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당신의 추천 영화는?

대사(?)들을 마무리하여 조금은 여유가 있었던 연말

오랜만에 연가도 왕창(?) 써서 이번달엔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했다. ㅋ

아르헨티나 할머니, 귀여운 바람둥이, 더 재킷, 라비앙 로즈, 알파독, 헤어 스프레이 포함

총 34편. 최고 기록은 안타깝게 경신 실패 ㅋ. 암튼 올해도 영화 참 많이 봤다. 내년에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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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로망스
대경DVD / 2006년 8월
3,800원 → 3,800원(0%할인) / 마일리지 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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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녀의 황당(?), 애절한 로망
영광의 날들
라시드 부샤렙 감독, 자멜 드부즈 외 출연 / 와이드미디어 / 2007년 12월
22,000원 → 8,800원(60%할인) / 마일리지 9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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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영광의 날이 빨리 와야 할텐데...
행복 - 초회 한정판 (3disc)- 본편+부가영상+OST+엽서 4종
허진호 감독, 황정민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7년 12월
29,700원 → 14,800원(50%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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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 영화도 많이 변했다.
궁녀 일반판 (2disc)- 할인행사
김미정 감독, 박진희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7년 12월
11,000원 → 11,000원(0%할인) / 마일리지 11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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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내 연 이은 죽음 뒤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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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로망스
대경DVD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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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잃은 형사 형준(조재현)은

우연히 불행해 보이는 여자 윤희(김지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애절한(?) 로맨스 영화인 줄 알았지만 황당한(?) 액션영화라 할까...

너무 극단적인 설정을 남발하더니 결국 두 주인공을 비극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말았다.

두 사람의 만남이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 등이 너무 개연성이 없어

억지춘향식의 스토리 전개가 되고 말았다.

조재현, 김지수 정도의 배우를 기용했으면 좀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스토리 전개를 하는지

두 배우가 시나리오 보는 눈이 없는 건지 모르겠다.

암튼 황당한 시나리오를 애절하게 표현한 두 배우가 대단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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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날들
라시드 부샤렙 감독, 자멜 드부즈 외 출연 / 와이드미디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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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알제리 청년들은 프랑스를 위한 전쟁에 목숨을 걸고 나서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차별과 멸시 뿐인데...

 

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영화는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 영화처럼 식민지 병사들의 애환을 다룬 영화는 드물었다.

자신들을 착취하던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나가 싸웠지만

그들은 진급에도 불이익을 당하고 편지 검열, 휴가 제한 등

본토 군인들과는 완전히 다른 대접을 받는다.

프랑스는 그들에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다해 싸우라 하지만

프랑스는 그들의 조국도 아니고 그들을 총알받이로 내모는 제국주의 지배자에 불과했다.

사실 그들이 맞서 싸우는 나치와 다를 게 없었다.

각종 차별에 알제리 병사들은 갈등은 하지만 그들의 임무를 목숨 걸고 수행해 낸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프랑스는 그들을 모른 척 했다.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나서야 겨우 북아프리카 출신 군인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영화 속 상황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상황이다.

일제는 자신들의 전쟁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들을 강제징용에 위안부로까지 부려 먹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그런 사실조차 부인하고 있다.

사과와 배상은 커녕 그들을 모욕하기도 서슴치 않는다.

이게 아직도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아직도 과거사에 발목이 잡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에는

일본 등 가해자들의 잘못도 있지만 늘 당하고만 살고

정당한 자기 주장조차 제대로 못한 힘 없는 우리의 잘못도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의 상처받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도 영광(?)의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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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쥐와 겨루지 않는다
난광원 지음, 김유경 옮김 / 아르고스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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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에게 결투 신청을 한 생쥐에게 사자는 생쥐가 두렵다며 거절한다.

자신이 생쥐의 도전을 받아들이면 생쥐에겐 사자와 겨뤘다는

영광이 돌아가지만 자신은 동물들의 웃음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사자와 생쥐의 우화에서 영감을 얻은 이 책은 사자형 인간이 되라고 주문한다.

생쥐형 인간이 자기 일에 집착해 큰 일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사자형 인간은 큰 안목을 가지고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즉 선택과 집중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사자가 쥐와 겨루는 사소하고 무의미한 일에 시간을 낭비한다면 진정한 사자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삶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수많은 일을 해내야 한다.

모든 일을 다 완벽하게 수행해내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바로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일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과감히 무시해야 한다.

우리가 늘 바쁘게 살면서도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이유가

바로 모든 일을 똑같은 비중을 두고 처리하기 때문인 것이다.

일이 많다고, 시간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바로 성공의 지름길임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는 곧 시간의 여유를 가져다 주기에 취미생활 등 삶의 질과도 직결된다.

 

한편 사자형 인간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한다.

생쥐형 인간이 늘 부지런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에겐 명확한 목표와 일에 대한 열정이 부족하기에

일하는 시간에 비해 성과가 적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사자형 인간은 목표의식이 있고 일을 하는 동안에는 열정을 쏟아 하기에

적은 시간을 일하는 것 같아도 성과가 크다.

사자형 인간은 한 마디로 놀 때와 일할 때를 구분할 줄 알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사람이다.

 

이 책은 '사자는 쥐와 겨루지 않는다'는 우화를 바탕으로

인생을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사자형 인간이 되기를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만 처리해 나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를 실천할 수 있다면 분명 그동안 엄청난 업무의 압박과 비효율적인 일 처리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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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해리포터 4 : 해리포터와 불의 잔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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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디치 월드컵과 트리위저드 대회로

한층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친 해리포터 시리즈 4편

 

마법 세계의 월드컵인 퀴디치 월드컵,

세 개 마법학교의 대표들이 벌이는 트리위저드 대회는 세 개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17세 이상으로 나이제한이 있으나 불의 잔에 의해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해리포터

해리포터는 주위의 질투와 시기를 뿌리치고

사나운 용과의 사투, 호수 속에 잠겨 있는 사랑하는 사람 구하기

살아있는 미로에서 빠져 나오기의

세 가지 과제를 과연 잘 해결해낼 수 있을까?

 

어느새 청소년이 되어 버린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나 예전의 귀여움(?)이 사라져 아쉬웠다. 

다음 편엔 볼드모트의 본격적인 등장이 예상되는데

끊없이(?) 이어지는 해리포터 시리즈

마법의 힘으로 계속 생명력을 이어가는 것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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