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총알처럼 움직인다, 동사형 조직

1. 고객을 향해 움직이는 '동사형 조직'으로 변신하라.

2. 이기는 조직은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 일을 축제로 만들어라.

3. 시간이라는 무질서한 흐름에 조직을 놓아기르지 말라.

4. 고통이 따르는 창조적 혁신에 기꺼이 사활을 걸어라.

PART 2. 창조적 고통을 즐긴다, 프로 사관학교

5. 인생도 비즈니스도 셀프 마케팅이다.

6. 세상에 없는 오직 하나, 제안서 한 장도 차별화하라.

7. 당신이 공부할 학교는 바로 지금 '이곳'이다.

8. 조직이 직원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상의 복지는 지독한 훈련이다.

PART 3.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 지독한 프로세스

9. 프로세서를 정착시켜 조직의 역량을 샹향평준화하라.

10. 목표는 원대하게, 평가는 냉혹하게

11. 디테일의 힘, 1미터씩 쪼개고 잘라서 관찰하라.

12. 실패는 가장 좋은 교재, '실패노트'를 공유하고 학습하라.

PART 4. 마케팅에 올인한다, 체화된 마케팅적 사고

13. 모든 구성원들이 마케팅 전략의 귀신이 되라.

14. 돈은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 들어온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

15. 고객보다 유능한 마케터는 없다. 고객의 잠꼬대까지 경청하라.

16. CRM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습관이다.

PART 5. 기본을 놓치지 않는다, 규범이 있는 조직문화

17. 인사도 제대로 못 하는 조직은 '무덤'이나 다름없다.

18. 자본이 필요 없는 투자, 웃음이 돈을 부른다.

19. 전략과 함께 하루를 열고, 확실한 마무리로 골결정력을 높여라.

PART 6.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집요한 실행력

20. 미팅없는 재기발랄함은 수명이 짧다, 성실함을 견지하라.

21. 잘하는 사람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도 탁월한 전략이다.

22.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자가 결국은 큰 일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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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오달균 외 감독, 김향기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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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갖고 싶어 하는 동생 선물로 훔쳐 온 마음이

찬이와 소이 남매에게 마음이는 엄마가 떠난 빈 자리를 잘 채우는데...

 

드디어 우리도 개가 주인공(?)인 영화가 등장했다.

마음이는 찬이와 소이 남매에게 가족과 같은 존재였다.

아니 자신들을 버리고 간 엄마보다 나은 존재였다.

하지만 남매에겐 또다시 불행이 닥쳐오고

남겨진 찬이는 마음이를 원망하며 떠나버린다.

마음이는 자신을 두고 떠난 찬이를 결국 찾아내고

그들은 다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이 영화를 보면 정말 마음이보다 못한 인간들이 많이 등장한다.

찬이, 소이 남매를 버리고 자기만 생각하는 엄마하며

어린애들을 데리고 앵벌이 시키며 괴롭히는 두목 등 마음이만도 못한 인간들이 많았다.

인간들이 마음이 수준만 되어도 세상이 평화로울 것인데...

어느덧 부쩍 성장한 찬이 역의 유승호와 마음이 역의 달이의 명연기(?)가 눈부셨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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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츠를 위하여 (2disc) - 일반판
권형진 감독, 신의재 외 출연 / 싸이더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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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여지책으로 학원을 새로 낸 지수(엄정화)

전단지를 벽에다 붙이며 열심히 학원을 홍보하지만

이사하던 날 메트로놈을 훔쳐 간 경민이

지수가 붙여 놓은 전단지를 다 떼내며 영업방해를 하는데...

 

불우한 환경의 상처받은 아이와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한 여자가

피아노를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달래는 이야기

절대음감의 소유자였던 경민의 재능을 알아 챈 지수는

경민을 가르쳐 자신의 못다한 꿈을 이루려 하지만

경민은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서로 옥신각신하며 다투기도 하지만

결국 지수는 경민이 더 나은 길을 갈수록 선택하는데...

 

말썽쟁이 경민과 자존심으로 무장한 지수의 한판 대결(?)과

두 사람 사이에 싹트는 애정이 재밌게 그려진 영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가족들과 같이 볼만한 무난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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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오늘의 일본문학 6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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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 미쓰세 고개에서 목이 졸린 채 죽은 여자가 발견된다.

