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D] 삼국지 : 용의부활
이인항 감독, 유덕화 외 출연 / 대경DVD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자룡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흔히 삼국지를 내용으로 하면 주연은 늘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나

아님 가끔 조조, 제갈량 등이 차지하곤 했다.

그래서 늘 조자룡은 유비 삼형제와 제갈량의 그늘에 가린 조연에 그치곤 했는데

이 영화는 조자룡을 당당히 주연으로 내세운다.

 

이 영화는 조자룡(유덕화)이 촉나라 군대에 참여하는 것에서 마지막 전투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해 오는 에피소드나 마지막에 제갈량이 출사표(?)를 던지며 북벌에 나서자

조자룡이 선봉에 서서 최후의 전투에 임하는 것 외엔 그다지 특별한 내용이 담겨져 있진 않다.

게다가 조자룡이 형으로 모신(?) 나평안(홍금보)의 존재는 거의 군더더기에 가까웠다.

그동안 소외되었던 조자룡을 주인공으로 한 점은 새로웠지만 그 외엔 그다지 인정해 줄 게 없었던 영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10,000 BC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오마 샤리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BC 만년 전. 아직 문명이 시작되기 전 자연과 맞선 인간의 투쟁을 그린 영화를 기대했었다.

특히 선사시대에 존재했던 동물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대되었던 영화였다.

검치 호랑이와 맞서 절벽에 선 인간의 인상적인 포스터만 보면

충분히 기대할만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게 다였다.

예전 우리 영화 '단적비연수'를 연상되는 건 왜일까...ㅋ

 

원시 부족들간의 다툼과 피라밋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건축물을

맘모스를 이용해 만드는 거나 검치 호랑이와의 우정(?),

식인새의 습격 등 볼 거리가 없진 않았지만 스토리가 개연성이 떨어지면서 식상함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동물들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나갔더라면 좀 더 재밌으면서

볼 만한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주는 영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황혼에서 새벽까지 [고전명작 특가할인] - [초특가판]
네오센스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은행강도 세스(조지 클루니)는 동생 리치(쿠엔틴 타란티노)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한 후

계속 사고를 일으키며 도주 중에 여행 중이던 목사 가족을 인질로 잡고 국경을 넘으려 하는데...

 

헐리웃의 악동(?) 쿠엔틴 타란티노 제작,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최고의 명콤비의 경쾌한(?) 뱀파이어 영화

리치로 출연한 쿠엔틴 타란티노는 정말 악동 그 자체였다. ㅋ

 

뱀파이어 소굴인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벌어지는 뱀파이어와의 치열한 사투가 역시 이 영화의 압권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뱀파이어 퇴치법이 동원된다.

이제는 뱀파이어들이 클럽까지 차려 놓고 피를 공급받나 보다. ㅋ

우리의 일상까지 침투한 뱀파이어들의 조직적인 생존방식을 잘 확인시켜 준 영화.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에라곤 일반판 - [할인행사]
제레미 아이언스 외 감독, 에드워드 스펠리어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우연히 숲속에서 푸른 돌(?)을 주운 에라곤

보석이라도 될까봐 고기 바꿔 먹으려다 실패하고

어이없게도 돌은 깨지면서 귀여운(?) 드래곤이 등장하는데...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시리즈로 이미 익숙해진 판타지

게다가 드래곤하면 동양에서도 익숙한 동물(?) 아닌가...

솔직히 너무 익숙한 스토리라 신선하진 않았다.

그냥 무난하게 시간보내기 좋은 판타지

이젠 판타지도 좀 질릴 때가 된 것 같군...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VCD] 더 독 (2disc)
뤽 베송 감독, 이연걸 출연 / 기타 (DVD)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개처럼 사육(?)당하며 해결사(?) 노릇을 하는 대니(이연걸)

그가 어느날 피아노를 보게 되자 왠지 모를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사고로 인해 자신을 사육하던 흰 양복의 바트에게서 탈출하게 된 대니는

맹인 조율사 샘(모건 프리먼)에 의해 구조를 받게 되면서

개가 아닌 사람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고

자신의 잃어버렸던 유년의 기억을 차츰 되찾기 시작하지만

바트 일당의 끈질긴 추격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헐리웃으로 진출한 이연걸은 예전 황비홍 시리즈 등에 출연할 때와는 사뭇 달라진 느낌을 주었다.

그의 화려한 무술 솜씨는 변함이 없지만 헐리웃화 되어서 그런지 약간은 아쉬움이 남았다.

인간을 개처럼 부려먹는다는 다소 엽기적(?)이고 황당한 소재지만 화려한 액션 씬만은 인정할만한 영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