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오히려 여자가

핏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여자는 자신의 지위를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를

‘피’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일까.

 

-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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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는 면역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 아멜리 노통브, 『사랑의 파괴』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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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승리한 가장 큰 이유는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게임의 규칙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 김준형, 『미국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면』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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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트 - Super 8
영화
평점 :
상영종료


 

1. 줄거리 。。。。。。。                  

 

     8mm 비디오로 좀비 영화를 찍고 있었던 조와 친구들은 우연히 간이역에서 열차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 마을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하나씩 일어나게 되고, 곧 군대가 들어와 비공개로 사건을 처리한다. 좀 더 멋진 영화를 찍기 위해 자꾸만 사고 현장으로 나가는 조와 친구들은 점점 문제의 핵심에 다가가게 되고, 조가 좋아하던 앨리스마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밝혀지는 외계 생명체에 관한 비밀. 

 


 

2. 감상평 。。。。。。。                  

 

     외계에서 온 생명체와 지구인의 조우, 그리고 그 핵심에 있는 아이들이라는 설정은 스필버그 감독의 E.T. 이후 오래된 틀이다.(영화 포스터에는 스필버그 제작이라고 쓰여 있다.) 영화에선 딱히 새로운 소재나 주제가 드러나지 않고, 그나마 몇 마디 대사를 제외하고는 외계 생명체와 아이들 사이에 어떤 커뮤니케이션도 없으니 영화를 보면서도 어떤 걸 봐야하는지 좀 어리둥절했다.

 

     영화의 서사적인 부분이 약하니 볼 건 영상밖에 없는데, 처음부터 70년대의 설정을 두고 들어간 것이라 요즘 보는 것 같은 눈을 휘둥그레 해지게 만들 장면들은 없다. 다만 어린 시절 봤던 영화들과 유사한 분위기로 인해 일종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효과는 있었다. 다들 어렸을 때 텔레비전으로 방영되던 ‘천재소년 두기’ 같은 홈 드라마를 본 적이 있지 않은가. 뭐 그런 느낌? 앨리스 역의 엘르 패닝이라는 아역 배우 연기 참 잘한다. 장래가 기대되는 배우.

 

 


 

     영화를 보고 느낀 점 두 가지. 저런 외계 생명체도 영어를 알아듣는데 난 뭐하고 있는 건지. 그리고 확실히 연애는 어릴 때 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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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열둘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쿠바의 독립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하고도 남는 수이다.”

 

- 장 코르미에, 『체 게바라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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