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의지가 약해서 번번이 실패한다는 사람들을 위해, 개정증보판
사사키 후미오 지음,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습관의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테지만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또 별개라 좋은 습관을 들이고 나쁜 습관을 버리고자 하면서도 막상 하려고 하면 쉽게 않은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고자 할 때 실패하는 것도 의지가 약해서이고 있는 역시나 습관이 제대로 들여지지 않아 매번 마음이 실천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곧 4월이 되는 지금 이 시점에서 더 늦기 전에 올해 목표했던 바를 이루고자 한다면 20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된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를 통해 그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길 바란다.
책에서는 운과 성공, 행복을 불러오는 습관 55가지를 소개한다. 이렇게 쓰고 보면 왠지 너무 많은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내 인생을 달라질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하면 많다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의지력과 연결지어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좀더 실용적으로 느껴지는데 무엇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막상 하려고만 하면 흐지부지 되어버리는 것이 의지력과 실행력이 약해서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왜 의지력이 약한지, 이런 의지력은 사람마다 타고나는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점이 좋았다.
실험을 통해서 의지력의 실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던 것이다.
이어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습관, 특히 습관을 체화시키는 55가지 방법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다'는 것인데 정말 제대로 짚어주는 책이구나 싶었고 이것이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STEP으로 표기되어 1번부터 55번에 이르기까지 하나씩 도장 깨기를 하듯이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충분히 새로운 습관 즉, 내가 들이고 싶었던 습관을 체화시키는 것도 가능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흥미로운 점은 마지막에 언급된 이야기가 습관에는 완성이 없다는 것인데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하려는 생각은 오히려 의지력을 떨어트리고 지속성을 저해한다.
설령 오늘 하고 내일 못하더라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기에 어찌됐든 하는게 중요하고 조금씩 그 난이도를 높여가는 것도 방법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면서 처음부터 하려는 생각보다는 조금씩, 꾸준히, 그러나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는 과정이야말로 새로운 습관을 내것으로 만드는 진정한 지름길임을 깨닫게 되는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