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 지옥.연옥.천국 귀스타브 도레 삽화 수록본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귀스타브 도레 그림, 김운찬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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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신곡』을 읽었구나! 이런 느낌이 먼저였고, 무시무시한 지옥 편을 거쳐 아직 끝나지 않은 지옥인 연옥 편, 그리고 대망의 천국 편을 차례로 읽어나갈 땐 무신론자인 나도 믿음이 솟아나는 듯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 아름다운 대서사시를 남긴, 천국의 ‘단테‘를 위해 잠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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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12-22 2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열심히 연옥 읽는 중입니다!!

은하수 2024-12-22 22:44   좋아요 0 | URL
끝까지 힘내세요^^
천국 편 읽는데... 문지 모를 감동과 벅차오르는 감정이 있더라구요.
어제부터 집중해서 읽고 싶어졌어요.
감동이었습니다!

그레이스 2024-12-23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서 신곡을 읽나봐요
천국편은 신화와 성경적 지식이 필요해서 각주를 자주 보게 되실듯요^^

은하수 2024-12-23 09:36   좋아요 1 | URL
네 정말요~~
각주 안보곤 못 넘어가요~~
그래도 예전에 성경 조금 읽었다고 천국의 마지막 하늘이 가까워올수록 기대되는 인물들이 있잖아요. 너무 기대하며 읽게 되는 마법이...
감동이었습니다~~^^
 
[큰글자도서] 트렁크 1 창비 국내문학 큰글자도서
김려령 지음 / 창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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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고... 기분 나쁜 전개이지만 나쁜 놈이 어찌 죽는지 궁금해서 계속 읽어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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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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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두운 시절에 츠바이크의 이 문장들이라니...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갈망과 작가로서 의무감, 그럼에도 ˝독일어야말로 세계를 파괴하고 인간 존엄을 시궁창에 던져버리는 범죄적 망상에 맞서 싸우는 데 쓸 수 있는˝ 유일한 무기임을 역설하는데 어찌 수긍하지 않으리. 역시 츠바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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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중국을 걷다 - 이욱연의 중국 도시 산책
이욱연 지음 / 창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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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중국 여행은 하고 싶지 않지만 책은 읽을 수 있잖아 하는 맘으로 읽었다가 무색해짐. 역사, 문학, 문화, 정치적 사건들과 어우러진 중국인들의 평범한 일상과 거리와 맛있는 음식과 술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겼다. 중국의 도시를 사랑했던 우리의 작가들과 안중근 의사는 잊지 말아야 할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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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파 - 전쟁 속 인간의 얼굴을 기록한 남자 클래식 클라우드 34
김경훈 지음 / arte(아르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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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사랑했던 세계 최고의 전쟁 사진가인 로버트 카파. 그는 자신의 발로 전쟁터로 직접 나아갔고 모든 것을 목격하였고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하여 우리에게 전달해 주었다. 작열하는 포탄과 자욱한 연기, 쏟아지는 총탄에 쓰러져 가는, 고통받는 평범한 사람들을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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