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주 후 - 할인행사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감독, 로버트 칼라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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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바이러스가 강타한 후 나토의 개입으로 겨우 평온을 되찾은

영국에 간신히 혼자 탈출에 성공한 단

마침 수학여행가서 무사했던 딸과 아들이

어머니 사진을 찾으려 오염지역으로 몰래 들어갔다가

아직 살아있는 어머니를 발견하지만 이는 새로운 악몽의 시작인데..

 

28일 후의 후속편인 줄 모르고 봤는데 공포가 장난이 아니었다.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미친듯이 달려드는 감염자들이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물어 뜯는 장면은 그야말로 공포 자체였다.

간신히 분노 바이러스를 진압한 듯 하였지만 꼭 말 안 듣는 얘들이 다시 문제를 일으킨다.

그리고 허술하기 짝이 없는 경계 시스템은 결국 다시 아비규환의 지옥을 만들어 내는데...

 

실감나는 영상이 공포를 더욱 증폭시켰고

통제할 수 없는 분노 바이러스의 습격은 정말 광기 그 자체였다.

단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 결말이 좀 허무하다는 점

(또 속편을 암시하는 듯하다. 그럼 28년 후? ㅋ)

28일 후도 꼭 찾아보고 싶게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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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후 2008-01-21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속편은 28년후가아니라 28개월후입니다.
배경은 러시아 로 정햇구요 언재 나올지는..
그리고 28일후 정말 재미없음 ㅠㅠ

sunny 2008-01-26 16:37   좋아요 0 | URL
28주 후 다음이니 28개월 후군요. ㅋ
전 나름 재밌게 봤는데...
요즘 좀비들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ㅋ
 
리버틴
로렌스 던모어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대경DVD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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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영국의 로체스터 백작(죠니 뎁)은

천재적인 문학성을 가지고 있지만 늘 방탕한 생활을 일삼아

대중의 비아냥을 듣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어느날 무대에서 한 여배우를 보고 그녀를 최고로 만들겠다고 마음 먹는데...

 

로체스터 백작인 존 월모트의 삶을 그린 전기영화

다른 천재적인 예술가들을 다룬 영화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도 한 천재 예술가의 광기와 파멸을 잘 그리고 있다.

솔직히 전혀 몰랐던 인물에 대한 영화라 그다지 감흥은 없었다.

나름대로 17세기 영국의 모습을 잘 재현한 것 같고

죠니 뎁과 존 말코비치, 사만다 모튼의 연기도 괜찮았다.

단지 낯선 인물의 광기어린 행동을 보는 것이

그다지 흥미롭지도 유쾌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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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 UE 틴케이스 (2disc) - 본 시리즈 3탄
폴 그린그래스 감독, 데이빗 스트래던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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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 완결편

자신을 죽이려는 CIA의 추적을 피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려는 제이슨 본(맷 데이먼)

전편에 이은 본과 CIA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계속된다.

드디어 서서히 드러나는 본의 정체는

이미 전편들에서 어느 정도 힌트를 주었기에 새삼 놀라울 것 없었다

 

어느날 갑자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차츰 자신이 CIA 비밀요원이었다는 설정은 그리 놀랄게 없지만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힘이 시리즈 내내 지칠 줄 모른다는 사실이

'본'시리즈를 최고의 액션스릴러로 만든 힘인 것 같다. 

러닝타임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추격전과

리얼 액션은 '본'시리즈의 최고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이제 더 이상 '본'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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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3disc) : 한정판
김지훈 감독, 이준기 외 출연 / 플래니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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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하며 동생 진우(이준기)와 함께 살고 있는 민우(김상경)

신애(이요원)과의 풋풋한 사랑을 만들어 가기 시작하던

1980년 5월의 어느날 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광주 민주화운동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열흘 동안 광주에서 있었던 일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특히 계엄군이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광주 시민들에게

발포하는 장면은 정말 치가 떨릴 정도의 충격이었다.

