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군대에 가는 것이 국민의 ‘신성한 의무’라고 배웠는데,

왜 현실에서는 응당 그 의무를 져야 할 사람들이 군대를 피할까?

왜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거부하는 걸까?

‘군대에 갔다 와야 사람이 된다’라는데,

그들은 조상 대대로 군대에 다녀오지 않아 

사람이 되지 못한 걸까?

 

- 하승우, 『군대가 없으면 나라가 망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로 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다.
본질적으로 우리의 육체는
힘들고 지루한 그 길을 피하고 싶어한다.
그래도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올라가야 한다.
- 조나단 에드워드

The way to Heaven is ascending;
we must be content to travel uphill,
though it be hard and tiresome,
and contrary to the natural bias of our flesh.
- Jonathan Edward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누가 예수만 믿으면 잘산다고 했는가 -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불편할 진실
빅터 쿨리진 지음, 김명화 옮김 / 넥서스CROSS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1. 요약 。。。。。。。                 

 

     오늘날 교계에 널리 퍼져 있는 ‘쉬운 기독교’라는 환상에 대한 합리적이고 성경적인 반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번영의 복음이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문제 - 성경의 일부분(대개 복과 관련된)만을 취사선택해서 받아들이려는 -를 지적하면서, 그들이 보려고 하지 않는 나머지 부분들에 실려 있는 내용을 가져와 들이댄다. 책에는 오늘날 그다지 인기 없는 주제들인 죄와 고난, 그리고 훈련에 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2. 감상평 。。。。。。。               

 

 

     책의 제목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누가 예수 믿으면 잘산다고 했는가’. 성경을 기록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인가, 아니면 예수님 자신인가? 저자는 번영 복음을 전하는 목사들과 그것을 좇는 신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이 생각이 사실은 복음을 훼손하는 잘못된 가르침임을 밝히면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해 논한다.

 

     책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발적/비자발적으로 겪는 고난이 가져다주는 유익과, 죄와 악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 두 번째다. 책의 구조는 나름 논리적으로 짜여 있지만, 생각만큼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다. 한편 이 책은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죄와 그들이 겪는 고난에 대해 매우 이론적인 대답을 하고 있는데, 덕분에 책은 다루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는 반면, 극심한 고난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위안을 주기에는 좀 건조해보이기도 하다.

 

     저자는 주제에 대해 점잖은 척 빼며 돌려 이야기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사실 오늘날의 교회 현실이 그렇게 빙빙 돌려 말해도 괜찮을 정도로 좋은 상황이 아니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해 줘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정말 중병에 걸린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긍정의 힘이 아니라 부정의 힘으로 살아간다. 그들은 자신을 부인하고(마 16:24), 그들 안에 사시는 그분만을 자랑하며(갈 2:20), 그분이 약속하신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는(벧후 3:13) 이들이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로부터 고백되던 이런 진술들에 더 이상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는 어떻게 표현하든지 그들과는 다른 대상을 믿는 이들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참 간단하고 당연한 일임에도, 오늘날 이를 애써 잊으려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증오는 우리의 삶을 마비시키지만

사랑은 우리의 삶을 소생시킵니다.

 

증오는 우리의 삶에 혼란과 암흑을 가져다주지만

사랑은 우리의 삶에 조화와 광명을 가져다줍니다.

 

- 마틴 루터 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자연을 연구하면 할수록,
창조주에 대한 나의 놀라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 루이스 파스테르


The more I study nature,
the more I am amazed
at the Creator.
- Louis Pasteu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