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 - 폭스 영어학습용 특별 DVD [할인행사]
존 레귀자모 외 감독, 레이 로마노 외 목소리 / 20세기폭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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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에 맘모스 맨프레드, 나무늘보 시드,

호랑이 디에고가 벌이는 미아(?) 부모 찾아 주기 작전

오랜만에 맘껏 웃었던 것 같다.


각 동물의 캐릭터가 잘 표현되었는데 특히 나무늘보 시드와

도토리 좀 저장할려면 대형사고를(?) 일으키는 다람쥐가 가장 압권 ㅋㅋ


얼음동굴 속에서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장면은 정말 박진감 넘치고 재밌었다.
 

애들하고 같이 보면 참 좋을 에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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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필드
맷 리브스 감독 / 파라마운트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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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떠나는 롭을 위한 송별 파티에서

허드는 캠코더로 친구들의 인사말을 담고 있는데

느닷없이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물에 의해 맨하탄이 초토화되는데..

 

허드가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계속 보여 주는 영화 

핸드헬드 기법으로 찍은 영상이라 눈이 어지러울 지경이었지만

그만큼 사건에 더욱 몰입되고 실감이 났다.

마치 고질라 같은 괴물은 첨엔 제대로 정체를 보여 주지 않는다.

(나중에도 얼핏 모습을 보여줘 계속 신비주의 전략을 쓴다)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의 목을 댕강 날려 버리고 맨하탄을 숙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이런 상황에서 롭 일행이 롭의 여친 베스를 구하러 가는 모험은 그야말로 무모한 짓에 지나지 않았다.

참혹한 순간과 대조적으로 롭과 베스가 행복한 순간들이 간혹 재생되어 더욱 끔찍함을 부각시켰던 영화

기획은 참신했는데 솔직히 눈이 좀 아파서 보는 내내 불편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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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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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와 첼리스트인 라일라는

첫 눈에 반해 꿈 같은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만

라일라 아버지의 반대로 그 둘은 이뤄지지 못한 채

라일라는 혼자 아기를 낳게 되고 라일라 아버지는

딸에게 아기가 유산되었다 속이고 아기를 고아원으로 보내는데...

 

음악인 부모의 재능을 이어받은 아이는 자신의 음악으로 부모를 꼭 찾을 수 있을 거란 기대로 살아간다.

뒤늦게 진실을 알고 그를 찾으려는 라일라의 시도는

그의 재능을 앵벌이로 이용하려는 위저드(로빈 윌리암스)의 방해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마치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봐 온 스토리였다.

출생의 비밀(?), 타고난 재능으로 줄리어드 입학, 그리고 부모와의 극적인 재회 등

좀 황당하고 식상한 설정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음악이 소재인

영화답게 영화를 보는 내내 귀가 즐거웠다.

역시 음악이 소재인 영화는 내게 기본점수를 따고 들어간다. ㅋ

로빈 윌리암스의 악역 변신도 돋보였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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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호스
제이 러셀 감독, 에밀리 왓슨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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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의 와중에 아빠가 전쟁에 참전해 외롭게 지내던 앵거스는

우연히 네스호 주변에서 신기한 알을 발견하고 되고

그 알에서 이상한 생명체가 태어나는데...

 

네스호에 산다는 네시를 소재로 한 영화

동물과 소년의 우정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서 '프리윌리'와 유사함

특히 마지막 장면은 정말 '프리윌리'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크루소라는 이름의 네시의 성장과정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연 네시는 실제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기게 만들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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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1disc) - 할인행사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마이클 더글라스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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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오하이오, 샌디에고 등 모두 세 곳에서 각각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독특한 형식의 영화

멕시코 국경에서 마약상들을 쫓는 경찰들과 미 정부의 마약단속반을 총지휘하는 판사 출신의 남자

그리고 마약운반상을 하는 남편이 체포되어 곤란을 겪는 여자 등

모두 마약에 얽혀 삶 전체가 소용돌이에 빠진다.

특히 마약과의 전쟁을 총지휘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웨이크필드(마이클 더글라스)의 모범생 딸이

마약에 빠져 망가지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그만큼 미국에선 마약이 가정까지 침투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우린 그래도 아직은 특정 집단의 사람들에게만 마약 문제가 일어나고 있어 안심이지만

언제 우리의 가정까지 침투할 지 알 수 없는 일이다.

한번 중독되면 인간을 망가뜨리는 마약은 여전히 고수익(?)의 사업이기에 뿌리 뽑기가 쉽지 않다.

인류를 파멸의 길로 몰고 가는 마약과의 싸움이 결코 쉽진 않지만

우리 가족과 사회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잘 보여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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