엔딩에서 주인공들이 함께 찍은 결혼식 사진은

어처구니 없는 비극이 없었다면 그들이 누렸을 행복을 표현했는데

그들의 행복을 무참히 앗아간 수괴들은 아직도 멀쩡히,

뻔뻔스럽고 구차하게 살아가는 현실이 참담할 뿐이다.

 

무거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은

역시 감초들의 힘이 컸다. 인봉 역의 박철민과 용대 역의 박원상 콤비의 활약은 정말 눈부셨다.

그들이 없었다면 영화가 정말 우울했을 것이다.

암튼 이 땅에 다시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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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1 -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전옥표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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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사람은 샅바싸움에 능하다. 모래판이나 교과서에 적힌 딱딱한 원칙이 아니라, 어디를 잡아야 고객이 나에게 끌려오고 내 편이 되는지 실전을 통해 잘 알고 있다.
승리의 숨소리와 땀 냄새를 맡고 본능적으로 움직인다.-9쪽

열정이란 '꿈이 가리키고 있는 방향으로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는 육체적ㆍ정신적 힘의 원천'-29쪽

미래는 강자에게는 기회를, 약자에게는 위협을, 준비된 자에게는 도전을 준다.-38쪽

시간의 걸음은 세 가지다.
미래는 머뭇거리며 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다. - 프리드리히 쉴러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듯이 행동한다. - 세네카-40쪽

시간관리가 곧 업무관리이자 품질관리고 경쟁력관리다.
그리고 미래자산관리다.-43쪽

시간을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체크'다.-50쪽

진정한 프로는 오히려 잘 나갈 때가 최대의 위기순간이라고 판단하고
더욱 긴장을 늦추지 않고 훈련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긴다.

'만족'하는 순간이 쇠퇴의 시작 -55쪽

창조와 혁신을 위한 다섯가지 절차
발견 : 흐리지 않는 것은 없다.
주시 : 이 일의 본래 목적은 무엇인가?
판단 : 이 절차가 없어져도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은가?
선택 : 내가 반대로 하면 누가 가장 격분할까?
실행 : 부작용과 반대를 무릅쓰고 결행하라. -60-61쪽

잭 웰치 원칙 VS 안티 잭 웰치 원칙
1. 시장에서 1등 또는 2등이 되어야 한다. → 틈새시장을 찾아 새로운 것을 추구하라.
2. 몸집을 키워야 한다. → 몸집보다 민첩함이 중요하다.
3. 주주가 왕이다. → 고객이 왕이다.
4. 내부 긴축 경영을 하라. → 안보다 외연확장에 신경써라.
5. 우수한 인재를 고용하라. → 열정있는 직원을 고용하라.
6. 직원들의 실력을 중시하라. → 직원들의 영혼을 중시하라.
7. 강한 카리스마를 갖춘 CEO → 용기있는 CEO -64쪽

당신의 내일은 어제와 오늘 당신이 살아 온 '결과물'이라 하겠다.-66쪽

인생이란 끊임없는 셀프마케팅의 연속으로 그 결과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 -70쪽

자기 자신을 셀프 마케팅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태도

외모는 가장 기본적인 마케팅 수단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나'라는 스페셜리스트
남들과 다른 1% '프리미엄' 전략을 가져라

나만의 강력한 무기, 차별화의 조건
이 세상에 없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라.
기존에 있던 것에서 무언가를 추가하거나 삭제하라.
껍데기가 아니라 속 깊이 파고드는 속성이 있다.-72-77쪽

남들이 할 수 없는 영역, 남들이 가보지 않는 곳까지 끈기와 투지를 발휘해 자신을 데려가라. 그것이 차별화의 시발점이다.-89쪽

목표는 원대하게, 과정은 철저하게, 평가는 냉정하게-141쪽

'실패'는 그냥 잘못된 일일 뿐이고, '경험'은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159쪽

성실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이자 약속이다.-266쪽

성실하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 자신과 경쟁하는 것이다.-2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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