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양절 []

 

요약
음력 9월 9일을 이르는 말.

본문

중구()라고도 한다. 9는 원래 양수()이기 때문에 양수가 겹쳤다는 뜻으로 중양이라 한다.

중양절은 제비가 강남()으로 간다고 전하며, 이 때쯤 되면 제비를 볼 수 없다.

이 날은 유자()를 잘게 썰어 석류알, 잣과 함께 꿀물에 타서 마시는데

이것을 ‘화채()’라 하며 시식()으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기도 한다.

또 이 날 서울의 선비들은 교외로 나가서 풍국() 놀이를 하는데,

시인 ·묵객들은 주식을 마련하여 황국()을 술잔에 띄워 마시며

시를 읊거나 그림을 그리며 하루를 즐겼다.

각 가정에서는 ‘국화전()’을 부쳐 먹는데 3월 3일에 진달래로 화전을 만드는 것과 같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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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 [Carl Gustav Jung, 1875.7.26~1961.6.6]

 

요약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 정신분석의 유효성을 인식하고 연상실험을 창시하여,

S.프로이트가 말하는 억압된 것을 입증하고, ‘콤플렉스’라 이름붙였다.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우고 성격을 ‘내향형’과 ‘외향형’으로 나눴다.

국적 스위스
활동분야 심리학
출생지 스위스 바젤

 

본문

바젤 출생. 바젤대학의 학부를 졸업한 후 1900년 취리히대학 부속 부르크흴츨리 정신병원

E.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정신의학을 전공하였다.

1904년경 정신분석유효성을 제일 먼저 인식하고 연상실험을 창시하여,

S.프로이트가 말하는 억압된 것을 입증하고, ‘콤플렉스’라 이름붙였다.

이어 1906년 정신분열병의 증상을 이해하는 데에 정신분석이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런 업적들에 의해 그는 프로이트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수제자로 인정되었다.

1908년 4월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된 최초의 국제정신분석학회 제창자가 되었으며,

이 회의에서 발행키로 결정한 기관지 《정신분석학 ·정신병리학 연구연보》의 편자()로 뽑혔다.

그러나 그 후 그는 ‘리비도’라고 하는 개념을 성적()이 아닌 일반적인 에너지라고 하였기 때문에

프로이트와 의견이 대립되어,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그 이후 자신의 심리학(분석심리학이라 일컬음)을 수립하는 데 노력하였다.

그의 심리학은 신비적인 색채를 지니고 있는데다 난해하였기 때문에,

심리학 일반에 대해서는 영향을 끼치지 못하였으나 성격을

‘내향형()’과 ‘외향형()’으로 나눈 것은 그의 큰 공적이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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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이트 [Sigmund Freud, 1856.5.6~1939.9.23]

 

요약
오스트리아의 신경과 의사, 정신분석의 창시자. 히스테리환자를 관찰하고 최면술을 행하며, 인간의 마음에는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꿈 ·착각·해학과 같은 정상심리에도 연구를 확대하여 심층심리학을 확립하였고, 소아성욕론()을 수립하였다.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분야 심리학
출생지 오스트리아 모라비아(현재 체코) 프라이베르크
주요저서 《꿈의 해석》(1900)
본문

모라비아(현재 체코) 프라이베르크 출생. 빈대학 의학부 졸업 후 얼마 동안 뇌의 해부학적 연구, 코카인의 마취작용 연구 등에 종사하였다. 1885년 파리의 사르베토리에르 정신병원에서 샤르코의 지도 아래 히스테리환자를 관찰하였고, 1889년 여름에는 낭시(프랑스)의 베르넴과 레보 밑에서 최면술을 보게 되어, 인간의 마음에는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과정, 즉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굳게 믿게 되었다.

