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와 쿠마 - 할인행사
대니 레이너 감독, 존 조 외 출연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쌈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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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인 한국계 해롤드와 의사가 되길 강요받는 인도계 쿠마

아시아계이면서 마리화나를 좋아한다는 것 빼곤 완전히 다른 룸메이트인 이들이

'화이트 캐슬'의 햄버거를 먹기 위해 집을 나서지만 햄버거 먹기가 정말 쉽지 않는데...

 

화장실 유머의 진수를 보여 주는 영화

'화이트 캐슬'의 햄버거를 먹기 위한 해롤드와 쿠마의 여정은 정말 험난했다.

너구리와 사투를 벌이기도 하고, 치타를 타고 다니는 등 정말 산전수전 다 겪는다.

저런 고생을 해 가면서 햄버거를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지만 보는 사람은 충분히 재미있었다.

어릴 적 TV에서 본 '천재소년 두기'의 두기가 깜짝 출연해 반가웠는데 완전 아저씨가 된

두기의 모습을 보니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흘렀나 싶었다. (물론 나도 벌써 아저씨가 됬다. ㅋ)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출연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면서도 맘껏 웃을 수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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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삼국지 : 용의부활
이인항 감독, 유덕화 외 출연 / 대경DVD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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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자룡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흔히 삼국지를 내용으로 하면 주연은 늘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나

아님 가끔 조조, 제갈량 등이 차지하곤 했다.

그래서 늘 조자룡은 유비 삼형제와 제갈량의 그늘에 가린 조연에 그치곤 했는데

이 영화는 조자룡을 당당히 주연으로 내세운다.

 

이 영화는 조자룡(유덕화)이 촉나라 군대에 참여하는 것에서 마지막 전투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해 오는 에피소드나 마지막에 제갈량이 출사표(?)를 던지며 북벌에 나서자

조자룡이 선봉에 서서 최후의 전투에 임하는 것 외엔 그다지 특별한 내용이 담겨져 있진 않다.

게다가 조자룡이 형으로 모신(?) 나평안(홍금보)의 존재는 거의 군더더기에 가까웠다.

그동안 소외되었던 조자룡을 주인공으로 한 점은 새로웠지만 그 외엔 그다지 인정해 줄 게 없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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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BC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오마 샤리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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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만년 전. 아직 문명이 시작되기 전 자연과 맞선 인간의 투쟁을 그린 영화를 기대했었다.

특히 선사시대에 존재했던 동물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대되었던 영화였다.

검치 호랑이와 맞서 절벽에 선 인간의 인상적인 포스터만 보면

충분히 기대할만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게 다였다.

예전 우리 영화 '단적비연수'를 연상되는 건 왜일까...ㅋ

 

원시 부족들간의 다툼과 피라밋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건축물을

맘모스를 이용해 만드는 거나 검치 호랑이와의 우정(?),

식인새의 습격 등 볼 거리가 없진 않았지만 스토리가 개연성이 떨어지면서 식상함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동물들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나갔더라면 좀 더 재밌으면서

볼 만한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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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서 새벽까지 [고전명작 특가할인] - [초특가판]
네오센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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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강도 세스(조지 클루니)는 동생 리치(쿠엔틴 타란티노)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한 후

계속 사고를 일으키며 도주 중에 여행 중이던 목사 가족을 인질로 잡고 국경을 넘으려 하는데...

 

헐리웃의 악동(?) 쿠엔틴 타란티노 제작,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최고의 명콤비의 경쾌한(?) 뱀파이어 영화

리치로 출연한 쿠엔틴 타란티노는 정말 악동 그 자체였다. ㅋ

 

뱀파이어 소굴인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벌어지는 뱀파이어와의 치열한 사투가 역시 이 영화의 압권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뱀파이어 퇴치법이 동원된다.

이제는 뱀파이어들이 클럽까지 차려 놓고 피를 공급받나 보다. ㅋ

우리의 일상까지 침투한 뱀파이어들의 조직적인 생존방식을 잘 확인시켜 준 영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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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곤 일반판 - [할인행사]
제레미 아이언스 외 감독, 에드워드 스펠리어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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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숲속에서 푸른 돌(?)을 주운 에라곤

보석이라도 될까봐 고기 바꿔 먹으려다 실패하고

어이없게도 돌은 깨지면서 귀여운(?) 드래곤이 등장하는데...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시리즈로 이미 익숙해진 판타지

게다가 드래곤하면 동양에서도 익숙한 동물(?) 아닌가...

솔직히 너무 익숙한 스토리라 신선하진 않았다.

그냥 무난하게 시간보내기 좋은 판타지

이젠 판타지도 좀 질릴 때가 된 것 같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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