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단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다니엘 J. 옮김 / 오픈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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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가 되어 스스로 적진에 뛰어든 리처의 원맨쇼 같은 활약은 이번에도 멋졌다. 악당을 처단하는데 화려한 수사 따윈 필요 없다. 오직 한번의 단호함이 필요할 뿐.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옳은 일을 하는 건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문장이 잭 리처에게 딱 맞는 문장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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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4-02 08: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어제 드라마로 이거 다 봤어요.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섹스신 싫어..
이제 책을 읽는 일만 남았습니다!!

은하수 2025-04-02 10:45   좋아요 0 | URL
저 근데 그 섹스신이 꼭 필요한가 싶었어요. 굳이...
철저히 남자의 시각이랄까... 제가 그때의 도미니크 입장이었으면 백퍼 안했을텐데...
책. 금방 읽으실겁니다^^
 
정원의 기쁨과 슬픔 - 인간이 꿈꾼 가장 완벽한 낙원에 대하여
올리비아 랭 지음, 허진 옮김 / 어크로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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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낙원인 정원은 세상의 해로움과 맞서는 곳, 인간과 비인간을 배려하는 육신과 정신의 피난처이지만, 누구나 꿈꾸는 아름다운 정원은 이제는 공동의 비용으로 누리는 ˝개인의 사치˝가 되었다. 그럼에도 ˝《정원의 기쁨과 슬픔》은 활짝 열려 넘쳐 흐르는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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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하나는 거짓말 (니트 에디션) (3종 중 1종 랜덤)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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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소리, 채운 세 청소년의 이야기가 번갈아 전개되어 다소 혼란스럽지만 각자가 품고 있는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힘들어하면서도 길을 찾아 나아가는 모습에서 희망을 엿보게 되었다. 세 아이 모두 엄마의 부재를 경험한다는 점이 아팠고 그래서 가정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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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는 시간 - 소설가 김별아, 시간의 길을 거슬러 걷다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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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도시 서울! 그 도심을 걷다 어쩌면 자주 눈에 띄었을 수도 있는 표석에 담긴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모습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살려내어 보여준다. 서울이 조선의 도읍지였음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꾸준히 오랜 시간 찾아가고 헤매고 걸어 찾아간 표석들에 의미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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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품은 세계 - 삶의 품격을 올리고 어휘력을 높이는 국어 수업
황선엽 지음 / 빛의서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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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 각각의 변화 과정은 곧 우리 인류의 변화상, 세태의 변천을 보여주는 척도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사전도 틀릴 수가 있다는 거, 모르는 내용을 알기 위해 적극 활용해야 하지만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항상 탐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말을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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