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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카페의 인기 샌드위치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지선아 지음 / 리스컴 / 2025년 5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할 수 있고 브런치처럼 분위기를 낼 수도 있는 음식이 샌드위치라고 생각한다.
빵 종류나 간에 들어가는 재료를 얼마든지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짓수도 만들기에 따라 정말 많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만나 본 『핫플 카페의 인기 샌드위치』는 그중에서도 핫플 카페에서 먹을 수 있었던 인기 메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북이다.
오픈런을 해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워낙에 유명해서 이름은 알만한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 등을 무려 50가지를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좋았던 책이다.


샌드위치 레시피에 앞서 소개되는 내용은 빵, 속재료, 소스 등과 관련한 샌드위치 재료와 샌드위치를 좀더 잘 포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소개된다.
집에서 만들어 그냥 먹는다고 해도 이왕이면 괜찮은 비주얼로 포장한다면 마치 핫플 카페나 브런치 가게 등에 와서 먹는 기분이 들 것 같아 괜찮은 내용이라 생각했다.


이후 나오는 샌드위치 레시피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샌드위치 레시피부터 오픈 샌드위치, 핫 샌드위치, 스페셜 샌드위치 4종류로 나눠서 소개하는데 기본에 충실한 샌드위치도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충분히 비주얼적으로 괜찮았고 맛있어 보이기도 했다.
특히 재료가 많지 않고 만들기도 간단해서 바쁜 아침이나 출출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 정도로 레시피 활용을 하면 좋을것 같다.
기본 다음에 나오는 샌드위치는 SNS에서 유명하거나 아니면 유명 가게에서 먹음직한 비주얼이고 재료 역시 좀 신경 쓴 듯한 느낌이 드는데 완성된 비주얼이 맛있어 보인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료가 많지 않다는 점과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좋았는데 생각지 못했던 색다른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도 많아서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비주얼이나 영양학적으로도 충분히 한끼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될 것 같은 샌드위치도 많고 피크닉이나 아니면 집에서 브런치 기분을 내고 싶을 때 먹어도 좋을것 같은 레시피들이라 활용도가 꽤나 높아보이는 샌드위치 레시피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