그녀의 친구들은 그녀가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다 증언하고

그녀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자는 며칠째 행방불명 중인데

과연 그녀를 죽인 사람은 누구인가?

 

줄거리만 보면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이다.

하지만 무늬는 추리소설이지만 추리소설이라고 단정할 수 없었다.

제목처럼 과연 누가 진정한(?) 악인인지를 묻고 있기 때문이다.

선악의 문제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며 서로 얽혀 있다.

먼저 이 책의 피해자라 할 수 있는 요시노

그녀는 보험판매원이면서 만남사이트를 통해 남자들과 묻지마(?) 만남을 일삼는 여자다.

그리고 부잣집 왕자님(?)이라 할 수 있는 게이고를 좋아하면서

그와 사귄다고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한다.

결국 그녀의 허영심은 그녀의 명을 재촉하게 만든다.

피해자라 하지만 아무 죄 없는 피해자라고는 할 수 없는 여자다.

 

다음으로 이 책에서 악인이라 내세울 수 있는 범인

그는 요시노를 죽인 살인자이기에 악인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를 악인이라고 단정짓기엔 좀 꺼림칙한 점이 있다.

그의 불우한 성장과정과 사건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를 비난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물론 그의 죄는 당연히 처벌받아야겠지만

그가 그런 죄를 짓게 만든 데는 단순히 그의 잘못만은 아닌 것이다.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후 여자들과 원만한 관계를 갖지 못하던 그에게

요시노의 무시는 죽음을 자초할만한 행동이었다.

 

다음으로 이 사건의 또 다른 용의자였던 게이고

그는 요시노를 직접 죽인 범인은 아니었지만 그는 살인자라 해도 무방한 인간이었다.

부잣집 도련님이라 자기밖에 모르는 안하무인의 인간인데다

나중에 그가 자신의 무용담을 친구들에게 펼치는 장면들은 진정한 악인은 그가 아닐까 싶게 만들었다.

 

이 책은 살인사건의 발생과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

피의자의 도주 등 기본적으로는 추리소설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나 '화차' 등과 흡사한 전개를 보인다.

하지만 범인 맟추기와 동기에 초점을 맞추는 추리소설에 비해

이 책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선한 면과 악한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성선설이니 성악설이니 인간의 본성에 관한 여러 학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인간은 두가지 면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어느 쪽으로 더 발달하느냐에 따라 선인이냐 악인이냐를 구분하게 만들며

그것은 교육이나 가정환경 등 후천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악인이니 선인이니 하는 것은 각자 개인의 선택(?)과

주위 환경이 어우러진 결과이며 특정 상황에 따라 누구나 선인도 악인도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한 사람을 쉽게 악인이나 선인이라 할 수 없을 것 같다.

인간은 늘 선악의 경계선을 오락가락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요시다 슈이치와는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났다.

'퍼레이드' 등 그의 전작들은 늘 손이 가다가 다른 책에 밀려(?)

볼 기회를 놓쳤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그의 글발을 맛 볼 수 있었다.

작가 스스로 감히 자신의 대표작이라는 이 책은

인간의 선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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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2 SE [스펙트럼크리스마스 30종할인]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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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치명적 바이러스와 이에 감염된 사람들을 막아 냈지만

연구소에 의해 감금(?)당했던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다시 깨어난 그녀 앞에는 아비규환의 세상이 기다리고 있는데...

 

친절하게 1편을 정리해 주면서 시작하는 2편은

다시 시작된 바이러스의 공포와 이를 이용하는 회사를 보여 준다.

벌써 도시를 휩쓴 바이러스의 공포는 좀비로 변신한 사람들과

동물들의 광분을 통해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1편이 나름대로 탄탄한 스토리로 긴장감 있는 연출을 보여줬다면

2편은 어느새 조금은 식상한 느낌이 들었다.

좀비들의 집단 공격 후 식사(?)도 좀 지겹게 느껴지고

치매도 아니면서 계속 기억이 오락가락하는(?) 앨리스도

더 이상 멋진(?) 여전사가 아닌 황당한 여전사가 되어 갔다.

과연 3편은 빠져드는 매너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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