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가 생각하기에,
마음 맞는 친구 혹은 자기와 비슷한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있는 귀족 커뮤니티를
발견할 수 있는 교회를 찾아다닌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천국은 온갖 부류의 사람들로 가득 찰 것이므로
우리 또한 그날을 준비하면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
그러므로 신자는 각자 자기의 교구 교회에 출석을 해야지,
그것을 대신할 예배 공동체를 찾아다녀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 라일 도싯, 『C. S. 루이스의 영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