고착화한 유렵의 국가들이 부동산 가격이 되래 크게 올랐다는 점이다. 우리의 경우 일본의 예를 들어 부동산 폭락을 우려하는데 이런 나라들은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게 저자의 주장이다. 매우 신선하긴 하지만 역시나 우리가 유럽과 유사하지도 또는 반드시 그렇게 될 것만은 아니라는 점에서 설득력은 역시 좀 떨어진다. 오히려 일본과 비슷하지 않은가.  

 저자는 부동산 가격을 부동산의 수요보다는 공급차원에서 설명을 하며 이점은 상당히 그럴듯하다. 부동산 구매의 추가 이유로는 월세를 드는데, 다른 나라들의 월세가격이 상당이 높다는 점이다. 이점 역이 많이 의외였는데, 이러한 비싼 월세가 우리도 보편화 될 것이니 그전에 부동산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외국 자본에 의한 부동산 변화가능성도 예로 든다. 중국자본이 유입되어 폭등한 뉴질랜드, 홍콩, 대만의 부동산이 그것이며 한국의 제주도도 포함한다.

 설득력은 좀 부족하지만 여러면에서 신선한 시야를 제공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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