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도 2
이상훈 감독, 김형자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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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회장 박달구(주현)의 첫사랑 꽃님이 찾기 프로젝트에 착수한

충수(이문식)는 동백섬을 찾아 나서는데

조난을 당해 도착한 섬 마파도가 바로 동백섬이라니...

 

마파도에 여전히 건재한(?) 할매 5인방

욕쟁이 할매 진안댁(김수미)이 잠시 뭍에 나간 사이

뉴 페이스 영광댁(김지영)이 대신하고 있는 것 외엔

마파도는 예전과 마찬가진데...

 

마파도와의 악연(?)에 치를 떠는 충수

할매들의 꼬임에 빠져 맞고를 치다가

타짜 저리가라인 할매의 실력에 6년간 일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할매들 중에 꽃님이가 있을 거라 생각하며

할매들 첫사랑 얘기를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드디어 찾아 낸 꽃님이

그리고 뒤 이은 반전(?)에 반전(?)

 

전편에 이어 할매들의 농익은 연기와 걸쭉한 입담

그리고 이문식의 원맨쇼가 여전히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에 공개하는 할매들의 예전 사진들도 놓치지 말 것.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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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더블팩 (오션스 일레븐 + 오션스 트웰브 2편 합본) - 오션스 박스세트 프로모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조지 클루니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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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오션(조지 클루니)와 그의 패밀리들이 벌이는 유쾌한 도둑질을 연이어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론 일레븐이 좀 더 재밌었는데 두 편을 연 이어 보면

일레븐에서의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트웰브를 보는 것보다 훨씬 재밌을 것이다.

일레븐에다 캐서린 제타 존스가 추가된 것이 트웰브

올해 써틴이 개봉한다는데 과연 누굴 추가할 것인지도 흥미롭다.

도둑질하는 것이 결코 정당화될 순 없지만

그들의 도둑질이 밉게만 느껴지지 않고 유쾌하게 느껴지는 지는 것이

바로 이 시리즈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도벽(?)의 대리만족이랄까...ㅋ

암튼 새로운 써틴에서의 이들의 활약이 자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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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 - 문명과 문명의 대화, 개정판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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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런 문화들을 가꾸어 온 사람들의 눈으로 각각의 문화를 바라볼 수 있을 때,
나와 다른 이들도 존중할 수 있고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공존은 평화의 다른 이름'이요, '관용은 평화의 지름길'-3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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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 있다!
숀 레비 감독, 스티븐 쿠간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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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니키에게 당당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이 되는 래리(벤 스틸러)

하지만 박물관에선 밤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

 

10년전 쯤에 본 쥬만지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였다.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밤만 되면 살아움직인다는 설정이

쥬만지라는 신기한 주사위 게임으로

정글 속 동물들이 게임속에서 나오는 설정과 많이 비슷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다지 신선한 재미는 없었다.

이젠 박물관에도 무서워서 못가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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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 아웃케이스 없음
토니 스콧 감독, 덴젤 워싱턴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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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호 폭파 사건을 수사하게 된 ATF 수사관 덕 칼린(덴젤 워싱턴)

그는 수사중 폭발 전에 사망한 클레어(폴라 패튼)를 발견하고

극비 감시팀의 최첨단 장비로 사건 발생 전의 사실들을 알게 되며

사건 자체의 발생을 막을 생각을 하게 되는데...

 

기존에 타임머신을 소재로 한 영화는 수없이 많았다.

'백투더퓨처'를 비롯 수많은 영화의 단골소재로 사용되었다.

그만큼 과거나 미래를 알고 싶고 바꾸고 싶어 하는게

사람의 심리가 아닌가 싶다.

이 영화도 비슷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제목의 데자뷰는 우리가 경험한 적이 없음에도

경험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에 대한 설명은 생물학, 심리학, 물리학 등

수많은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선 그 중 하나인 물리학에서 주장되고 있는

평행우주론을 들고 나온다.

즉 과거와 현재, 미래는 별개의 시공간으로 존재한다는 것

나란 존재도 과거, 현재, 미래라는 다른 시공간에

복수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데자뷰는 미래의 내가 경험한 것이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뭐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는 이 흥미로운 소재를

나름대로 잘 요리하고 있다.

과거를 다시 재현해 볼 수 있는 기계와

그 기계를 이용해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설정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한다는 설정 등은

비슷한 내용을 많이 봐왔음에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과연 내가 살고 있는 이 시간외에 다른 시공간에도

또 다른 내가 존재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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