이보다 앞서 J.브로이어는 히스테리환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잊혀져 가는 마음의 상처(심적 외상)를 상기시키면 히스테리가 치유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프로이트는 브로이어와 공동으로 그 치유의 방법을 연구, 1893년 카타르시스(Katharsis:)법을 확립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이 치유법에 결함이 있음을 깨닫고 최면술 대신 자유연상법을 사용하여 히스테리를 치료하고, 1896년 이 치료법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말은 후에 그가 수립한 심리학의 체계까지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1900년 이후 그는 꿈 ·착각·해학과 같은 정상심리에도 연구를 확대하여 심층심리학을 확립하였고, 또 1905년에는 소아성욕론()을 수립하였다. 그의 학설은 처음에는 무시되었으나, 1902년경부터 점차 공명하는 사람들(슈테켈, 아들러, 융, 브로일러)이 나타났으며, 1908년에는 제1회 국제정신분석학회가 개최되어 잡지 《정신병리학 ·정신분석학연구연보》(1908∼1914) 《국제정신분석학잡지》 등이 간행되었다. 또 1909년 클라크대학 20주년 기념식에 초청되어 강연한 일은 정신분석을 미국에 보급시키는 큰 계기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사변적 경향을 강화하여 이드(id) ·자아 ·상위자아()와 같은 생각과, 생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라는 설을 내세웠다. 1938년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되자 나치스에 쫓겨 런던으로 망명하고, 이듬해 암으로 죽었다.

20세기의 사상가로 그만큼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없으며, 심리학 ·정신의학에서뿐만 아니라 사회학 ·사회심리학 ·문화인류학 ·교육학 ·범죄학 ·문예비평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저서에는 《히스테리의 연구》(1895) 《꿈의 해석》(1900) 《일상생활의 정신병리》(1904) 《성() 이론에 관한 세 가지 논문》(1905) 《토템과 터부》(1913) 《정신분석입문》(1917) 《쾌감원칙의 피안()》(1920) 《자아와 이드》(1923) 등이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물관 / 1891년에 프로이트가 처음으로 병원을 시작한 곳으로 그가 영국에 망명한 1938년까지 이곳에서 사례를 연구하고 집필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인 <꿈의 해석>도 이곳에서 쓰여졌다. 1971년부터 박물관으로 개장되어 현재는 그의 개인 소장품, 도서관, 사진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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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헤스 [Borges, Jorge Luis, 1899.8.24~1986.6.14]

 

요약
아르헨티나의 시인·소설가.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분야 문학
주요저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열정》(1923) 《전방의 달》(1925)

 

본문

에스파냐에서 전위시인() 그룹인 울트라이즘파()에 가입했으나,

귀국 후에는 독자적인 시풍()을 개척하였다.

시집으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열정》(1923) 《전방의 달》(1925)

《산 마르틴의 일지》(1929)가 있다.

그의 시의 근본원리는 은유()에 있는데, 미()·지성·형이상학·윤리도덕 등이

우의()와 상징으로 대담하게 통합되고 서로 조응()하여 나타나는

환상세계()에서 그 본질을 볼 수 있다.

이는 다른 장르에서도 말할 수 있는 것으로, 특히 기담()과 같은 단편집 《픽션》(1944,

《알레프》(1949) 등이 펼치는 교묘하고 치밀한 허구와 패러디소우주()가 갖는

묘한 매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문예평론에서는 극히 주관적인 《속()·심리()》(1960)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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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해석
제드 러벤펠드 지음, 박현주 옮김 / 비채 / 2007년 2월
품절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순간을 살아야 한다.
단지 순간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
그렇지만 의미를, 꿈과 비밀과 인생에 대한 의미를 얻고 싶다면,
아무리 어둡더라도 과거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하며,
아무리 불확실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살아야 한다.-9-10쪽

"프로이트 박사님 말로는 불행은 우리가 추억을 놓을 수 없을 때 온답니다."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추억을 놓아햐 하는지도 말씀하셨나요?"
"추억을 되살림으로써 놓아야 한다고 하더군요."-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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