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 시골의사 박경철이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7년 12월
품절


의사라는 직업이 싫을 때가 바로 이런 순간이다. 의사는 저승사자처럼 세상 누구도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전해야 할 때가 있고, 이제 그만했으면 싶은데도 그토록 잔인한 이야기를 끝까지 계속해야 할 때가 있다.-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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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의 책 중 이미 훔친(?) 책을 제외한 훔치고 싶은 책 10권

훔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물샐 틈 없는 경계를 뚫고 훔쳐낼 수 있을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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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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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동안 가능한 일은?
퀴즈쇼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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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퀴즈쇼에선 과연 무슨 일이...
달을 먹다- 제1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김진규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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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얼마나 맛있길래...ㅋ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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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제목에 낚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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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버터플라이 SE - 할인행사
마이크 바커 감독, 피어스 브로스넌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미모의 아내 애비와 사랑스런 딸 소피, 직장에서까지 잘 나가는 닐

(제라드 버틀러)에게 정체 불명의 톰(피어스 브로스넌)이란 남자가

나타나 딸을 인질로 잡고 닐과 애비에게 각종 이상한 요구를 하기 시작하는데...

 

예상 외로 재밌게 본 스릴러 영화

전직 007 피어스 브로스넌의 악역 변신이 화제가 된 영화인데

도대체 왜 톰이 닐과 애비에게 그런 짓을 하는지가 의문이었다.

그냥 행복한 가정에 대한 사이코의 질투인지 아님 또 다른 사연이 있는지... 

요즘 워낙 묻지마씩 범행이 많아서 도대체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차츰 톰의 납득할 수 없는 이상한(?) 요구들이 점점 사건을 미궁으로 빠뜨리는데...

역시 스릴러 영화답게 예상외의 반전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간의 스토리를 다시 한번 복습까지 시켜주는 친절을 베풀며 나름 성공적인 반전을 연출해냈다.

그리고 교훈(?)도 주는데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생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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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머의 연인 (2disc)
이언희 감독, 김준성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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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도 없는 단짝 친구인 정완(이미연)과 희수(이태란)

미혼 사진작가인 정완은 일이 우선이고 쿨한 연애를 즐기는 반면

유부녀 희수는 경제력 있는 남편을 만나 인생을 즐기는 여자인데

약간은 스타일이 다른 두 여자의 사랑과 삶은 어떻게 전개될까...

 

두 여자의 자유분방한 사랑과 삶을 다룰 것 같았던(?) 영화

자유분방하며 노골적인 성적 표현은 '섹스 앤 더 시티'와 유사한 듯 하면서도

처음의 쿨한(?) 모습은 점점 진부하게 치달았다.

특히 된장녀 스타일의 희수는 겉으론 쿨한 척 하면서

남편이 어린 여자와 바람 피다 걸리자 결국은 이혼하지만

생활력이 없는 그녀로선 다시 남편과 재결합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유부남과 불륜을 즐기던(?) 정완도 이를 정리하고

자신보다 한참 어린 영계 마르코와 좋은 관계를 가진다.

 

이 영화속 두 여자가 펼치는 사랑과 삶은 여자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진 몰라도 내가 보기엔 그냥 구질구질했다.

그들이 말하는 쿨한 사랑과 삶은 그냥 내키는 대로 사는 것 같았다.

좀 진지한 면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즉흥적인 모습이었다.

요즘 골드미스들이 늘어나면서 사랑과 삶에 대한 태도가

많이 변했지만 이 영화 속 모습은 별로 아닌 것 같다.

이미연의 오랜만의 복귀작이자 이태란의 영화 데뷔작이라

걸었던 기대를 무참히 무너뜨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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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내가 고치는 기적의 밥상 내 몸 내가 고치는 시리즈
조엘 펄먼 지음, 김재일 옮김 / 북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웰빙 열풍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각종 식이요법이니 건강식에 대한 정보가 넘쳐 나고 있다.

어떤 경우엔 그 정보들이 서로 상반되는 내용이라서

도대체 뭘 믿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비타민이란 프로그램의 '위대한 밥상'이란 코너를 재밌게

시청하곤 했었는데 이 책은 그와 비슷한 제목이지만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는데 특색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많은 매체를 통해 잘 알고 있는 건강식을 소개한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채소, 과일, 콩'이다.

이 세가지를 주식으로 하고 산다면 우리 몸에 해로운 모든 병들을

예방할 수 있고 기존의 질병들에 대한 치유효과도 있다고 한다.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채식주의자가 되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과학적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히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식생활은 다이어트에는 그야말로 최선의 방안이 아닐까 싶다.

요즘 워낙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정작 비용에 따른 효과는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6주 플랜을 실천에 옮길 수만 있다면 체중 감량이 안 될 수 없을 것 같다.

고칼로리의 저 영양소인 음식들을 멀리하고 저칼로리의 고 영양소인 음식들만 먹는데

살이 어찌 떨어나가지 않겠는가...ㅋ

그리고 단순히 체중감량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모두 섭취하면서 각종 성인병 등을 예방해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만들어 준다.  

역시 건강은 뭘 먹느냐에서부터 시작되는 게 아닌가 싶다.

 

건강에 대한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시점에

어설프고 잘못된 지식은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저자의 다년간의 연구 성과물이고

그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기에 믿음이 간다.

다만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식단을 실천할 수 있을지가 문제다.

과연 건강에 해로운(?) 맛난 음식들의 유혹을 물리치고

채소와 과일 등을 위주로만 먹고 살 수 있을지가 난제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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