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K 2004-06-20
고즈넉한 저녁 그냥 한번 들려 보았습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제가 이렇게 방명록에 글 남기는 거 꽤 오랜만이죠? 그래서 이쁜 짓 좀 해 볼려구요. 저 이뻐요? 흐흐.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꾸준히 책 읽으시고 리뷰 올리시는 걸 보면서, 난 뭐하지? 그런 생각 드네요. 이상해요. 우리의 냉열사님이 이토록이나 오래 서재를 비우시는 걸 보면 우리를 잊으신 건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으신 건지? 걱정도 되고. 여흔님도 마찬가지구요. 다들 너무해요. 잉크님은 그러지 마세요. 혹시라도 장기간 서재를 비우시게 되거든 혹 알려주셔야 해요. 그래야 걱정을 안 하죠. 또 한 주가 시작되려 하네요. 힘차게 시작하시구요, 건강하게 보내세요. 제 서재에서도 가끔 뵙죠.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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