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tella.K 2013-01-30  

함께살기님!

보내주신 시집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또 시집을 내셨단 말입니까?

 

시가 참 읽기가 편하네요.

함께살기님처럼만 시를 쓸 수 있다면

시에 관해서는 거의 문외한인 저도

한 번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ㅎ

 

암튼 님의 시집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안부도 전할 겸 들렸습니다.

모쪼록 행복하시고,

더욱 건강하고, 온화한 좋은 시 쓰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숲노래 2013-01-31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즐겁게 읽으며 아름다운 마음 건사해 주셔요.
모두들 즐거운 마음일 때에 비로소 사랑꽃 피울 수 있으리라 느껴요.
 


stella.K 2012-04-17  

한사람님, 책 오늘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번번이 신세만 지는 것 같아 미안하네요.ㅠ

 

저는 괜찮습니다.

그러니 한사람님도 마음 편하게 잡숫길 바래요.

공연히 저의 글 때문에 한사람님의 옛 상처가 건드려진 건 아닌가

심히 저어됩니다.

그래도 언젠간 꼭 집고 넘어가야하는 일이기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 일에 같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해요.

알라딘도 생각하는 바가 있겠죠.

그저 바라기는 소기의 성과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잠깐 떠들다 말기에는 너무 문제가 깊다는 생각이 들어요.

알라딘이 정책을 바꾼지가 제 기억엔 1년이 조금 넘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짧지않은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리뷰도 없어진 마당에.ㅠ

 

한사람님 계셔서 든든합니다.

씩씩하게 글쓰고, 씩씩하게 살아 갈게요.

한사람님도 밝은 마음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stella.K 2012-04-18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내주신 책 참 재밌네요.^^
 


stella.K 2012-03-23  

저도 저렇게 예쁜 짓하는 딸래미 하나 있었음 좋겠네요.ㅋㅋ

미미 여사를 애정하시는군요.

저는 왤케 적응을 못하나 모르겠어요. 하루키 보다 더한 것 같아요.

하루키도 제가 그닥 애정하는 작가는 아닌데...ㅠ

미미 여사의 이번 책은 재밌나요?

시대물은 좀 좋아해서 그렇지 않아도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한 그녀의 책은 어떨까 기웃거리는 중이어요.

기회가 좋아 읽게 된다면 그녀의 다른 책들도 덩달아 좋아하게될지 모르겠어요.

잘 읽고 가요.^^

 

아, 근데 왜 옛 이미지를 다시 쓰셨나 했더니 그 이유였군요.ㅋ  

 
 
기억의집 2012-03-27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그러지 않아도 바리스타 덧글 쓸 때 미미여사의 글 쓰신 거 읽고 덧글 달았는데... 쓰고 나서 다 지웠어요. 스텔라님의 시선과 저의 시선이 달라서 제가 쓴 덧글이 의미가 없겠더라구요. 저는 미미여사의 감성이 저랑 맞아 떨어지고 사회를 보는 시각이 예리해서 좋아해요.이것보가 구구절절 썼는데..다시 쓰라고 하면 못 쓸 것 같아요.

스텔라님이 저한테 첨 덧글 달아주신 게, 미미여사의 북스피어 애도 작품 표지의 작가랑 작품 이름 다 찾아 올린 거였는데, 기억 나세요? 전 미미여사의 에도 작품으론 외딴집 최고로 쳐요. 그 작품 읽고 주루룩 울기까지 했는 걸요. 저같이 메마른 사람이 눈물 흘리는 작품 그렇게 많지 않는데,,, 울게 되더라구요.


stella.K 2012-03-28 13:40   좋아요 0 | URL
악, 그런가요? 기억도 안 나요.ㅋㅋㅋ
제가 좀 무뎌요. 늦되기도 하구요.ㅎ
저도 언젠가 외딴집 꼭 읽어보고 싶네요. 알겠습니다.^^

기억의집 2012-03-27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4월 27일.
아 그것도 그렇고 정봉주 의원 비키니 사건으로 떠들썩 할 때 가슴이 터지도록, 그 말뜻 그대로 가슴이 터지는 장면 가가의 사진이 있어 올린 거에요.^^
 


stella.K 2011-11-26  

아이리시스님,
책 왔어요. 
그제 오후에 북유럽 신화 반값에 팔아 큰맘먹고 질렀더니
어제 저녁에 겨우 도착했어요. 
그런데 아이님 책은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요즘엔 책 표지 레드가 대센가봐요. 
저도 빨간책 두권 가지고 있고,
이번에 세권째에요.
그런데 책 모양새는 약간 가볍게 만들어진 느낌이네요.
비채가 책은 잘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아닐까요?... 
뭐 중요한 건 내용이겠죠.
재밌게 편하게 잘 읽힐 것 같아요.
아이님 덕분에 하루키와 독대를 하게 생겼네요.
잘 읽을게요. 고마워요. 

좋은 주말 보내요.^^

 

 
 
아이리시스 2011-11-26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구나, 서울은 정말 배송이 빠르네요. 저녁에 주문해도 오전에 들어가고요.^^
북유럽신화 가격 다운된 건 저도 봐서 가끔 욕심냈었어요. 편하게 읽어주세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안녕, 스텔라님.
 


stella.K 2011-11-22  

엇, 이사하셨어요?
어디로?
그래서 요즘 안 보이시는 건가요? 
그러고 보니 마지막 글 남기시던 즈음이 h님 생일이 아닌가 싶어요.
기억했다 꼭 축하해 드려야지 했다 놓쳤어요. 어떡해...ㅠㅠ
작년 제 생일 기억나요. 일부러 챙겨주신 거.
거의 삥뜯기 일수도 있고, 잘하면 쪽팔려 얼굴도 들지 못하게 될 수도 있었는데.
h님 그 마음이 하도 고마와 올해도 축하해 주려고 했단 말여요.잉잉~
우리네 기억력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이해해 주세요.
생일 날 잘 보내셨으리라 믿고,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새로운 집에서도 행복하게 잘 사세요.^^

 
 
hnine 2011-11-23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tella님, 아직도 어수선한 가운데 답글 씁니다.
주문한 책장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마루에 온갖 짐이 그래도 쌓여있어요.
생일 챙겨주셔서 고마와요. 선물 자칫 부담주고 부담 받기 쉬운데 이렇게 축하 메시지가 저는 제일 좋더군요.
새집에서 좋은 일 많이 생기도록 노력해야하는데 오면서도 여러 잡음 일으키면서 와서 아직도 오나전히 진정이 안되었네요 ㅠㅠ
늦은 축하는, 즉 늦어도 해주는 축하는 더욱 감동적이라는 것~ ^^
감사합니다. 행복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