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5 : 불사조 기사단 (2disc) - 할인행사
데이빗 예이츠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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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볼드모트의 컴백 사실을 알아 챈 해리포터는 이를 알리지만

예언자 일보와 마법부는 이를 믿지 않으며

오히려 해리포터와 덤블도어를 궁지로 몰고 가는데

과연 해리포터는 이 난관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해리포터 시리즈 제5편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이 이제 어린이 티를 벗고

부쩍 자란 모습을 보여 주어 좀 낯설기도 했다.

어느새 로맨스(?)를 시도할 단계까지 되었다. ㅋ

스토리는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해리포터와 그를 괴롭히는 세력과의 대결로써

이제는 좀 지루한 감도 없진 않다. 그다지 새로운 점이 없으니까...

아직도 두편 정도는 더 남았는 것 같은데

책을 안 읽어서 그런지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성장한 해리포터의 로맨스 영화로 변신하지 않을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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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2008-02-01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전혀 아닙니다

sunny 2008-02-02 01:26   좋아요 0 | URL
뭐가 아니라는 말씀이신지...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5
다나베 세이코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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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을 재밌게 봐서

동명의 소설은 과연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했다.

근데 알고보니 조제는 이 책 속의 하나의 단편에 불과했다. ㅋ

 

이 책의 단편들은 모두 여자가 주인공이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어'에서는 여동생의 결혼을 질투(?)하는 순진한 언니가,

'사랑의 관'에서는 조카를 사랑하는 대담한(?) 이모가,

'눈이 내릴 때까지'는 불륜을 저지르는 독신녀가,

'차가 너무 뜨거워'에서는 망가진 옛 남자를 오랜만에 만난 여자가,

'짐은 벌써 다 쌌어'에서는 전처와 아이들과 남편을 공유하는 여자가,

'사로잡혀서'에서는 이혼 후에도 계속 애매한 관계를 가지는 여자가,

'남자들은 머핀을 싫어해'에서는 한 남자와 그의 조카를

동시에 좋아하는 여자가 주인공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정상(?)이 아니다.

소위 우리가 정상이라 말하는 그런 사랑을 하지 않는다.

예외라면 바로 '조제' 정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들의 사랑이 우리가 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불륜 등의

구질구질한 신파극을 연출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녀들은 자신의 특별한(?) 사랑방식을 인정하고 즐긴다.

솔직히 그녀들의 사랑이 그다지 와 닿진 않았다.

내가 남자여서 그럴 수도 있고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일본 여자들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이 책을 보게 된 계기인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은 사실 영화가 더 나았던 것 같았다.

책에선 조제와 츠네오의 행복한 순간만 담고 있는데

영화는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가 이별까지 그리고 있다.

언제나 꿋꿋한 조제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정말 보기 좋았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연출과 이케아키 치즈루, 츠마부키 사토시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정말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조제를 책으로 만나서 반가웠고 다른 단편들도 여자들의 다양한 사랑방식을 엿볼 수 있었지만

나와는 좀 맞지 않았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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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달리아, 금지된 사랑, 파프리카, 포미니츠 포함  총 15편

계속된 야근 등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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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2disc) - 일반판
이규만 감독, 김명민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11월
9,900원 → 7,700원(22%할인) / 마일리지 8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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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의학 스릴러
풀 메탈 자켓 DE
스탠리 큐브릭 감독, 빈센트 도노프리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0월
8,800원 → 8,800원(0%할인) / 마일리지 90원(1% 적립)
2007년 11월 2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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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병기가 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 준 영화
철콘 근크리트 한정판 (2disc)
마이클 아리아스 감독, 아오이 유우 외 목소리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1월
16,500원 → 14,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2007년 11월 25일에 저장
품절
그동안 본 저패니메이션과는 다른 애니메이션
황진이 : 일반판 (2disc)- 아웃케이스 없는 일반케이스
장윤현 감독, 송혜교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7년 10월
13,200원 → 11,88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원(1% 적립)
2007년 11월 2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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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식상한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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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메탈 자켓 DE
스탠리 큐브릭 감독, 빈센트 도노프리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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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들이 머리를 빡빡 미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해병대 신병들이 교육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혹독한 훈련 속에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로렌스의 존재는 동료들에게도 늘 고통이었다.

고문관 노릇을 하며 동료들에게도 집단구타를 당하던 로렌스는

어느 순간 살인병기로 변하고 있었다.

결국 로렌스는 훈련 마지막날 밤 사고를 저지르고 마는데...

 

거장 스탠리 큐브릭이 베트남전을 소재로 만든 걸작

영화는 신병 교육 시절과 자대배치 후 베트남에서의 사투로 크게 양분된다.

역시 앞 부분의 교육훈련을 받는 모습은 군대를 다녀 온

대다수의 남자들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이다.

민간인에서 군인이 되기까지 겪는 혹독한(?) 과정 속에서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해 이러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군대와 군인이라는 존재가 현실세계에선 없어서는 안 될 필요악이기에,

그리고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이 그렇기에 묵묵히 참고 견뎌낼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군인들에게 자긍심과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국가에서 할 일이다.

지금처럼 마지못해 끌려가서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다는 느낌을 주게 만든다면

병역의무가 신성한 게 아닌 회피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암튼 훈련받던 시절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해 주는 전반부는

어떻게 인간이 살인병기가 되어가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로렌스의 변화는 사실 그 누구의 잘못이라 말하기 힘든

군대라는 조직 자체의 태생적인 문제라 할 수 있기에

쉽사리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후반부의 베트남 현장에서의 사투는

사실 다른 영화에서도 무수히 봐 온 것이라 크게 와 닿진 않았다.

무의미한 전쟁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수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마지막에 외화 시리즈 '머나먼 정글'에서 사용되어 귀에 익숙한

롤링 스톤즈의 'Paint it black'이 나와 베트남전 영화구나 하고 더욱 실감이 났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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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 지음 / 새론북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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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한번 몸에 배인 습관은 쉽사리 고치기 힘들다.

그리고 어떤 습관을 가졌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좌우될 수도 있음은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바이다.

 

이 책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들을 소개하고 있다.

습관이라기 보다는 그냥 성공을 위한 노하우에 해당하는 내용도 있는데

부담없이 술술 읽어나갈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에선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과 같은

깊이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마치 성공하는 습관에 관한 요약본을 보듯이 핵심만 정리해 놓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자세한 설명이나 설득력 있는 충분한 논거를 늘어 놓진 않지만

이미 아는 내용을 복습(?), 정리하기엔 무난한 책이다.

 

이 책에선 성공을 위한 기본 조건, 실전 법칙, 성공을 향한 선택,

성공으로의 안내, 성공을 위한 충고로 나눠

성공을 위한 습관을 소개하고 있는데 소개하고 있는 내용마다

가볍게(?) 읽고 지나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뻔한 내용에 실망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읽었지만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들어 주기엔 괜찮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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