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승주나무야! 네가 나를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줄은 몰랐다. 고마워서 어쩌지? 나야 너 보는 맛에 거기 가는 거지 뭐. ㅎㅎ네가 항상 사람들을 잘 챙기고 재밌게 해 줘서 그게 나에겐 참 감동스럽더라구. 지난 토요일은 괜히 미안하더라. 역만 헷갈리지 않았으면 널 번거롭게 안했을텐데...>.<;;
글쎄 말이다. 늘 밥먹을 때나 잠자리에 들 때 어떻게 하면 괜찮은 소설을 쓸까 고민하는데 별 소득없이 올해를 마무리 한다. 내년엔 뭔가 모종의 결단을 해야할 것 같아. 너의 소설 기대된다. 잘 쓰건 못 쓰건 그건 중요치 않은 것 같아. 자신이 시작한 이야기를 마쳤다는 게 더 의미가 있는 거겠지? 그런 의미에서 너도 꼭 1편의 소설을 마칠 수 있길 바래. 그게 내공을 쌓는 첫 단추라는 거 알고 있지? 내년에도 변함없는 멋진 너의 활약 기대할게. 새해 복 많이 받아!!!^^
아차, 이번 주 일요일 날인가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이승환이 나온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는지 모르겠군요.
잘 알아 보시고 꼭 챙겨 보세요. 나오면 10시쯤이 되겠죠?^^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날을요.
이날을 기억하고 부지런한 서재쥔장들의 벌써 생일 축하를 하고 있군요.
축하해요. 요즘엔 마실을 잘 안 다니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만두님이 이렇게 서재안에 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그저 반가울 뿐이라오.
오늘 하루 정말 기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