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나라 인간 나라 2 - 세계 정신 문화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 신화의 세계편 신의 나라 인간 나라 2
이원복 글 그림 / 두산동아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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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현상을 상상력과 경험을 동원하여 풀이해 낸 것이 신화의 첫 번째 유형이다.

신화의 두번째 유형은 역사상의 영웅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 내어 만든 것이다.

신화의 세 번째 유형은 순수한 환상에서 엮어지는 문학적인 유형이다.-30-32쪽

J. F. 비얼레인 신화는 역사 이전의 역사이다.-40쪽

신화와 종교의 차이점

첫째 신화에는 경전이 없다.
둘째 신화는 여러가지 버전이 가능하다.
셋째 신화는 종교가 성립되는 전 단계가 된다.
넷째 신화는 윤리나 도덕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다.
다섯째 신화 속의 신과 종교에서의 신은 다르다.

신화는 종교보다 민족과 집단을 더욱 강하게 묶어준다.-41-51쪽

카오스 상태에서 우주와 인간이 창조되는 과정으로 갈 때,
신화의 세계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신에 의한 창조설이 그 첫 갈래이다.

즉 자연에서 신이 창조되었다는 견해가 두 번째 갈래이다.
-76쪽

유대신화 ⇒ 절대신 ⇒ 유일신교

그리스신화 ⇒ 인격신 ⇒ 다신교

그리스 → 인격신 → 예수 ← 유일신 ← 유대교-77-78쪽

구약성서
첫째 날 빛과 어둠, 둘째 날 물과 하늘을 갈라 놓았으며,
셋째 날 땅과 바다, 넷째 날 해, 달, 별 다섯째 날 식물, 동물 창조
여섯째 날 아담 창조, 일곱째 날 안식일-79쪽

신화란 인간이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세계와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체계적이고 독특한 방식이다.-167쪽

종합적으로 신화를 정의하자면,
인간의 지식이나 능력으로 알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불가사의한 현상을 아이콘, 심벌, 인덱스라는 표시방법으로
설명하는 것이다.-2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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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하드 럭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요시토모 나라 그림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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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죽음과 똑같을 만큼 괴로울 수도 있다. -12쪽

나는 살아 있는 인간이 가장 무섭다. 살아 있는 인간에 비하면,
장소는 아무리 소름 끼쳐도 장소에 지나지 않고,
아무리 무서워도 유령은 죽은 인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제일 무서운 발상을 하는 것은 늘 살아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14-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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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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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모든 심리장애에는 '관계'의 문제가 있다.

성공하는 사람 뒤에는 반드시 친밀한 관계의 협조자가 있다.-7쪽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것이 아니라
먼저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변화란 생각뿐 아니라 실천ACT이 따라야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다음과 같은 3단계를 거쳐야 한다.

문제해결의 3단계-ACT
1. A(Accepting):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자기 문제를 인정한다.
2. C(Choose):많은 대안을 창출하고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을 선택한다.
3.. T(Taking Action):선택한 해결책을 활용하고 실천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문제의 원인을 자기 내부에서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문제와 그 원인을 파악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들을
가능한 한 많이 찾아내 그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을 선택해야 한다.
해결책을 선택했다면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변화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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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유어 아이즈 - [초특가판]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펠레 마티네즈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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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본 바닐라 스카이의 원작 영화

리메이크작에서 그 스토리를 다 알아서 사실 큰 재미는 없었다.

아니 리메이크가 원작을 너무 붕어빵처럼 만들었다 할 수 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두 영화 무두 소피아역으로 나오는데 약간은 느낌이 다른 것 같았다.

또한 스페인어 대사를 듣는 것이 영어를 듣는 것보다

좀 더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기분이 들게 했다.

주인공인 세자르가 겪는 혼란처럼

어느 얼굴이 현재 상태인지, 소피아가 누리아인지

주인공이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온통 혼란스럽다.

과학기술이 발달해서 자신이 원하는 꿈만 꾸고 살 수 있다면

과연 꿈만 꾸면서 사는 삶을 선택할 지 모르겠다.

 

헐리웃 리메이크 작인 바닐라 스카이와 비교한다면 바닐라 스카이는

탐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등 낯익은 스타들을 기용해 쉽게 다가왔고 좀 덜 혼란스러웠는데

원작인 이 영화는 페넬로페 크루즈 외엔 낯선 얼굴에, 스페인어에,

스토리도 혼란스러워서 그야말로 낯선 세계를 여행하고 온 기분이 든다.

그래도 좀 더 생각해 볼 거리를 주는 쪽은 역시 원작인 것 같다.

(출연한 배우들에게 몰입할 수 없어서가 아닐까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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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Gift Set 한정판 [dts-ES]
미야자키 하야오 (Hayao Miyazaki) 감독 / 대원DVD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이사가는 치히로 가족은 예전에 유원지(?)였던 곳에 잠시 들린다.

아무도 없는 듯 보이는 그곳에서 맛있는 냄새에 넘어가

음식을 마구 해치운 치히로의 부모는 갑자기 돼지로 변하고

치히로는 과연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한 여름밤의 짜릿한 꿈같은 애니메이션

치히로가 센이 되었다가 다시 치히로가 되기까지의

스릴넘치는 모험담을 보여준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는

마냥 즐겁게 빠져들 수 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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