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다빈치 코드 (2disc)
오드리 토투 외, 론 하워드 / 소니픽쳐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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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나서 꼭 보고 싶었던 영화

영화는 평이 별로 좋지 않아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사실 책만큼 흥미진진하진 않았다.

내용을 미리 알고 있어서 일 수도 있지만 책에서의 긴장감이 좀 많이 떨어졌다.

특히 암호를 풀어 가는 과정이나 프랑스 경찰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도 기대에는 훨씬 못 미쳤다.

 

책 속에 등장하는 명화들이나 건축물들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이야기가 좀 더 실감난 점은 있지만

왠지 모를 밋밋한 전개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한 것 같다.

탐 행크스는 전혀 그다운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고

오드리 토투도 내가 책을 읽으면서 상상한 소피완 좀 달랐다.

 

원작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영화는 시간적 제약 때문인지  

생략된 부분들이 있어 극적 긴장감이 좀 떨어졌다.

원작과는 약간 다른 부분들과 원작에선 놓친 부분을 다시 확인하게 된 것은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거리

원작을 재밌게 봐서 그런지 영화는 좀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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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2DISC)
로버트 패터슨 외, 캐서린 하드윅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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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있는 낯선 동네로 이사 온 벨라는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학교의 인기 스타(?)인 컬린 박사네 아들 에드워드를 만나게 된다.  

이상하게 벨라를 피하던 에드워드는 특별한 능력을 소유한 뱀파이어였고,  

그런 에드워드와 벨라는 서로에게 끌리게 되지만  

그들의 관계를 위협하는 또 다른 뱀파이어들이 나타나는데...

 

베스트셀러였던 판타지 소설을 영화로 만든 이 작품은  

인간과 뱀파이어간의 풋풋한 사랑을 잘 그려내고 있다.  

역시 뱀파이어 캐릭터들이 눈길을 끄는데 창백하다 할 정도로 하얀 얼굴에 특별한 능력,  

특히 뱀파이어들의 야구는 좀 황당하지만 나름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벨라에게 다가가길 꺼리던 에드워드가 벨라를 업고 여기저기를 날라다니는  

장면 등 하이틴 로맨스의 분위기와 함께 벨라를 노리는 또 다른 뱀파이어의 등장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좀 싱겁게 끝나버리기는 하지만 한판 대결까지 여러 가지 볼거리를 선사한 영화였다.  

인간과 뱀파이어간의 힘겨운 사랑이 어떻게 될지 후속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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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2disc) : 확장판 - [할인행사]
론 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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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나서 꼭 보고 싶었던 영화

영화는 평이 별로 좋지 않아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사실 책만큼 흥미진진하진 않았다.

내용을 미리 알고 있어서 일 수도 있지만 책에서의 긴장감이 좀 많이 떨어졌다.

특히 암호를 풀어 가는 과정이나 프랑스 경찰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도 기대에는 훨씬 못 미쳤다.

 

책 속에 등장하는 명화들이나 건축물들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이야기가 좀 더 실감난 점은 있지만

왠지 모를 밋밋한 전개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한 것 같다.

탐 행크스는 전혀 그다운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고

오드리 토투도 내가 책을 읽으면서 상상한 소피완 좀 달랐다.

 

원작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영화는 시간적 제약 때문인지  

생략된 부분들이 있어 극적 긴장감이 좀 떨어졌다.

원작과는 약간 다른 부분들과 원작에선 놓친 부분들을  

다시 확인하게 된 것은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거리

원작을 재밌게 봐서 그런지 영화는 좀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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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그와 엘리엇 2
마이크 엡스 외 목소리, 매튜 오켈러한 외 / 소니픽쳐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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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로서의 삶을 즐기던 부그와 엘리엇은 엘리엇의 결혼식날 친구인 애완견 위니가 인간에게  

다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위니를 구출하기 위해 총출동하는데...

 

동물들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 많은데 소니의 '부그와 엘리엇'은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좀 빈약한 느낌을 받는 애니메이션이다.  

전편에서도 그랬지만 스토리나 그림 모두 디즈니나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다.  

이번에는 자유로운 야생동물의 삶을 살던 위니가 다시 애완동물이 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는데 스토리 자체는 상투적이었다.  

인간의 사랑을 받으며 구속(?)당하는 애완동물의 삶이 더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순전히 개인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님 사랑이니 보호니 하는 것을 핑계로 

구속과 억압을 정당화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다.  

물론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그런 깊이 있는 문제를 다루려고 의도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재미면에서도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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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우 드라이 - [초특가판]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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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은 마을 키슬리에서 전국 헤어디자이너 대회가 개최되자 대회를 개최한 시장은  

한때 세계 최고의 헤어디자니어였던 필(알란 릭맨)에게 대회 참가를 권유하고,  

대회에 관심이 없는 필 대신에 필의 아들 브라이언(조쉬 하트넷)이 참가하게 되는데...

 

헤어디자이너 대회를 둘러싼 경쟁과 가족간의 화해를 다룬 영화.  

필은 다른 여자와 눈 맞아서 도망간 아내에 상처받아 조용히 지내려하지만 암에 걸린 아내 쉘리가  

다시 찾아오고 예전의 라이벌이었던 전 대회 챔피언까지 등장하자 대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영화의 재미는 역시 단계별로 펼쳐지는 헤어디자인 경연으로  

그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볼 만한 영화라 할 수 있었다.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유명해진 알린 릭맨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특히 전 대회 챔피언이자 필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등장하는 빌 나이는 '러브 액츄얼리'에서 엽기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한물 간 락스타 역을 했던 배우였는데 이 영화에서도 나름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그리고 조쉬 하트넷의 풋풋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수확이라 할 수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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